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업체에 출발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업체의 안내대로 인천공항에서 출발 전 업체에 전화했습니다 (첫번째 통화).
jfk 공항 도착해서 전화하니 (두번째 통화) 입국심사 마치면 다시 전화하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입국심사가 워낙 오래 걸려서 심사 마치고 나니 도착 시간에서 1시간 반 넘게 지났더라구요.
어쨌거나 입국심사 끝나고 나서 다시 전화했습니다 (세번째 통화). 갑자기 말이 바뀌더군요. 원래 가기로 약속되어 있던 택시가 공항 가는 길에 사고가 나서 다른 택시를 보내겠다구요. 30-40분 걸린다고 하길래, 예약까지 했는데 그래도 기다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6살9살 아이와 함께한 장시간 비행에 지쳐있었는데 50분 넘게 기다리는데 택시가 안 오더라구요. 다시 전화했습니다 (4번째 통화). 전화받으시는 분 왈, 지금 막 택시가 공항에 진입했으니 5분 내로 도착할거랍니다. 그러나 역시 택시는 오지 않았습니다.
10분여를기다리다가 다시 전화했습니다 (5번째 전화). 이번엔 전화를 안 받더군요.
아이들도 너무 힘들어하고 저도 너무 화가 나서 그냥 공항 앞에 있던 택시를 타려는 찰나에 전화가 왔습니다 (6번째 통화). 기사님 전화였고, 공항에 이제 막 들어왔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거였죠.
정말 너무 화가 났지만 그래도 공항까지 왔다해서 기다려서 택시를 탔습니다. (이 때 택시 도착했다고 7번째 통화)
입국심사 끝나고 택시를 기다린 시간만 한시간 반이었고, 로밍 통화로 전화 요금만 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택시비 몇푼 아끼려고 한인업체 예약했다가 시간 버리고 돈 버리고 그날 하루 날렸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너무 힘들었구요.
처음부터 배치가 어려웠으면 솔직하게 얘기하셨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사고가 났다는 둥, 공항에 진입했으니 5분내에 도착한다는 둥 그런 식의 응대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미리 예약했기 때문에 다른 택시 안 타고 그렇게 기다려가며 약속을 지킨 저만 우스운 꼴이 된 거였죠.
정말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