동방항공으로 11월 19일 8:55 am 인천 출국 1시간 40분 상해 경유해서 뉴욕 1: 25 pm도착, 11월 27일 뉴욕 12:45 am 출국 상해 7시간 경유해서 인천 3:20 pm 도착하는 스케줄이었어요!
티켓은 cheapoair.com 으로 63만원 정도에 결재했고 좌석선택 30불정도 추가했어요.
충동적으로 여행결정하고 티켓 찾아보는데 생각보다 훨씬 싼 가격이 검색되길래 생각없이 바로 결제했습니다ㅎㅎ
그런데 결제하고보니 동방항공이 지연문제나 짐 분실, 기내식, 주변 승객의 비매너 등등 평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ㅎㅎ
하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다녀왔고, 뉴욕 다시 간다면 다시 동방항공 이용할 마음 있어요!!
- 경유 시간
1시간 40분 경유시간이 촉박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여유롭진 않았지만 상해 푸동공항에 착륙해서 트렌스퍼만 잘 따라가면 크게 문제없이 경유 가능해요. 저는 인천에서 상해가는 비행기 좌석이 거의 뒤쪽이라 착륙해서 비행기에서 내리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경유 잘 했어요!
돌아올 때 7시간 경유였는데 그땐 상해공항에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노숙하고 그랬네요ㅋㅋㅋ
- 면세 쇼핑
면세점에서 200ml짜리 바디크림 산게 있었는데 물건 인도할 때 상해 경유해서 뉴욕간다고 하니까 중간에 물건 뺏길수도 있다고 원하면 구매취소 해주겠다고 하셨는데 뺏겨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냥 다 인도받았어요
그리고 경유할 때 200ml 바디크림 포함해서 화장품, 선글라스 등등 면세 밀봉 뜯지 않은채로 뉴욕행 비행기에 무사히 가지고 탔어요
- 지연
인천-상해, 상해-뉴욕, 뉴욕-상해 까지는 전혀 지연없이 정시에 비행기 떴는데 상해-인천 항공편이 보딩이 20분정도 늦어졌고 비행기 타고나서도 이륙을 못하고 20~30분정도 비행기에 계속 타고만 있었어요.
- 기내식
인천-상해가 2시간이 안되는 짧은 비행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내식이 한번 나와요! 상해-뉴욕은 기내식 2번 샌드위치+땅콩 1번 나왔구요.
총 6끼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혹은 진짜 별로다 이런건 없었고 그럭저럭 먹을만했어요. 비프누들, 포크라이스, 포크누들, 오믈렛 등 먹었는데 포크라이스가 좀 짜서 별로였고 나머지는 그냥 먹을만한 수준이였어요. 그리고 밥이랑 같이 나오는 수박, 메론은 진짜 맛있었어요!!! 밥 먹고나면 항상 따끈한 모닝빵을 주는데 모닝빵에 버터 발라먹는게 제일 맛있긴했네요ㅋㅋㅋㅋㅋ
- 짐
1인당 캐리어 2개 개당 23kg 까지 붙일수 있어요. 인천에서 붙이면 뉴욕에서 찾으면 되고 저희 일행은 짐 분실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동방항공이 스카이팀이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가능합니다! 스카이패스 번호를 알고있거나 스카이패스 카드 있으면 인천에서 항공권 발권할 때, 뉴욕에서 발권할 때 마일리지 적립 요청하면 스카이패스 적립돼요~
참고로 인천공항 1층 입국장 A게이트 앞(KEB하나은행 옆)에 스카이패스 데스크 있으니 카드 발급 즉시 가능해요. 저는 신규발급은 아니었고 분실이라 즉시 발급했는데 신규발급도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반적으로 큰 불편함없이 싸게 잘 다녀와서 저는 만족합니다! 상해-뉴욕, 뉴욕-상해 편은 무릎담요랑 배게가 제공되는데 14시간 내내 신발 신고있으면 불편하니 다이소나 인터넷에서 일회용 슬리퍼 구입해서 비행기에서 신으면 좋아요!!
저는 15시간 비행 중에 밥먹는 시간이랑 화장실 가는시간 빼고 계속 잠을 자서 장시간 비행이 전혀 어렵지 않았는데ㅋㅋㅋㅋㅋ 제 동생은 핸드폰(비행모드도 불가)도 못쓰게하고 영화도 한국어 지원이 안되니 심심해서 계속 테트리스 게임만 열심히 했다네요ㅋㅋㅋ
여행 준비할때 이것저것 걱정이 많았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에 여러분들도 걱정말고 여행 준비하시라고 생각나는대로 막 떠들었네요ㅎㅎ 글 쓰다보니 뉴욕 다시 가고싶어요ㅠㅠㅠ 몇년안에 꼭 다시 갈거에요!!! 모두들 돈 열심히 모으세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