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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없는 그냥 사용 후기입니다.
벌써 우버, 리프트 사용한지 몇 년이 되가서 그냥 소소한 후기 남깁니다.
특히 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우버, 리프트가 생기기 전에 어떻게 살았나 할 정도로 우버, 리프트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미국 여행 와서 택시 이용하려면 전화해서 불러야 되고 했는데, 간단히 앱 설치해서 신용카드 등록하면 통화 필요 없이 쉽게 사용이 가능해 특히 외국인들에게 더 편리한 것 같아요.
종류
둘 다 종류는 비슷합니다. 도시별로 옵션이 다른 경우는 있지만 고급 버젼, 저렴 버젼이 있구요. 각각 합승 옵션, 일반 자동차 옵션, 큰 차 옵션이 있어요.
합승 옵션(우버 풀, 리프트 라인)은 같은 방향 루트를 자동으로 맞춰서 승객이 선택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종종 돌아가기도 하고, 다른 손님을 기다리느라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어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당황할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최대로 세 팀이 한 차에 탄 적도 있고 한참 가다가 다시 돌아가서 다른 승객을 태운 경우도 있었어요.
(그 외 장애인 승객을 위한 옵션, 셔틀, 보트 옵션 등이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한가지 저렴버전을 선택해도 가끔 고급차량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링컨컨티넨탈을 타봤고 제 친구는 테슬라 고급기종이 왔다고 하네요.
팁
우버는 팁이 포함, 리프트는 팁이 불포함이어서 우버를 사용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미국 사람들은 팁이 포함되었다고 하는 우버여도 추가로 현금으로 팁을 주거나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미국은 구글 맵에서 네비 검색시 우버 / 리프트 옵션 및 예상 요금이 함께 나오므로 (대중 교통 및 도보, 운전에 추가해서) 구글 맵으로 검색하거나, 우버 / 리프트에서 예상 요금을 검색해서 저렴한 것을 타시면 됩니다.
(6/20) 우버도 팁 옵션을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상 요금
아시다시피 앱은 자주 업데이트되니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만 예전엔 프로모션 금액이 따로 표시되었는데 이젠 최종 결제 예상 금액이 표시되더라구요. 전 예상 금액에서 벗어나게 나온 적은 없는데, 혹시 그럴 경우에 고객센터 통해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짐
원칙적으로 운전자가 트렁크는 비워놓아야 한다고 하는데 100% 빈 트렁크로 다니지는 않더라구요. 일반 세단에 꽉 찰 정도로 짐이 많다 싶으시면 큰 차 옵션을 선택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는 운전자와 연결이 되면 문자나 전화로 물어봐도 되긴 하는데, 외국 번호인 경우에는 잘 안 받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짐이 많을 경우 운전자가 짐을 실고 내리는 것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기대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할 때는 팁을 주시는 것이 좋아요.
위치
운전자와의 통화를 피하시려면 지도 상에서 위치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건 주요 지점 - 상점, 호텔, 큰 건물 -의 이름 또는 주소를 확인해서 입력하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간혹 정확하지 않게 표시되는 경우도 있어요.
지역
미국 대도시에서만 사용하려면 우버, 리프트 둘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작은 도시, 해외에서는 리프트가 아직 사용 불가능한 지역이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역에 따라 종류, 옵션이 틀린 경우도 많아요.
평판
요즘 우버 평판이 아주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우버에 대한 신뢰가 매우 낮아져서 예전엔 우버, 리프트 둘 다 운전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젠 리프트만 운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용자 입장으로는 사실 경험상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만, 더 윤리적이라는 이유로 리프트만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평점
우버, 리프트 둘 다 운전자는 이용자의, 이용자는 운전자의 평점을 매길 수 있도록 되어 있죠. 운전자 평점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 (평점에 따라 배차 등등) 차에 여러가지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용자의 경우에도 평점이 낮으면 이용이 어려워지므로 이용을 오래 하시려면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죠.
운전자
요즘은 전업으로 우버, 리프트를 운전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 부업으로 잠깐씩 모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는 사람, 법무보조인, 마리화나 재배자 -_- 등등 다양하게 만나봤어요. 또 아무래도 따로 대화가 필요없다보니 영어를 잘못하는 이민자가 운전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승차거부
리프트는 잘 모르겠는데 우버는 확실히 승객이 타기 전까지 승객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알고 난 후에 여러가지 이유로 못가겠다고 하는 경우도 몇 번 있었어요. 취소 옵션에 승차 거부가 있나 그랬긴 했는데 전 평점 때문에 운전자에게 취소해달라고 했어요.
공항
도시에 따라 공항에서 이용이 가능한 경우도, 픽업은 불가능한 경우도, 아주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용이 가능한 경우라도 공항 내 특정 지점에서만 픽업이 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고객센터
둘 다 앱으로 불편 사항 신고가 가능하며 대응도 빠릅니다.
다만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우버를 이용한 경우가 있었는데, 운전자가 하차 지점에서 제대로 끊지 않아서 몇 배 요금이 나와 연락했는데 고객센터는 나라별로 운영되는지 한참 동안 처리도 안되고, 답변도 그 나라 언어로 오고 해서 고생했었네요.
프로모 코드
보통 공유해주시는 쿠폰은 다 '첫 사용자' 한정 '추천(리퍼럴) 쿠폰'입니다.
이미 우버나 리프트를 사용하신 적 있다면 쿠폰을 사용하신 적이 없더라도 더 이상 '첫 사용자' 쿠폰을 사용이 불가능하고, 받는 사람이 첫 사용자 쿠폰을 사용해서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 완료해야지만 쿠폰 코드를 준 사람의 계정에 기간 한정 사용 쿠폰이 지급됩니다.
다들 적극적으로 자기 리퍼럴 코드를 공유하는 이유는 받는 사람에도 주는 사람에게도 혜택이 있기 때문인데요. 저도 프로모 코드를 여기서 공유하지만, 일행이 있으실 경우엔 모두 다 모르는 사람 코드를 쓰지 마시고 일행의 코드를 사용하세요. 그래야 양쪽에 한 번 더 할인 받아서 타실 수 있죠.
또 생각나면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