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에서 이것저것 먹은 이야기

미국에서 먹은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외에 나가게 되면 화려하게 보다는,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먹는 '로컬음식'에 집착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점이 어떤 분들께는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겠네요ㅎ
뉴욕 물가가 살인적이라고 하죠?
보통 한끼 간단히 먹으면 10달러 안팎이고, 거기에 세금 8%(맞나?), 서빙 받으면 최소 18%이상 팁(하필이면 숫자도 18이네요)이 가이드되어 있어요.
서빙받으며 먹으면 원래 가격에 1.3배 정도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길거리 음식은 세금/팁 모두 제외해도 되는 듯하더라구여.




뉴욕에 처음 도착해서 먹은 것은 와인이었네요...
음식이 아니라...
Astor Wine Shop은 매일 저녁(5시쯤부터) 시음회가 있습다.
3~5종정도 시음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이예요.




할랄가이즈는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유명한 곳이죠.
본점에 가서 먹었습니다.
추운데 바로 옆에서 추위에 떨며 먹는 용자들이 많더라구요.




뉴욕레스토랑 위크라는 것이 있어서 일정기간동안 등럭된 레스토랑에서 런치/디너를 26/42불에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팁 덕에 실제로는 35/55불정도가 나와요.
일정 때문에 딱 하루 이용할 기회가 있어서 런치/디너 모두 이용해 봤습니다.
런치로 방문한 곳은 Le Coq Rico라는 곳인데, 본점인 프랑스점은 미슐렝 스타 레스토랑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닭간무스와 구운닭을 시켰습니다
닭간무스는 살짝달면서 간의 비린내도 나는 오묘한(나쁜 뜻) 음식이었고, 구운닭은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양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많아요.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양조장 투어가 있고 주말에는 무료예요.
10~20분되는 짧은 설명이 들어간 투어입니다.
사람이 엄청 많고 맥주랑 전혀 상관 없는 것들도 파는 시장 분위기예요.
자리 잡기도 엄청 어렵습니다.





뉴욕레스토랑위크 디너로 이용한 Club A Steakhouse입니다.
Steak의 것표면이 간이 되어있고 크리스피해요.
부드럽고, 느끼함이 넘치는 우리나라 스테이크와는 방향이 좀 다릅니다.
소고기타르타르는 우리나라 육회 마냥 계란 노른자도 올려져 있습니다.
시금치를 크림으로 범벅한 메뉴도 맛있고,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입이 흡족했어요.





Panera Bread라는 현지 체인인데요, 반반메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릭샐러드랑 치킨샌드위치로 기억합니다.





버거 조인트.
뉴욕 3대버거라고 하는데, 믿을수 있을지는...
생뚱맞게 호텔 구석에 완전 다른 분위기로 있는 곳입니다.
겨울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 10분도 안하고 먹을수 있었어요.
이번에 먹은 햄버거들 중에서 가장 평이했어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나오는 Katz's Delicatessen입니다.
대부분 패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사람들 꽉꽉찬다고 하고 인증샷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요기도 겨울이어서 그랬는지, 저녁 7시에 갔지만 널럴하게 영화에 나온 자리 바로 옆에 앉아서 먹었어요.
뉴욕 겨울여행은 장점은 복잡하지 않고, 시간 허비가 거의 없는 것일 듯합니다.





첼시마켓에서 도스타코스넘버원이라는 곳에서 포장해왔습니다.
가격이 뉴욕치고 비싸지는 않아서 먹어볼 많해요.




Joe's Pizza는 뉴욕에 저렴한 체인점입니다.
세금도 추가가 안되더라구요.
원래 시실리안피자를 먹을려고 했지만, 준비가 안되어서 페페로니피자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토핑이 겉은 바삭하고 그 안은 부드럽습니다.
시실리안피자를 못먹은 것은 아쉽지만, 페페로니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괜찮습니다.
식사시간엔 정말 줄이 엄청 나더라구요.




Ellen's Stardust Diner.
뮤지컬배우 지망생들이 일을 하면서 계속 생으로 노래를 부르는 곳입니다.
계산하다가 노래를 시작하기도 하고, 한 시간에 한두번 짜여진 이벤트도 보여줘요.
음식도 맛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햄버거에 소스같은 것은 안넣고, 고기와 햄버거 빵으로만 승부해요.
고기 육즙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의 맛난 안심을 갈아서 패티를 만든 듯한 느낌입니다.
버거조인트보다도 더욱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어요.
분위기, 맛 모두 강추입니다.
겨울인데도, 6시정도부터 웨이팅이 발생하더군요.




Chipotle는 멕시칸 음식입니다.
현지에서 오래있는 분들이나 거주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 듯합니다.
다양한 음식을 함께 섞어서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Chick-Fil-A 모닝메뉴.
Chick-Fil-A도 현지에서는 많이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듯합니다.
모닝메뉴로만 먹을수 있는 Chicken 'n' Mini인데요, 치킨은 그냥 평이한데 빵이 엄청나요ㅋㅋㅋ
살짝 달면서 쫄깃한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Shack Shack 버거 본점은 매디슨스퀘어 공원에 있어요.
실외라서 춥지만 일부러 본점 가서 먹어봤습니다.
Shack Stack 정말 강추더군요.
치즈를 토하듯이 뱉는 패티가 특히나 인상적이었어요.
단, 뜨거우니 먹을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국에서 먹은 햄버거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파이브가이즈버거는 기본 버거가 패티 두장입니다.
그만큼 푸짐함이 느껴집니다.
매장에 비치된 땅콩은 무제한 제공됩니다.
짭쪼름하면서 약간 말라있는 것이 중국식 양념 땅콩과 비슷했어요.




Il Corallo Tratoria도 가성비 좋은 곳입니다.
런치메뉴는 11불정도 되고, 세금과 팁까지하면 14불이면 먹을수 있어요.
소호에 위치한 곳에서 이런 가성비는 놀랍습니다.
전날에 과음한 친구는 기절해 있어서 이 맛난 음식을 못 먹었네요.




Mamoun's Falafel.
양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인데... 그냥 독특한 음식을 먹은 걸로 만족합니다 ㅠㅜ
맛있기는한데, 일부러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Luke's Lobster에는 랍스터, 킹크랩, 쉬림프 세가지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반크기로 세가지가 모두 들어있는 메뉴가 있어서 3가지 모두 맛보았습니다.
뉴욕이다보니 가성비를 얘기하기는 애매한 음식이예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0-02-15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717 · 댓글 54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