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벽돌과 빈티지함이 매력적인
뉴욕 첼시 지역
작은 공간에서 장인 정신이 깃든
맛있는 커피를 서브하는
매력적인 카페를 소개한다.
Terremoto Coffee
328 W 15th St, New York
14 스트리트 역에 내려
아침부터 리틀 아일랜드로 향하던 길,
카페인의 부름을 받아
순수하게 구글맵 서칭만으로 방문했다.
웨스트 15번가
구글 오피스 맞은편에 위치한 이곳은
첼시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 벽돌 건물 1층
작고 아담한 공간이다.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젊은 바리스타 분 혼자서 운영하는 듯했다.
나무 퍼즐 같은 메뉴판과
핸드 롸이팅된 원두의 산지
로컬 느낌이 물씬 난다
메뉴는
에스프레소류
Brew Coffee (브루잉 커피)
Pour Over (핸드드립)
Specialty Drink까지
웬만한 메뉴는 다 갖추고 있고
가격은 꽤 비싼 편
2021년 11월 기준 라떼가 5.25달러
즉, 한화로 6천 원이 넘으니
우리나라로 치면 한남동 물가쯤이다.
사진은 없지만
사장님이 너무나도 섬세하게
원두 계량을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정말로 1g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티스푼으로 원두 량을 조절하는 모습에서
장인 정신이 느껴졌달까
H양과 나는
미국에서 글케들 많이 먹는다는
라벤더 라떼를 주문했다.
컵을 받아 들자마자
코르크로 코팅된 컵이
너무 인상적!
빈티지한 첼시 분위기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
보온이 잘 되니 따뜻함이 오래가고
컵홀더 없이 맨손으로 잡아도 뜨겁지 않으니
실용성과 예쁨을 모두 갖춘 소재라 하겠다.
여러분,
미국에서는 라떼드세요.
내가 방문했던 대부분의 뉴욕 카페들은
대체적으로 산미가 강했다.
그래서 만약 나처럼
산미가 적고 고소한 원두를 좋아한다면
원두의 향과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메리카노보다
우유가 산미가 중화시켜주는
라떼를 추천한다.
특히 여기 라벤더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 거품
향긋한 라벤더 시럽
밸런스가 잘 잡힌 에스프레소
각 요소들이 궁합이 매우 좋아
매우 추천하는 바이다
★★★★★
우리가 커피를 주문하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지나가던 행인들이 몰려오는데
한국인이 없었다..!! (뿌듯)
아
카페 실내에는 좌석이 거의 없고
맞은편에 착석할 수 있는 의자가
좀좀따리 마련되어 있다.
물론 카페 앞에서 마셔도 되긴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리틀 아일랜드였기에
도보로 5분 정도 이동하여 도착!
광장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커피 타임을 가졌다.
리틀 아일랜드가 궁금하다면?
▼
총평
스타벅스 로스터리 리저브,
올드 홈스테드 스테이크 등등
첼시는 워낙 핫한 곳이 많아
여기를 반드시 가야 해!!
정도의 느낌은 아니지만
한국인이 자주 가지 않는
로컬 카페를 찾고 있다면
휘트니 미술관이나 리틀 아일랜드 등
관광지로 이동 중에 카페인이 고플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추천 메뉴는 단연 라떼
저지방 우유로 주문하더라도
매우 부드러운 밀크 폼을 만들어준다
Terremoto Coffee 위치
14 스트리트 스테이션에서
도보 2~3분 거리
(웨스트 15번가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