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국 다양한 항공사 국내선 간단 이용 후기

미국 국내선 타고 다닐 기회가 종종 있어서 여러 비행기를 타봤는데요. 
간단하고 경험에 의한 개인적 (편향된) 후기 남겨봅니다.

공통점: 
  • 미국 국내선 비행기는 항공사 상관없이 지연이 잦습니다. 몇 시간 정도 지연은 보상도 없습니다.
항공사에 따라 또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지연되는 경우 일부 유료 기내 서비스를 무료로 해준다던지, 기다리는 동안 피자와 음료 (델타/버진아메리카)를 제공해준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건 정말 케이스바이케이스에요.
그래도 보통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들이 지연이 적은 편이긴 하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불안해서 대략이나마 어느 정도인지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시면, 편명으로 검색하시면 이런 식으로  과거 실제 출발 시간을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 대부분 미국 항공사들은 변경 / 취소시 수수료가 높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구입 후 24시간 이내에는 무료 취소가 가능하고, 당일 스탠바이 변경은 수수료가 없거나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 대부분 기내 수하물이 아닌 체크인 러기지는 유료입니다. 항공사 티어, 신용카드 등의 혜택으로 무료인 경우가 있기도 하니 확인해보세요.
  • 티어 순서로 보딩하는데 늦게 보딩하는 경우에는 오버헤드 빈 공간이 부족해서 앞좌석 밑에 넣을 수 있는 크기가 아닌 가방의 경우에 강제로 가방을 (무료지만) 체크인 당하는 경우가 매우매우 잦습니다. 이런 경우를 당하기 싫으시면 미리 줄 서서 보딩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 짧은 노선의 경우 소프트드링크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음식 및 필요 용품(이어폰, 담요 등등)이 유료입니다. 배고프실 것 같으시면 음식을 싸가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유나이티드: 
요즘 난리죠. 유나이티드는 미국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낮은 항공으로 유명합니다.
경험상 지연도 잦고 승무원들도 불친절하고 기재도 별로인 편이었어요.
근데 특히 서부는 노선이 너무 많아서 피하기가 쉽지 않아요.
최근 비즈니스석을 개선한다고 아메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업그레이드한 '폴라리스'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 좌석이 장착된 기재가 늘어나면 비즈니스석은 좀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라스카에어라인 + 버진아메리카:
최근에 합쳤습니다. 둘 다 미국내 평가가 좋은 항공사들입니다. 서비스도 미국 항공사로서는 매우 좋은 편이죠. 그래도 물론 지연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버진아메리카는 워낙 이미지가 좋아서 (젋고 힙하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하는 항공사) 알라스카 인수 소식에 슬퍼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젯블루:
버진아메리카처럼 젋고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다른 항공사들과는 달리 과자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서부-동부 횡단 노선 레드아이는 귀마개, 안대 등 아메니티키트도 줍니다. (이코노미)
뉴욕 쪽이 허브라 그쪽 가는 비행기가 많아요.

아메리칸에어라인스:
느낌상으로 중간 이상은 하는 것 같은데 항상 타보면 기재가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델타:
기재는 유나이티드보다 좋은 느낌인데 서비스는 막상막하인 느낌입니다.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에 적립가능한게 좋죠. (다만 클래스에 따라 100% 적립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요)

사우스웨스트:
여긴 사실 한번밖에 안타봐서... 변경 등에 대한 규정이 다른 항공사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고, 마케팅에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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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7-04-1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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