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중국남방 프로모션으로 38만원에 끊어 어제 뉴욕 입성했어용
인천 11:15->광저우 14:15
광저우(+1day) 01:40->jfk 05:15
광저우 경유 시간이 8시간 이상이어서 무료 환승호텔 신청 가능 대상이었습니다! 남방항공 홈피 가면 트랜짓호텔 제공 기준이 몇가지 있는데 오버나잇이 아니어도 대상 조건중에 해당되는 스케줄이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국남방항공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당 프로모션 항공권이지만 깨알같이 스카이패스 적립도 가능하고ㅋㅋㅋ 저는 밤 비행기라 조식은 못 먹는 스케줄이었지만 원래 조식도 제공에 호텔도 너무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짐도 23kg 2개까지 무료라 액체면세품 많으신 분들 인천에서 1개, 광저우에서 1개 부치시면 부피도 줄고 편해요 :) 저는 28인치 인천에서 바로 jfk까지 부치고, 20인치(기내용)은 거의 비운 채 들고 탔다가 광저우에서 면세품 정리해서 싹 넣고 부쳤습니당
광저우까지는 스케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트랜짓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대충 따라 나와서 직원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트랜짓 호텔 이용객인지 확인 후 호텔 선택 및 셔틀 탈 곳이 공항 어디인지 지도 주면서 알려줍니다! 공항이 크고 복잡하긴 한데 호텔 셔틀은 호텔마다 주기적으로 있는 것 같으니 놓치면 못 가는건가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대신 좀더 기다려야합니다ㅋㅋㅋ 전 세관에서 짐 체크당하느라 한대 놓친 것 같았는데 3시반에 탔어요....
gate 20이 남방항공 트랜짓호텔 사무실(?)인데, 여기에서 호텔 고르시면 직원이 호텔 스티커 붙여주고 잠시 기다린 후 같은 호텔 신청자들끼리 셔틀 탑니다. 저는 남방항공 홈피에서 미리 호텔 골랐는데 현장에서 고르는것이 더 선택지가 많더라구요! 꼭 미리 예약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제가 고른 HaoYin gloria plaza hotel은 셔틀 타고 20분정도? 걸렸고 호텔 겉모습은 별로였지만ㅋㅋㅋ 방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오버나잇이 아니라 잠은 자지 않았지만, 면세품도 정리해서 캐리어에 넣고 씻고 저녁먹고 와이파이로 뉴욕 계획 세우면서 뒹굴뒹굴 하다보면 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참고로 1분거리에 한식당, kfc 있는 것 봤는데 좀더 걸으면 큰 쇼핑몰이 있대요! 원래 거길 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폭우가ㅋㅋㅋㅋㅋ 와서 귀찮아서 호텔 1층 EZ마켓이라는 편의점에서 중국 컵라면이랑 간식으로 저녁 먹었어요 ㅎㅎㅎ 중국 물가 잘 모르지만 호텔인데도 마트처럼 싸고, 여쭤보니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고 했습니당 직원분도 친절하세요! 그리고 중국 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
룸에 일회용 슬리퍼/무료 차,커피,생수/샴푸,바디워시/세면도구/드라이어 등 어메니티 다 있었어요! jfk 갈 때 장거리인데도 담요랑 베개만 주고 슬리퍼는 주지 않는다고 해서 슬리퍼는 쓰고 챙겨와서 비행기에서 또 신었습니다ㅋㅋ 호텔 체크인 시 항공권 확인하면서 다시 공항으로 가는 셔틀 시간 알려주니 그 시간까지 로비로 나오시면 돼요! 저는 23시에 타라고 했고 공항 도착해서 짐만 추가로 부치고 새벽시간이라 여유있게 있다가 탑승했습니다
광저우->jfk는 원래 01:40에 출발인데 다 태워놓고는 서류 문제로 딜레이 된다며 결국 한시간정도 늦게 출발했어요 :( 이게 유일하게 불만족스러운 부분인데 jfk 도착은 원래보다 40분정도 늦었습니다! 그래도 이른 아침시간이라 괜찮았어요 ㅎㅎ
인천->광저우는 3-3 배열/개인모니터x/기내식 1회
광저우->jfk는 3-3-3 배열/개인모니터 o(영화, 음악 매우 다양)/야식겸 간식 1회, 기내식 2회
중국항공사는 무슨 법이 있다고 기내에서 폰 아예 끄라고 하는데 전 후기 남길 때 기내식 사진 첨부하려고;; 비행기모드 해 놓고 사진 찍을 때만 얼른 찍고 넣어놨어욬ㅋㅋㅋㅋ 승무원이 보면 제지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창문 닫고 있어서 어두운지라 사진이 맛 없어 보일 수도 있는데 기내식은 다 무난히 괜찮았어요! 어차피 엄청나게 맛있는 기내식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특히 마지막 도착할 때 쯤 중국식딤섬/오믈렛&감자 중에 고를 때 이제 뉴욕 도착하니까 아까 중국 현지에서 저녁을 못 사먹은 겸 딤섬 선택했는데 하가우도 있고 맛있었습니다ㅋㅋ
드디어 jfk 도착해서 입국심사 받는데, 두시간쯤 걸린다는 후기를 많이 봤으나 평일 이른 아침이라 입국 비행기가 거의 없는지 대기 포함해서 정말 10분쯤 걸렸나.... 질문도 간단했어요!
뉴욕 왜 왔는지, 다른 도시는 어디 가는지, 일행은 없는지, 무슨 일 하는지, 얼마 가져왔는지, 얼마나 머무는지 묻고 지문스캔+사진촬영 후 여행 잘 하라고 하더라구요 짐도 두개를 따로 부쳐서 걱정했는데 분실되지 않고 무사히 맨해튼 입성했습니당
뉴욕은 지금 날씨도 너무 좋고 첫날이라 빡빡하지 않게 다녔는데 사람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선하고 재밌어요! 장거리 이코노미 비행의 후유증이 없진 않지만 베이글 사먹고 공원 가고 하니 꿈 꾸고 있는 것 같아서 감격스럽ㅠㅠ
저도 카페에서 이런저런 정보 많이 얻고 있는데 제 글이 중국남방항공 이용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