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인천-광저우 경유 - 엘에이
3월 20일 엘에이-광저우 경유-인천
45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전 분 38만원에 다녀오신 분 봤는데 저도 미국을 다녀오는데 왕복 45만원이라니!
만족도도 높았기에 결코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출발 3달 조금 안되서 전쯤에 샀구요.
스카이스캐너에서 더 싼 c-trip 있었는데 그냥 몇천원? 만원? 더주고 말 잘통하는 한국 여행사에서 샀습니다.
갈 때는 웹체크인으로 제가 자리 지정해서 갔으요~ 덕분에 a380 비행기 2층에 탑승했어요
어디서 봤는데 다른 항공사들은 a380 2층은 비싼 좌석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확실치 않아요. 저도 잘 몰라요)
남방항공은 이코노미석으로도 있다길래 냉큼! 좌석 지정해서 갔습니다.
올때는 지상직 직원한테 비상구 좌석 요청해서 아주 편안하게 왔습니다.
일단 뭐..저도 짐 연착 및 분실. 비행 연착에 대한 엄청난 걱정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건 걱정이 안됬는데 광저우가 미리 날씨를 보니 계속 흐리고 비오더라고요
그래서 아 백퍼 연착하겠거니와했는데 연착은 무슨 제 시간에 출발하고 오히려 더 일찍 도착하였나이다~
- 기내식 : 잡식성인 저는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어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선 정신없이 자느라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인천-광저우에서 한번 광저우-엘에이에서 두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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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무관합니다. 흫ㅎㅎㅎ제 입 맛엔 너무나도 잘 맞았어요. 김치라이스는 당연히 하나도 안매워용...
일단 저는 피쉬를 안좋아하기때문에 피쉬 들어간 거의 반대편으로 골랐는데 성공!!
- 기내의 편안함 : 대한항공, 아시아나, 티웨이, 스쿠트 항공 등등 타봤는데 남방항공이 짜세! 저 키 167인데 진짜 여태 타본 것 이코노미 석 중 제일 넓었어요. 장시간 비행에 엉덩이 뽀개지는 것은 어디든 같아요. 하지만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 이 편안함...좌석 내 몸의 움직임이 자유로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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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진 제대로 좀 찍을 걸...
- 승무원 : 인천-광저우 에는 한국인 승무원분 계셨고 광저우-엘에이에는 없었어요. 엘에이-광저우에는 한국인 승무원분 계셨고 광저우-인천에는 한국인 승무원분 저는 못봤어요. 적당히 친절하시고 승무원 언니들 예쁘셧어요. 탕웨이 닮으신 분도 봤는데 ㅎㅎ 그리고 영어 잘하시더라고요. 우리나라 승무원보다 훨씬 나은듯.
당황스러웠던 것은 해리포터를 봤을 때 자막이 중국어이고 한글 더빙이라는 것... 덕분에 도비가 한국어하는 거 처음 들어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라랜드도 있고 신비한 동물사전, 닥터스트레인지... 한국 영화는 시간이탈자랑 덕혜옹주, 럭키, 등등 있었어요. 근데 이미 다 본거라서ㅜㅜ
언제봐도 재밌는 해리포터도 보고 평소 보고싶었던 플립도 봤어요.
아 외국영화는 진짜 많아요.. 막 반지의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 이런거 다있어요!! 짱짱!!ㅋㅋㅋ 한글 더빙인 것은 감안하셔야지만 ㅋㅋ
중국인 손님들 별로 안시끄럽던데여..ㅇㅅㅇ 다들 자고 영화보고 자기 일에 바빠여..ㅋㅋ
근데 하나 좀 어이없는게 저 중국어 잘 못하는디...제가 팅부동 팅부동 이래도 화장실 줄 기다리는데 중국인 분들
계속해서 중국어로 말검...:: 아니 저기 팅부동이라니까....ㅇㅅㅇaa
캐리어도 아무 손상 없이 잘 찾았구요. 기장님께서 이착륙도 아주 부드럽게 잘하셨어요.
전 너무너무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 번에도 무조건 이용할 의향 100퍼센트 입니다.
진짜 이번 미서부 여행 가성비 갑!! 여행이었네요.
제가 이런 글 쓰는 거에 익숙치가 않아서..ㅎㅎ 제 후기가 다른 분들과 비교해서 비루하지만ㅋㅋㅋ
혹시 궁금하신 것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겪은 경험 내에서
알려드릴 수 있는 것들은 알려드릴게요!!
아맞다!!!!!!!!1 저 면세 엄청 샀거든요
현장에서도 엄청 사고 앱으로도 미리 엄청 샀었는데
앱으로 산거 받으러 갔는데 중국 경유해서 미주 갈때
경유할때 뺏길 수도 있다는거에여....
액체 뺏길 수도 있고 뭐 파우더랑 블러셔 쉐도우 뭐 여튼 가루로 된것도 뺏길 수가 있다는 거에여 ㅋㅋㅋㅋ
미국이 이제 마약 가루에 민감하니까...
아니 그래도 이건 누가봐도 명백히 화장품 아닙니까...
일단 절대 비닐봉투 뜯지 말라길래 일단 그렇게는 했져
와 나 완전 겁먹어가지고..진짜 인천-광저우 비행에서 좌불안석...
엘에이행 비행기 좌석 앉을 때까지 불안불안...
근데 걱정마세여!!!! 검사도 안해요!!!!!!!!!!!! 면세점에서도 1000ml 만 안넘으면 된다했는데
검사 자체를 안했어요!!!!!! 저 갈 때 한참 중국사드배치로 시끄러웠고 트럼프 당선으로 공항에서 입국심사 까다롭다 말 많았는데
전혀~ 걱정 없습네다.
아 엘에이 도착해서 또 두 번 쫄린 적 있어여
입국심사 할 때 제 앞에 어떤 중국인 가족들은 기내에 소지했던 자기 가방 열더라고요
와 개쫄았는데 다행히 저한텐 안했어요 그 가족들은 유독 입국심사가 오래걸리긴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보니까 가방 검사는 안하던데... 그 일행들은 왜그랬는지 어리둥절...
남은 두번은 이제 위탁수화물로 부친 짐까지 찾고 나가나 싶었는데 exit 써있는데로 나가려니까 도대체 왜 한건진 모르겠는데
내 위탁수화물 가방 크기 보더니 저 쪽으로 가라고 그러는거에여..
쫄은 표정지으니까 걱정말라고...ㅋㅋ 아니 걱정 되져..
그래서 가란데로 가서 또 한참을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되서
- 너 왜 중국 경유하는 티켓으로 샀니?
값이 싸니까요..
- 가방 안에 먹을 거 뭐있니?
컵라면 뿐...
- 너 현금 얼마나 들고왔니?
3백달러요..
- 오케이 고..
근데 이게 한 3~4분 동안 이루어진건데 와따마...너무 쫄렸다.... 근데 이쪽에서 심사받는 사람들 거의 없었어요. 한 세네명..?
기준을 모르겠어요. 가방 크기로 따진다면 거기에 사람들 엄청 많았어야하는 거 아닌가...
어느정도 영어를 할 줄 앎에 다행이였던....입국심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