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를 뉴욕으로 이끈 가장 결정적인 한가지!
![]()
뉴욕까지 가는 직항이 90만원도 안한다니...?
비수기라 그런가보다.
지금 아니면 언제 가겠어?
하며 홀린듯이 티켓팅 완료.
아시아나 미주 취항 25주년 기념 이벤트로
비수기 출발 비행기들이 좀 저렴하게 나온 듯 하다.
땡큐 쏘 마치 ㅋㅋㅋㅋㅋ
기다리던 출발일 ♥
이전까지는 비행기에도 2층이 있다는 걸 전혀 몰랐던 1인.
우왕 2층 비행기다- 하며 설레었다 ㅋㅋㅋㅋ
고고!
이번엔 운 좋게도 우리 옆자리가 비어서
14시간 동안 두 다리 쭉 뻗고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비행기 자체가 커서 그런가 좌석도 꽤 넓었다.
스페인 갈 때 탔던 케세이 퍼시픽에 비해서 자리가 넓다.
![]()
출바알-
![]()
비행기 탈 때마다 꼭 찍는 하늘사진.
하늘이 너무 예쁘니깐.
출발하고 20분 정도 후에 첫 기내식이 나온다.
기내 사육 시작. 장거리 비행 체질인 우리 ㅋㅋㅋ
메뉴는 한식은 쌈밥, 양식은 크림치킨요리
나는 항상 양식을 고르는 서양입맛인데 한식이 더 맛있었다.
최근에 탔던 케세이 퍼시픽 기내식이랑 비교해보자면,
케세이는 중식과 양식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양식만 먹었다.
내 입맛에는 양식 메뉴는 확실히 케세이가 더 맛있었다.
그 때 케세이 팬 됐었을 정도니까 ㅋㅋㅋㅋ
그래도 국적기가 마음은 편하고 좋다.
거기다 영화도 한글 더빙이 아닌 한글 자막으로 된 걸로 볼 수도 있고.
한글 자막 나온다고 좋다고 감탄하는 촌스러운 애 ㅋㅋ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재밌게 잘 봤당.
밥 먹고 얼마 안되서 맥주와 스낵 타임.
둘이서 한캔이면 충분합니당 크크
간간히 어디쯤 날고 있는지 확인도 하고.
나는 잠은 거의 못 잤다.
오전 11시 비행기다 보니 잘 수 있는 환경으로 해줘도
내 몸은 낮 시간인 걸 알고 있는지 잠이 오지 않았다...
그 덕에 하늘 사진만 엄청 남겼다 ㅋㅋ
시애틀 하늘을 날고 있을 때.
불빛이 엄청 예뻤는데 카메라로는 다 찍히지 않아서 아쉽다.
온 도시의 야경이 불빛으로 반짝인당.
배고프던 차에 간식타임.
자고 있던 유자도 깨워서 간식 먹기
간식도 케세이가 더 맛있다고 깨알 케세이 사랑인 여자 둘
![]()
드디어 날이 밝아온다.
내리기 2시간 전.
마지막 기내식도 양식으로 ㅋㅋㅋ
![]()
다와간다앙-
인천에서 뉴욕으로 갈 때는 오른쪽에 앉으면 맨하탄을 볼 수 있고
뉴욕에서 인천으로 올 때는 왼쪽에 앉아야 맨하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좌석 선택한 다음에 이걸 알았는데
좌석 확인해보니까 기가 막히게 둘 다 반대로 지정해놨다.
바로 내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고 한거지만 어쩜 그렇게 정반대로 ㅋㅋ
"하늘에 떠 있는데 다 같은 하늘이니까
우리쪽에서도 보이지 않겠어?"
했는데 반대쪽에서는 전혀 안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가 약간 휘어서 난다고 해야하나.
맨하탄을 내려다보고 싶으면
갈 때는 꼭 오른쪽에 앉아야 한다 ㅋㅋㅋ
가장 긴 시간 동안의 비행이였지만
워낙 기내 사육을 즐기고
자리도 다른 때보다 편해서
힘들지 않았던 비행이었다.
다음은 두근두근 떨리던 입국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