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JFK 동방항공 + 입국심사 + 슈퍼셔틀 후기

1시간 전에 한국 집 들어와서 씻기도 전에 후기 써요 !!!

1. 동방항공 후기
정말이지, 중국은 대단합니다. 뉴욕행에선 쩍벌 아저씨가 ... 트림에 방구에 ... 난리 나셨고, 상하이 돌아오는 거에선 뒷자리 아줌마가 창문 덮게 내리기 싫다고 때쓰다가 승무원이 처벌한다고 엄청 엄하게 하니까 그제서야 꼬리내리고 ... 계속 기침하고 ...
 
근데 또, 상하이 돌아오는 거에선 제 옆자리 비우고, 그 옆에 어떤 중국 여고생이 앉아서, 좋은 친구 겸 여동생 생겨서 인스타 교환하고 그랬네요 !! 엄청 편하게, 쉬면서 잠 잘 자면서 오고, 진짜 모든건 복불복입니다. 다만, 동방항공 비행기나 좌석은 아시나아 항공 좌석처럼 깨끗하고편하고, 시설도 좋고, 화장실도 우수했네요 !! 동방항공 충분히 우수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 승무원들도 친절하구요. 다만 옆좌석 ... 그건 운 ... 입니다 정말로 ... 동방항공 자체는 추천입니다 !








2. 입국심사 후기(JFK)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일텐데요.
저는 동방항공 타고 밤 10시 쯤 도착하게 하는 일정이었거든요
대충 입국 심사장 스캔하니까. 의외로 중국계 미국인이 엄청 나게 많더라구요.

우선 이게 한 200명 정도 비행기에서 나온다고 쳤을때
한 반정도는 2번째 이스타 ?? 인지 미국 거주자 인지로 빨려들어가구요
나머지 반이 저처럼 처음 방문하는 ? 관광객 인거 같더라구요. 이제 여기서 줄을 얼마나 기다리냐 이거같더라구요.

저는 내리자마자 무조건 맨앞으로 튀어나가서 쭉 입국심사관을 스캔한 뒤에,
싱글벙글 하면서 츄파춥스 먹고 있는 흑인 아저씨 발견, !! 이분이다 싶더라구요.

사실 그 맨 앞에서 사람들이 이리로 가세요 저리로 가세요 몇번으로 가세요 말 해주는 사람 있자나여,
전 그냥 그거 못듣는 척하고 그 츄파춥스 아저씨 앞에 ... 그냥 멍하니 서있었어요... 그냥 포기했는지 한두번 말하다가
냅두시더라구요..

역시나 ... 헬로 ?? 헬로 하면서 인사하고, 여권 스캔하더니 질문도 없이 도장 쾅, 지문 스캔 끝 ...
생각보다 너무 허무해서, 온갖 경우의수와 각종 케이스, 여행용 바우처, 등등등 다 준비해간 내가 ... 아 괜히 이사람 뭐지 ?? 준비했나 ?? 싶을 정도 ?? ㅋㅋㅋㅋㅋㅋ 진짜 입국 심사는 운입니다. 반대로 다른 줄 보니까 분위기 되게 이상하고, 표정들 무섭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3. 그리고 슈퍼셔틀.(이썰이 대박)

사실 이 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들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우선 저는 10% 할인 코드 찾아서 입력했더니 맨하탄까지 19.5 달러 나왔고, 팁은 포함 안했습니다 ! 팁은 짐 내릴때 주려구요.

입국장 나오면 아이패드에 이름 써놓은 파란 잠바 입은 아저씨 있습니다. 그 아저씨한테 말하면 사람들 모아서, 봉고차 같은 ??
거에 태우고 출발합니다. 역시나 봉고차엔 다국적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고, 한 10명 정도 되었습니다 334 정도 ?? 로 앉아있구, 역시나 뱅글 뱅글 돌더라구요. 합승이라는 특성상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10시 45분 정도에 타서, 숙소가 콜럼버스 서클에 잇었는데, 한 8번째 쯤 ?? 으로 해서 12시 정도에 내려주더라구요. 시간은 그냥 저냥 평타 친것 같습니다.

근데 전 좀 특별한 일이 있었어요, 공항으로 오는걸 어떻게 올까 고민하다가, 이미 짐이 엄청 늘어나서, 이건 도저히 포트어쏘리티 에어포터나, 지하철을 탈 수준의 그게 아니다 ... 해서 출발 하루 전 밤에 타임스퀘어 계단에 앉아서 예약을 했죠,

그리고 다음 날 밤 8시 45분에 그게 오기로 했는데, 길가에 가방들고 서있는데, 검정색 고급차가 제 앞에 뙇ㅎㅎㅎ 하고 멈추더니 " 림 ??? " 이러는거에요. 누구지 ? ... 생각하는데, 자기가 슈퍼셔틀이라고 ... 원래 오기로 한 차가 너무 막혀서 회사에서 자기를 보내서 너 공항으로 데려다 주라고 했다고 ... 내 이름을 알고 슈퍼셔틀 얘기하는거 보니까 사기는 아닌거같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그런거엔 또 엄청 예민해서 괜히 회사에서 못해줄거였으면 애초에 예약을 취소해버렸거나, 현금으로 몇 배로 보상해주고, 택시태워 보냈겠지 ... 싶더라구요. 

일단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우선 공항은 가야하니까 탔죠 ... 글구 기사한테, 나 돈 뭐 더 내냐 ??? 다른 호텔 어디 더 가냐 ? 이러니까 너만 데리고 갈 거고, 돈은 그냥 팁만 주면 된다 ... 하는거에요 ... 나중에 기사가, 이 차가 캐딜락이란느건데 알고 있냐 ... 이거 4만4천불 짜리다 ㅋㅋㅋㅋ 막 이러는데, 와 ... 미국 장사 제대로 한다고 ㄷㄷㄷㄷ

우리가 차가 막힌다고 널 버리는게 아니고, 이렇게 해야 자기들 프로마인드가 인정받고 너가 미국 왔을떄 또 우리 회사 쓰는거라고 ,, 이게 미국식 비즈니스라고 하는데, 짱멋있더라구요. 이 분은 심지어 파란 잠바도 아니고, 검정 양복 입고 있었 ...
암툰 그래서 마냥 다른거 처럼 3-4달러 주긴 너무 그래서 통크게 10달러 팁 주고,, 공항 왔져.. 인증샷도 찍어주구 ... 감동 받아서 앞으로도 슈퍼셔틀 계속 탈것 같습니다. 살다 살다 ㅋㅋㅋㅋ 나만 타는 캐딜락을 3만원 돈 주고 공항 오다니 ㅋㅋㅋ
암툰 슈퍼셔틀 믿을만한 업체라는 거 !! ... 믿음 생겼습니다.

그냥 이런 경우도 있고, 저런 경우도 있는데, 제 경우엔 운이 좀 좋았던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
상하이 푸동공항이나, 기타 관련 다 물어보셔도 좋고 ! 입국심사 썰들도 준비 많이 해서 왠만하면
답변 드릴 수 있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

잡다한 팁들은 여기다가 못적었어요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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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7-06-0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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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10 · 댓글 128 (카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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