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델타 하트포드-아틀란타-인천 후기

하트포드는 다들 생소하실텐데 여행을 같이한 친한 언니가 사는 뉴욕 옆의 코네티컷에 있어요. 공항이름은 브래들리 공항이고, 저는 7:40분 아틀란타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 4:30에 우버 불러서 약 70불 주고 공항에 갔습니다.

브래들리 국제공항은 매우 작고 김포공항보다도 작아요. 김해공항 비슷할 듯 싶구요, 거기서 체크인하고 짐 따로 보내고 심사받고 비행기 탔어요.

젤 걱정이었던게 귀국시 내 수화물이 한번에 인천으로 가는가?였어요. 영어가 짧은지라 혹시나 해서 브래들리 공항에서 짐 보낼때 go 인천? 하면서 제 수화물을 가리키며 간단하게(?)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안에 아울렛에서 쇼핑한 물건들이랑 선물들, 디즈니마켓에서 산 저의 애장품들 등이 담겨있는거라 인천에 안오고 혹시라도 아틀란타 수화물라인을 돌고돌며 울고있는건 아닐지 걱정했거든요.

다행히도 한번에 왔네요. 짐은 보내실때 다시 여쭤보시면 확실할 듯 합니다. 티켓은 인천까지 가는 티켓을 브래들리 공항에서 한꺼번에 받았고, 아틀란타에 지연없이 도착했어요.

참 여행기간중에 추억에 남으라고 하는건지 허리케인이 지나가는 바람에 전기가 끊겨서 뜨신물이 안나와 씻지도 못하고 만 하루이상을 보내고 공항으로 출발한 상태라 매우 찝찝했는데, 다행히 아틀란타 스카이허브라운지에 (E터미널) 샤워실이 있어서 겨우 씻을 수 있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는 E터미널에서 탔구요, 델타항공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두니 제 항공권 시간에 맞춰 보딩시작 시간이랑, 게이트 위치를 알람으로 알려줘서 매우 편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인천까지는 정말 징하게 오래 걸렸어요....진짜 14시간 넘는 비행기안에서 배는 왜이리 자주 고픈지...화장실은 자주가고픈지, 잠은 또 안오고;; 고생좀 했습니다. 여러분 술이라도 드시도 주무세요. 맥주 미국에서 먹어보니 밀러라이트 맛있더라구요. 이거 기내에 실려있으니 맥주는 요고 추천합니다.

그래도 델타승무원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맛나게 먹고 편하게 왔구요, 한국분으로 보이시는 분이 있는데 자꾸 저한테 영어로만 물어보셔서...ㅜ_ㅜ 모든 대화를 짧은 영어로 해서 이분은 한국말 못하시는 분인줄 알았거든요. 나중에 내릴때 그분의 입에서 한국말 듣고 알게모르게 배신감(?)을 느꼈습니다...친절했지만....나 영어 못하는데....왜 나에게;;;

기내에는 갈때도 한국말 하실 줄 아는 승무원분들이 4분 탑승했다고 안내해주셨고 기내방송도 우리말로 같이 해주셔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하도 멀어서 기내 와이파이 돈주고 샀는데 북극근처 돌아갈때는 안터지더라구요; 저는 무제한 21.95불 주고 샀는데 처음에 미국이랑 캐나다 지나갈때랑 러시아 중각쯤부터만 됐어요. 이게 비행기가 왜이리 오래걸리나 했더니 태평양을 가로질러 가는게 아니라 캐나다쪽으로 위로해서 북극방향으로 길게 가로질러서 러시아 몽골 중국 지나서 북한 완전 제치고 인천 들어오더라구요.

북극쪽 방향가면 안터지니(대략 이륙 후 4시간 후부터 착륙 4시간 전까지) 인터넷 와이파이 사실 분들은 고려를 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속도도 엄청 느려요.

휴....미국 참 멉니다~다리가 퉁퉁...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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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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