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델타항공)icn-det-jfk(lga) 최악 탑승기 입니다 ㅠㅠ

핵심요약

델타항공 ICN-디트로이트 경유로 뉴욕 갈 때 결항되면 대체편 없이 발이 묶일 수 있다는 탑승 후기입니다.

  • 2017.10.9 인천-디트로이트-JFK 델타항공 경유편 탑승
  • JFK행이 12시→15시→18시로 지연되다 결국 결항
  • 대체편은 애틀랜타 경유 라과디아 또는 3회 환승 노선뿐
  • 짐은 애틀랜타·시카고·피츠버그 거쳐 먼저 JFK로 도착
  • 델타 아시아 상담소는 싱가포르뿐, 한국 상담센터 없음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델타항공 디트로이트 경유편이 결항되면 어떻게 되나요?

대체편으로 디트로이트-애틀랜타-라과디아 또는 디트로이트-시카고-피츠버그-JFK(3회 환승) 항공권만 제시됐고, 대기좌석도 확정받지 못해 그날 이동 자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미국인 승객들은 빠르게 다른 편으로 처리된 반면 남은 한국인 승객들은 한국어 안내 없이 게이트를 오가며 대기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2.결항으로 발이 묶이면 델타항공이 호텔을 제공하나요?

연계 호텔 없이 할인 바우처만 제공됐고, 예약센터에 전화해 직접 호텔을 잡아 결제·사인한 뒤 나중에 일부 금액만 환급받는 복잡한 절차였습니다. 결국 글쓴이 일행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을 자비로 앱 예약해 1박했습니다.

3.위탁 수하물이 다른 경로로 가면 어떻게 찾나요?

짐은 애틀랜타·시카고·피츠버그를 거쳐 먼저 JFK에 도착해 있었고, 본인은 다음날 라과디아공항으로 이동한 뒤 셔틀로 JFK 2터미널까지 가서 찾았습니다. 델타 4터미널 사무실에서 짐 찾는 곳은 2터미널이라는 안내를 받았고, 수하물에 붙였던 이름표는 이미 뜯겨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델타항공 한국 상담센터 유무·아시아 상담소 위치(2017년 기준 싱가포르)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직항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델타항공이 아닌 항공사를 탈 여행자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결항으로 예매해둔 양키스 ALDS 홈경기 관람과 첫날 호텔 일정을 모두 날렸다고 적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추후 항공이용에 도움이 되시라고, 뉴욕행 델타항공 이용후기를 적어봅니다.

아마 본 카페에서도 당시 함께 고생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우선 그날이후 여행 안전하고 맘편하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0/9 (월) 부푼꿈을 가지고 jfk행을 위해 중간경유지 디트로이트로 가는 델타항공 에 오릅니다.


몇달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이었고, 뉴욕행은 생애 첫 경험이기에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직항도 알아봤지만, 특별히 그동안의 여행에서 경유편에 대한 불만이 없었기에 믿고! 조금더 절약해서 뉴욕현지의 관광에 투자하고자 결심하고 검색후, 세계1위 규모라고 당당히 알려진 델타항공을 선택해 봅니다.

(후에 이것은 큰 후회가 되지요)


인천을 떠나 디트로이트를 경유하여 JFK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현지도착은 약 오후2-3시경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당일부터 호텔예약은 물론, 에어포터 버스, 무엇보다 뉴욕양키스 ALDS 클리블랜드전 게임4을 예매해 놓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있었습니다.

양키스홈경기는 인생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였었고, 이번 뉴욕여행의 최대 목적중 하나였습니다.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는 디트로이트에 30여분 일찍 도착했었고, 그시간의 환승 입국심사는 국제선 도착이 별로없는 타임이라 매우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어 12시 좀넘어 출발하는 JFK행 국내선 탑승 승강장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여유있게 이동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출발 30여분전 쯤 갑자기 JFK행이 지연되었다고 하면서 시간이 12시타임에서 15시경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경기가 7시30분시작이라 생각보다 여유로운 오후스케줄 및 경기장도착및 관람은 좀 힘들겠구나 싶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30분후 15시 출발이던 항공편은 18시 이후로 변경이되더니, 잠시후에는 갑자기 비행기편은 JFK공항 사정으로 결항이 되었다고 방송이나오고 게이트가 닫혀버렸습니다.


여기서 멘붕이 시작되는데요.


우선 그 게이트에 한국인은 약 20여분 계셨고, 디트로이트 공항의 델타항공엔 우선 한국어로 저희에게 연결항공편이나, 대책을 설명해주시는 분이 안계셔서 저희들끼리 방송을 듣고 델타항공의 상담센터(?)라고 불리는 곳에가서 부족한 영어로 어떻게 해야되냐 고 물어보고 서로 고민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쪽에서 해주는 일이라곤 대체항공편을 줄 수 밖에 없는데,

당시 한국인 일행들에게 제시된 항공편을 보면

디트로이트-애틀랜타-라과디아 편도 있었고,

디트로이트-시카고-피츠버그-JFK  이렇게 3번을 갈아타면서 뉴욕으로 들어가는 황당한 표까지 있었습니다.


우선 저희는 당장의 예약된 것들의 손해를 막아야하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의 호텔과 예매처에 연락을 시도해봣지만,

저희가 당황스러운것도 있고, 부족한 점도 있었는지는 몰라도 현지에서 다이렉트로 원하는 쪽과 컨택해서 예약문제를 해결하기는 매우 힘들고 복잡했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빠른시간내에 뉴욕으로 이동을 하는게 목적이었고, 일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은 저쪽에서 제시한 저런 복잡한 항공권을 이용하셔서라도 이동을 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당시 저희 항공기에 타고있던 미국고객들은 어떻게 처리해주셨는지 빠르게 사라지시고 안계셨습니다.


남아있는 몇명의 한국인들은 계속 다음비행기 대기좌석 티켓을 받고 

이쪽에서 저쪽게이트로 뛰어다니면서 결국은 뉴욕행 마지막비행기도 대기좌석에서 확정좌석을 받지못해 그날의 이동은 불가해지고 말았습니다.


디트로이트 공항의 델타항공 관련자들은 모두들 불친절하게 대충대충 나몰라라하는식의 대답이었고, 매우 고압적인 자세로 갈라면 가고 말라면 말라는 식이었는데, 저희일행들이 오히려 하나하나 조용히 부탁을 하는 형색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날 저희가 제시한것은

우리는 오늘 이동을 못하니까, 항공사 측에서 차라리 숙소를 마련해주면 공항을 빠져나가서 내일 비행기를 이용하고싶다.

그러니 호텔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델타측은 자기들은 연계된 호텔이 없고, 무슨 할인바우처만 있는데 이걸 사용해라,

사용하는 방식은 표에 적혀있는 예약센터로 전화를 걸어서.....이용호텔을 지정하고 그호텔에서 이용금액 적고 사인을 받으면?? 나중에 그금액의 전부는 아니고 몇%를 준다...뭐 이런식이었는데. 이것도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여기공항에는 한국직원이 없냐. 이런건 정확한 내용전달과 해석이 필요한데 우린 지금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고있고 매우 복잡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냐고 했지만, 그닥 신통치 않은 반응이었습니다.


중간에 하도 답답하고 고생하는 어린애들을 동반한 가족분들도 계셔서 제가 한국영사관을 통한 문제해결을 요청드렸는데... 뭐 영사관측도 디트로이트에서 바로 도움을 줄수있는 직원이 없으니 가까운 시카고를 연결해준다. 시카고 연락드렸더니 자기네가 지금 해결하러 디트로이트 가기도 힘들고 그러니 디트로이트 한인회? 대표전화를 알려줄테니까 연락해봐라 해서

그쪽이랑 컨택을 했지만....뭐 특별한 해결책은 없었습니다.


결국 저희는 짐을 찾아서(짐에 옷과 세면도구등이 있으니까) 공항밖에서1박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짐을 찾으려고하니 이미 짐은....애틀란타 시카고 피츠버그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뉴욕으로 보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힘이 다 빠지고 지친 저희 몇명은 그대로 기내에 들고탄 배낭 및 보따리 하나씩 들고...디트로이트 공항에서 가장가까운 호텔을 앱을 이용해 예약을 하고 빠져나왔습니다.


10시쯤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다음날 첫비행기 7시11분 꺼를 받았는데..........이게 또 jfk행이 아니고 라과디아공항행입니다?

jfk가려면 오후까지 기다리라는데....그렇게 짧은 여행중 이틀을 날릴수도 없고 그대로 라과디아로 가기로 합니다.


새벽에 공항에 다시와서 라과디아행을 기다리면서 물었더니..........저희 짐중 하나는 라과디아로 같이가는데..


나머지 일행중 제짐은................아틀란타를 거쳐jfk에 현재 있으니까 라과디아가서 공항셔틀 예매해서 jfk로 가서 짐찾아라...하고,

나머지 분들은 오후 비행기로 라과디아에 도착하니까(다른 미국내 공항에 있음) 라과디아공항에 9시에 도착해서 짐을 14시에 찾으라고...........합니다...참나..ㅠㅠ


아무튼 그렇게 아침첫비행기로 라과디아로 이동해서

저는 셔틀 끊어서jfk 갔더니...4터미널이 델타인데....사무실가니까 짐찾는건 2터미널로 가라고...아니 그럴거면 첨부터 2터미널로 가라고 말을해줘야죠..

짐찾으러 갔더니....하는말이 

너 짐에다가 택좀 붙여놔.. 전화를 걸어줄거 아니냐 니 핸폰번호 랑 이름적혀있으면...

그러길래..응?? 내짐에 택 크게 붙여놨는데??? 하고선 짐을 보니까 돈주고 따로 사서 붙인 택이 다 찢어져서 사라졌네요..ㅎㅎ


아무튼 그렇게 짐찾아서 뉴욕시내로 돌아와서 여행일정이 시작되었는데.

이건 뭐 첨부터 꼬인여행이라 기분도 안나고,  컨디션도 너무 안좋아서,,,,결국 이번 여행은 최악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돌아와서 델타쪽에 이번 취소건과 수많은 이상한 일처리에 대해 보상이나 어떤 해결책을 해줄지 연락을 하려고

엄청나게 찾아봤는데...


델타항공은 한국에 상담소가 존재하지 않고........아시아 상담소가 싱가포르에 하나 있더라구요??

국제전화로 전화를 걸어 상담사연결을 했는데..........교포분이신지 아니면 한국어를 조금 하시는 외국인이신지 몰라도

도저히 이런 복잡한 상황과 문제를 한국어로? 설명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분도....그냥 난 해결못해주니까, 이메일로 본사 고객상담섹션에 보내~~

이러고 있습니다.


아무튼 어떻게 해결될지는 저도 참 궁금합니다..........

작은금액이나마 여행자보험에 들어놓긴 했는데...이것도 델타측에서 확인서류를 끊어줘야하는 상황이라 복잡하네요.


시간과 정신적인 피해를 차치하더라도

산술적으로 간단히 계산해봐도. 제가 날린 금액만해도

첫날 호텔비, 임시숙소비용, 임시숙소 이동 및 부대비용, 첫날 예매야구티켓비용, 공항-공항 연결 비용

각종 상담과 연락을 위한 로밍전화비용 등 기본적인 것만 이정도가 되겠네요. 


모쪼록 여행가실때 몇푼 절약하겠다고 저처럼 이렇게 황당한 경우 겪지마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적기 직항편(특히 먼거리일 수록)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짧은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읽기 쉽게 정리해 드리지 못한 사용기 아닌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일로 느낀것은...


1. 델타의 그동안의 악명은 괜히 생긴게 아니다.

2. 먼여행엔 직항+국적기를 이용하자

3.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자......

4.여행자보험은 커버리지가 큰것도 금액차이가 별로 안나니까 꼭 큰걸로 끊어놓자 ...


입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7-10-17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5,472 · 댓글 164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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