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델타 인천-아틀란타-JFK 비지니스 탑승기 및 입국심사

핵심요약

인천-아틀란타-JFK 델타원(비즈니스) 탑승기와 미국 입국심사 경험을 정리한 후기입니다.

  • 인천-ATL-JFK 델타원 항공권 270만원(3개월 전 구매)
  • 아틀란타-JFK 국내선 비행시간 약 1시간40분
  • 착륙 후 게이트 연결까지 1시간 추가 대기
  • 뉴욕 공항은 JFK 외 총 3곳, 항공권 검색 시 비교 필요
  • 입국심사 대기 20분, 전신스캔·짐검사 35~40분 소요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델타항공 비즈니스(델타원) 좌석과 기내식은 어떤가요?

델타원은 180도로 눕는 코쿤형 좌석에 진동마사지 기능이 있고 이불·베개가 별도 제공됩니다. 좌석 폭은 좁아 대한항공 비즈니스보다 불편했다고 적었습니다. 기내식은 안심스테이크·파스타·치킨·생선요리 중 선택했고, 두 번째 식사는 오믈렛 또는 시리얼이었습니다.

2.미국 입국심사와 세관신고서 식품 신고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체크인 카운터부터 목적지·동행여부·호텔명을 묻는 인터뷰 후 여권에 녹색 스티커가 붙고, 탑승 게이트에서도 같은 질문을 재확인합니다. 입국장에서는 세관신고서에 적은 식품(참기름·고춧가루·과자·매실액) 때문에 추가 질문을 받았습니다. 입국심사 대기는 20분, 심사관 1인당 약 3분 소요됐고, 이후 액체류 재위탁과 전신스캔·짐검사에 35~40분이 더 걸렸다고 적었습니다.

3.아틀란타-JFK 국내선 환승은 어떻게 이어지나요?

아틀란타-JFK 구간 비행시간은 약 1시간40분이며, 국내선 델타원 좌석은 우등버스 좌석과 비슷한 퍼스트클래스였습니다. 착륙 후 게이트 연결까지 1시간을 기내에서 대기했고, 수하물은 인천에서 JFK까지 한 번에 처리됐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항공권 가격(2017년 기준 270만원 구매) · 입국심사 절차·소요시간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이코노미 좌석 이용자나 환승 없이 직항으로 뉴욕에 가는 일정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세관신고서에 식품을 적어 흑인 여성 심사관에게 추가 질문을 받았지만 무사히 입국 도장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미국여행은 처음이고, 영어가 신생아 수준이라 매우 떨리는 맘으로 출국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입국심사가 까다로워 진다는 26일도 채 되지 않은 날짜였는데 이미 카운터에 줄 설 때부터 직원들이 녹색 스티커 들고 인터뷰를 했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한국어로 물어봐서 편하긴 했는데 왜 가는지? 혼자가는지? 목적지가 어디인지? 호텔이름 말해달라고 그러고 별이상 없으면 여권 뒤에 녹색 스티커를 붙여줬습니다.

델타는 비지니스를 델타원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국내선 구간인 아틀란타- JFK는 비행기가 작아서 퍼스트(우리가 생각하는 퍼스트가 아니라)석이었지만 우등버스 좌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가격을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전 약 3개월 전에 인터~~에서 270만원 주고 구매하였고, 미국 항공권 구입이 처음이라 가격이 더 떨어질 줄 알고 디트로이트에서 환승하는 240여만원 짜리 표를 보고도 기다리다 못샀어요. 결국 계속 오르는 것 같아서 270에 구매하였습니다.

표살때는 뉴욕 공항은 JFK만 있는줄 알았더니 3군데나 되더군요;;; 애초에 표검색 하실때 바꿔가며 검색해보시는 것도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국내선 비행기를 오래타는 여정은 좌석이 좁아서 더 힘든 것 같아요~전 아틀란타에서 JFK까지 1:40정도 소요되는 일정이라 탈 만 했어요. 대신에 착륙하고 게이트연결까지 시간이 1시간이나 소요되서 기내에서 계속 대기하느라 답답해 혼났습니다.

표는 국내선 아틀란타 - JFK 구간도 인천에서 한꺼번에 줬고, 짐만 다시 찾아서 보내야 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아틀란타가는 비행기 탈 때는 게이트 앞에서 직원들이 인터뷰를 또 했어요. 그리고 승객을 꽤 많이 미리 불러서 따로 짐검사랑 받으러 먼저 탑승시켰구요..(이건 비지니스보다 먼저 호명해서 들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입구에서 신체검사랑 짐검사를 받고 계시더라구요) 게이트에서는 한국인은 한국어로 외국인들은 영어로 질문을 또 받았는데 어디까지 가는지? 모르는 사람이 건네준 짐은 없었는지 물어봤고, 체크인카운터에서 붙여준 녹색 스티커를 다시 또 확인했어요.

델타 비지니스 델타원은 코쿤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개인이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게 되어있었고, 180도로 누울 수 있고 미약하나마 진동마사지 기능이 있었습니다. 모니터 사이즈가 대한항공보다는 작았던 것 같구요, 폭이 좀 좁다고 느껴져서 대한항공 비지니스석 보다는 좀 불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불하고 베개를 따로 주었고, 그게 보통 기내에서 주는 담요보다 가볍고 따뜻했어요. 식사도 메인은 안심스테이크랑 파스타 치킨 물고기요리(?) 중에서 선택 가능했고 전 고기를 좋아해서 스테이크 시켰는데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중간에 간식타이밍은 자느라 놓쳤고;; 두번째 식사는 오믈렛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더군요~씨리얼 먹을래 오믈렛 먹을래 물어봤구요~뭔가 더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안나네요;

내려서 짐 붙이기 전에 입국심사를 먼저 받았어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심사보시는 분이 딱 3분이라 20여분 대기한 듯 합니다.

기다리면서 보니 겁나 유쾌하게 웃으면서 입국심사하는 흑인아저씨와 이마에 내천자를 그리며 유도선수 포스를 뿜는 흑인언니가 있었는데 내심 흑인아저씨쪽이 분위기가 좋아서 저길 걸리기를 바랬어요~

근데 대반전은 웃으시면서 앞에 한분을 다른데로 보내버리시더라구여~그 외국인도 자기는 왜 올때마다 잡냐고 뭐라고 하고~제스처는 경쾌한데 할일은 하시더라구요;;

저의 이번 여행 목적은 혼자왔고 관광차 뉴욕에 가는 길이었지만, 미국에 사는 친한 언니를 만나서 뉴욕 구경을 몇일 하다가 다시 그 언니네 집에 몇일 머무르고 돌아가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언니네 부모님께서 제편에 이민가방 하나사이즈로 전달해달라고 보내주시는 짐이 있어서 세관신고서에 식품이 있다고 표시했어요. 참기름, 고춧가루, 과자, 매실액 같은;;

저는 참 운이 없게도 흑인언니에게 받게 되었어요...ㅜ_ㅜ 들어가자마자 헬로우~했는데 제 신고서를 보더니 왓!XX?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매뉴얼대로 목적인줄 알고 휴가차 왔다고 했더니 그게 아니라 왓 푸드~? 한거였어요;;; 넘나 긴장해서 당황하고...왜 목적부터 안물어보는건지...ㅜ_ㅜ 순간 멘붕이 오고....저 나락으로 떨어지는 저의 정신줄 한가닥을 간신히 붙잡고 세사미오일, 칠리파우더, 스낵이라고 정직한 발음으로 말했습니다.

좀 무서웠지만 제가 영어 못하는 애라는 것을 간파하신 이분께서는 제가 느끼기에 좀 천천히 쉬운 단어로 물어봐 주셨어요. 얼마나 있을거냐? 한국에서 직업이 뭐냐? 가족만나러 왔니 친구만나러 왔니 물어봐서 친구라고 자신있게 대답하고 2초간 후회했어요. 그 친구에 관해 물어볼까봐...ㅜ_ㅜ 영주권 가지고 있고 여기서 아기낳고 잘 살고 있다. 남편은 미국인이고, 할로윈 전날이 내 생일이라 그 언니네 집에서 생일파티도 할꺼다....라고 영어로 설명해야 하나 싶어서요.

근데 3초간 더 뒤적거리시더니 도장 쾅쾅 2개인가 찍어주고 보내주셨습니다...ㅜ_ㅜ 오....그렇게 저의 살떨리는 입국심사는 끝났어요. 짐찾고 가다가 짐이 많으면 붙잡고 다 뒤지고 다시 또 심사받기도 한다는데, 저는 입국심사 받을 때는 짐을 찾기 전이라 짐이 없어서 세관신고서와 대조해보면서 말할 것들이 없었구요, 나중에 심사받고 면세점에서 산 액체류 다시 수화물처리하는 짐에 넣고, 다시 보내는 곳에 가져다 놓고 신체검사와 손에든 짐 검사하는 줄에 서서 기다렸어요.

오히려 이게 입국심사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35-40분 정도 줄서서 기다렸는데 전신스캔하는 기계에 모든인원을 통과시켜서 확인했어요. 그리고 신발도 벗게 했는데 슬리퍼도 안주더라구요. ㅜ_ㅜ 양말신은 발로 줄서서 기다리는데 뭔가 서러웠어요.

그렇게 전신스캔과 짐검사 마치고 나가는 길에 제가 탈 비행기의 터미널을 확인하고 트레인을 탔습니다. A로 가야해서 트레인타고 이동한 다음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잠시나마 한 숨 돌렸어요. 위치는 A터미널에 있었는데 이 라운지가 터미널마다 있는지 아니면, 운좋게 라운지있눈 터미널이 걸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동양인은 라운지에 저뿐이었어요. 외국사람들은 라운지 안에 있는 바에서 다양한 종류의 알콜을 섭취하시더군요.

비행기가 약 30여분 딜레이 되는 바람에, 조금 늦게 출발했는데 도착은 원래 예정시간보다 10분정도만 늦었어요. 대신 기내에서 1시간 대기했는데 이게 더 힘들었습니다.

국내선 비지니스(퍼스트,우등고속스타일)는 물이 자리에 하나씩 있었구요, 중간에 스낵바구니를 들고다니며 골라서 먹을 수 있게 해주셨어요. 전 맨 앞자리 앉았는데 여기가 그나마 다리뻗기가 좋더라구여. 제 뒷자리부터는 비지니스지만 좌석간 폭은 비지니스가 아니었어요. 매우 좁았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입국심사겸 항공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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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7-10-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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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28 · 댓글 119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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