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메리칸항공 국내선간 환승(라스-달라스-뉴욕)후기 및 택시(옐로우캡, 한인택시)이용후기입니다.

1) 아메리칸 항공 국내선 환승(라스베가스-달라스-뉴욕) 후기

뒤늦게 라스-뉴욕 간 국내선 예약을 하려고 하니 이미 치솟을만큼 치솟은 항공료...
고민하다 그 중 젤 저렴한 AA 환승티켓(라스-달라스-뉴욕)으로 예약을 하게 됩니다.  

07:00~11:43  라스베가스-달라스
12:35~17:02  달라스-뉴욕(라과디아)

즉, 환승시간이 고작 52분...ㅋㅋ 그 지연율 높기로 유명한 AA항공에 그 복잡하기로 소문난 달라스에서~~
단지 젤 싸다고 아무 생각없이 예약했다가, 아 이거 너무 짧은 거 아니야? 이게 가능하긴 해? 이러다 짐도 도착안하는 거 아니야? 하고 뒤늦게 걱정이 밀려와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정작 국제선-국내선간 환승이야기는 많은데 국내선간 환승후기는 의외로 잘 없더라구요.
고민 고민하다가 문득, AA항공이 취소불가 조건일지언정 예약 24시간 이내엔 무료취소가 가능하다는 게 생각나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환승시간 좀 더 긴 걸로 재예약해야지~싶어서 다시 예약을 알아보는데,
제가 예약했던 바로 그 항공권이 전날대비 십 몇만원 더 저렴하게 나온 거예요~@.@
그리하여 고객센터로 전화(AA 한국상담원분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해서 예약한 것 취소하고, 환승시간 긴 거로 재예약하겠단 생각 따윈 저 멀리 보내버리고 전날 예약분과 같은 항공권을 다시 구매하게 됩니다. ㅋㅋㅋ 그 조급하던 맘이, 돈 십 몇만원에 급 느긋해지면서, 아 환승비행기 놓치면 항공편도 많던데 아메리칸항공에서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자세를 갖게 되죠.

뉴욕으로 출발하는 날 라스베가스 맥캐런 공항에는 4시반 쯤 도착했는데요, 국내선이지만 오래 걸린다길래 2시간 반 전에 갔는데 생각보다 수속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려서 수속 마치자마자 달리다시피 7시 비행기를 탔습니다. 국내선 이용자분들이라도 만약을 위해 최소 2시간, 넉넉히는 3시간 전에 공항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하는데, 키오스크에 한글 지원도 되고 기기 옆에 직원분들도 계셔서 수속은 쉽게 끝낼 수 있어요. 수하물 태크도 출력해서 가방에 부착한 후 바로 부칠 수 있구요. 참, 저만 몰랐는진 모르지만 부치는 짐 1개는 25달러, 2개는 무려 60달러!!로 올랐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일행이 4명이었지만 가방은 기내용 2개에 수하물용 1개였고, 혹여나 짧은 환승시간때문에 짐 못 받을까봐 1개만 수하물로 보냈습니다.

달라스로 가는 항공편 비행기는 아침비행기여서인지 몰라도 다행히도 제 시각에 출발, 좌석도 널찍하고 기내온도도 쾌적해서 좋았어요. 포스 덜덜하신 스튜어디스 아주머님들이었지만 친절하게 음료랑 쿠키도 나눠주셨고, 덕분에 꿀잠 자면서 달라스에 11시 43분 정시에 도착합니다.
달라스에서는 환승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역시나 뛰면서 이동했어요. 공항이 하도 넓어서 환승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내부셔틀 타고 세 정거장 정도 이동해서 게이트를 찾아갔는데요, 저희는 제일 마지막이다시피 한 7그룹으로 탑승하는지라 시간여유가 좀 있을 줄 알았더니만 웬걸, 12시 5분부터 탑승시작하더니만 15분에는 저희 역시 좌석에 앉아있게 됩니다. 점심 끼니거리라도 간단히 사들고 갈 시간여유 따윈 조금도 없음 ㅜㅜ. 게다가 기내는 어찌나 추운지 담요들고간 거 덮고 있어도 추워서 덜덜~
그래도 라과디아 공항에는 10분 지연 정도로 양호하게 도착했구요, 도때기시장같은 공항이었지만 짐 찾는 데까진 30분도 안 걸렸고 무사히 제 짐도 도착했다는 것에 안도했습니다.ㅋ

결론 : 최소환승시간을 45분으로 잡는다는 AA항공사측 말대로, 52분만에 무사히 환승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또 같은 상황이 온다면....저라면 돈 더 내더라도 환승시간 좀 더 널럴한 편으로 잡을래요. 
       시간이 넘 촉박해서 출발 전부터 도착까지 맘 졸인 거 생각하면 어이구~연착이라도 되면 헬게이트일 듯.


2) 택시 이용 후기 (옐로우캡/ 한인택시)

저희는 이번에 우버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용 못했습니다. ㅋ
미여디에서 제휴한 업체에서 유심을 구입했고, 라스베가스에 도착 후 우버 가입하려고 보니, 그 번호는 이미 사용중이라네요.
아마 일회용 유심이다보니 번호를 돌려쓸 테고, 이전 사용자가 이미 가입을 해놓고 탈퇴를 안 했던 거겠죠.
한국 유심을 쓰기는 왠지 좀 그래서, 나중에 고객센터에 몇 번이고 메일을 주고받고 하면서 간신히 기존계정 탈퇴시키고 재가입은 했지만, 여차저차해서 할인쿠폰도 못 받고 부르는 것도 귀찮고 해서 걍 안 쓰기로 합니다.

- 라스베가스 입국 수속은 허무할 정도로 넘나 간단하고 빠르게 끝났고, 공항 밖 옐로우캡 승강장에도 줄이 거의 없어서 바로 탑승, 스트립의 미라지호텔 부근까지 가는데 공항이용료+팁 포함 25달러 정도밖에 안 나왔어요.
- 새벽 5시 좀 넘어서 라스베가스 공항으로 갈 때는 뉴욕뉴욕 호텔에서 공항까지 팁 포함 15달러 뿐.
-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는, 택시승강장에 줄이 길지만 안내원분들이 짐 있는 사람은 밴택시 줄로, 짐 없는 사람은 일반택시 줄로 알아서 잘 나눠 세워주셔서 밴으로 금방 탑승했구요, 34번가 해럴드스퀘어까지 팁포함 토탈 40달러 정도 들었네요.
- JFK공항으로 갈 때는 한인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여기서 제휴한 곳 말고 다른 업체에 전날 저녁에 전화드렸더니 정액으로 45달러라고 하시길래 바로 예약했고, 지적이신 한인기사분이 정시에 도착하셔서 편안한 맘으로 공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팁은 따로 드림)

4명+짐 3개에 이 정도 비용이면 택시이용 대만족합니다. 기사님들도 다들 친절하셨구요. 아마 다시 미국에 가더라도 옐로우캡이랑 한인택시 적극이용할 것 같아요.
(같은 구간 이용시, 우버 예상비용이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할인쿠폰 쓸 거 아님 굳이 안 탔을 듯)
카페에서 이런저런 도움만 많이 받은 터라, 비루하나마 참고가 될지 모를 후기글 남겨봅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7-08-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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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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