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테이크 맛집, "피터루거 스테이크"에 드디어 가보다!!
뉴욕에 3번째 방문하는 머핀양!! 유명 관광지는 예전에 대부분 가 본 터라,
자유여행 시간 중의 concept은 박물관 + 공연 + 맛집으로! 정하고 보니, (그닥 새로운 건 아닌 거 같은데요.ㅎㅎ)
뉴욕의 스테이크 맛집으로 손꼽히는 peter luger steak house 에도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전화 예약을 하려고 여러번 전화했는데, 주말에는 full 이라고 하셔서 월요일 가능한 시간을 여쭤봤더니,
9:45분!에 된다고 하시는데,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윌리엄스 버그에 위치해서 그 시간에 밥을 먹으면 언제 숙소로 가나~싶어서,
더 이른 시간을 문의했더니 4:45분에 가능하다고 해서 월요일 4: 45분으로 예약완료!!
피터루거는 전화예약이 어렵기로 유명한데, 가능하면 오전시간에 전화하면 통화될 확률이 높은 거 같더라구요^^
맨해튼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리를 건너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서, 윌리엄스 버그 구경하는 날 같이 가도 좋아요~!
미국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으려면 마트에서 소고기를 사서 직접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하지만,
또 언제 뉴욕을 가서 이런 호사를 누려보겠냐며, 큰 마음 먹고 방문했어요.ㅋㅋ
Menupan은 생각보다는 심플했는데요, 소고기의 최고 등급인 PRIME BEEF를 가장 많이 드시는 거 같더라구요^^
4:45분이라는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더니, 테이블에 빈 자리도 많이 보이고 의외로 한산한 편이었는데요,
입구의 테이블에 자리를 지정해 주셔서 레스토랑 안쪽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왠지 제가 전화로 한 예약이 제대로 안 되었던 거 같기도 하공 ㅎㅎ 무튼, 안전하게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
처음에 제공되는 식전빵과 정체불명의 소스!!
저희 일행은 전부 이 소스가 빵을 찍어먹는 소스라고..왜 당연하게 생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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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찍어먹기에는 소스가 너무 많기도 하고, 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스테이크 소스였다능..ㅋㅋ
식전빵은 조금 식은 상태이기도 했고 푸석한 편이라 제 스탈은 아니었어요.ㅋㅋ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데 원래 빵에 버터 발라먹는 것도 안 좋아하는 터라..ㅎㅎ
근데 나중에 스테이크를 먹을 때 밥이 따로 없다 보니 담백한 빵에 계속 손이 가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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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ger's Sizzling Bacon, Extra Thick, By the Slice
보통 스테이크 외에 많이 드시는 메뉴가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베이컨이라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는데요,
1 slice에 5.95 $ 니까 약 7천원 정도~~라고 적고 보니, 은근 비싸네요.ㅎㅎ
우리 나라에서 먹는 베이컨은 보통 매우 얇아서 구우면 돌돌 말리거나 휘어지는 비쥬얼이 연상되는데,
정말 스테이크 마냥 칼로 slice해서 먹어야 하는!! ㅋㅋ
바삭하게 구워져서 겉은 바삭~속은 촉촉한 편! 기름기도 많이 빠지긴 했는데 반 줄 정도 먹으니 점점 느끼하더라구요~ㅎㅎ
USDA PRIME BEEF : STEAK FOR TWO - $ 103.90
피터루거 스테이크는 2인용을 시키면 3명이 먹을만큼 양이 충분하다고 해서, 저희도 2인분만 주문!!
처음에 비쥬얼을 보고느 오잉? 접시가 너무 산만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ㅋㅋ
저는 사진을 찍느라 조금 늦게 먹기 시작했는데, 같이 방문한 일행들이 먹으면서 감탄사를 마구 남발해서..
저도 사진 찍다 말고 얼른 맛을 보았어요~ㅋㅋㅋ
저는 평소에 스테이크를 medium - well done으로 먹어서 요러콤 덜 익은 비쥬얼의 스테이크는 그닥인데,
dry aging 방식을 사용했다고 하는 피터루거 스테이크는 정말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물컹거리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처음에 serving 된 후에 그릇에서 좀 더 익는다고 하는데, 저희 테이블의 고기는 처음 그 상태였던 듯.ㅎㅎ
전반적인 맛은 좋았지만, 먹다 보니 3명이서 2인분을 먹기에도 물리는 양이었구요~ㅋㅋ
아래 사진처럼 가끔 너무 태우신 부분이 있어서 탄 맛이 느껴지는 점이 조금 아쉬운 점이었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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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의 trade mark!! 바로 후식으로 주시는 금박의 초콜릿!
저희는 동양 아이들이 와서 그런지 초코렛도 몇 개씩 주셔서, 기분 좋더라구용~ㅎㅎㅎ
1인당 bacon 1 slice를 먹고, 스테이크를 나름 배불리 먹고,
tax 와 tip을 포함해서 50$를 냈으면 나름 괜찮은 가격이죠?^^
식사를 마치고 6시가 쫌 넘어서 나왔던 거 같은데 외국인들이 많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뉴욕의 다른 유명한 스테이크집을 안 가 보아서 맛의 비교는 불가하지만,
유명한 명성만큼이나 한번 쯤은 가볼만한 거 같구요, 단 꼭 3명이상이 가셔서 스테이크는 적당히 시키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