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순서 무시,
기억 나는대로 막쓰는
코로나 전 마지막 해외여행의 기록
(2019.11)
해외여행 가고 싶을 때마다
사골처럼 우려볼 용도
에어비앤비 통해 예약했던
Upper west side 숙소 앞 거리.
*4박에 34만원*
센트럴 파크도 숙소 근처에 있었는데,
도심에서 지하철로 멀지 않았던 곳이라
정말 싸게 다녀왔다고 생각한다.
(숙소, 식당 잘 고르는 점 약간 자부하는 부분)
원래 호스트랑 한 아파트 쉐어하는 거였는데,
호스트가 5일동안 한 번도 집에 들어오지 않아서
혼자 아파트를 편하게 사용했었다.
사람이 계속 사는 집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단정했던 곳.
(내부 사진이 없네 )
나중에 에어비앤비 호스트 후기 보니까
호스트가 숙소 깨끗하게 썼다구
날 너무 좋아해가지구, 언제나 환영이라고 그랬으니깐
아무래도 담에 또 가야할 듯
사라베스 (Upper east side)
뭐야 컬러 뭐야 빨리 들어가자
커피로 시작 ☕
(잔이 비면 계속 리필해주시는데
뉴욕에 화장실 찾기 넘 힘들어서
적당히 마셨다는 슬픈 이야기)
연어 에그베네딕트
오픈 시간 맞춰가면 사람이 없어서
진짜 여유로운 브런치 느낌이 난다.
정말 고즈넉한 뉴욕을 느낄 수 있어
(어쭈 뉴욕에 대해 뭘 아는데)
한국에 와서도 브런치 먹으러 가면
에그 베네딕트 여러 번 주문해서 먹었는데
대체 왜 이 맛이 안나 ㅠㅠ
아쉬웠던건,
혼자 가서 메뉴를 하나밖에 못시켰다는 것 ㅠㅠ
혼자 가는 여행은 좋은데 안좋고 좋아 ✈️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환영합니다
The Starry Night (1889) _ Vincent van Gogh
가장 오랜 시간 보고 있었던 그림.
올라가는 길에 한 번 보고,
나가는 길에 왠지 아쉬워 또 한 번 보고 나왔다.
미술의 'ㅁ'자도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계속 그 앞에 홀린듯 서있게 되었던 작품.
한국에서도 전시중인
리히텐슈타인의 <Drowning Girl> (1963)
그래도 유명한 작품들에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 유용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Becco
관광지의 느낌이 아니었던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파스타 무한리필에 욕심내 갔던곳!
세트로 구성된 메뉴를 고르면,
그 메뉴들은 계속 리필이 된다.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파스타가 한 메뉴씩 나오기 시작!
메뉴를 못찍어서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ㅠ
두 번째 메뉴도 이렇게 한 접시에 올려주시고,
세 번째 음식까지 모두 나오고,
접시가 비면 리필을 할건지 물어봐주신다.
3가지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있어서
셋 중 하나는 내입맛이 아닐 수 있지만,
그러면 맛있는 것만 리필해서 먹으면 된다!
정말 맛있었는데,
갑자기 배탈날까봐 많이 못먹었어ㅠㅠ
뉴욕은 어디 갈때마다 근처 화장실 위치부터
파악해야 하는데, 그것도 일이다
역시 나 식당 잘찾았어 잘했어
타임스퀘어
디즈니 스토어가 있는 브로드웨이
맨해튼 34번가에 위치한 메이시스 백화점
2010년에 잠깐 영어 배우러 다녔던 34번가
Zoni Language Institute 앞에서
잠시 추억에 잠기기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자주 갔던 스타벅스에서
또 한 번 추억팔이.
2010년에 처음 이곳에 갔을 때
바리스타 중 한명이 나를 보더니
다른 아시아인 바리스타에게
네 친구니까 직접 주문받으라고 말하는 걸 듣고
약간 충격 받았던 기억
(이거 인종차별 맞쥐,,)
남은 사진이 많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