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메디슨스퀘어공원 근처 Upland 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미여디 엠버서더 맨하탄허니팟입니다.

얼마전에 애기 학교를 보내고 남편 출근 안하는 날 데이트하러 가자고 해서 또 비싼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저는 그냥 샌드위치만 먹어도 좋은데..... 팬시 레스토랑들을 좋아하는 우리 남편... 남편 회사동료 친구가 다녀왔는데 맛있었다고 해서 추천을 받아 다녀왔어요.





노랑불빛으로 아늑하고 예쁘고 좋은 곳이었지만 테이블간 간격이 좀 좁아요.

우선 저희는 에피타이저로 광어 사비체를 시키고 남편은 오리소세지 덮밥 저는 킹살몬 덮밥을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맛있었던 에피타이저 사비체. 광어회를 레몬즙하고 무침? 회무침 같은건데... 진짜 맛있었어요. 그래서 메인메뉴도 기대!


메인메뉴가 나오고 엥? 약간..... 실망했어요. 첫째로 양이 무지막지하게 작아요. 특히 제 킹살몬 덮밥은 살몬싯가에 따라 양이 달라지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연어가.... 회처럼 얇게 4조각인가가 들어가 있었어요. 저희 딸이 4살인데.... 저 정도는 혼자 먹을 수 있을 양이였달까요. 남편의 오리소세지 요리는 비주얼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저 밥알을 튀긴것 같은 튀밥의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식감도 그저 그렇지만..... 왠지 애벌레 같이 생겼다. 징그럽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ㅋㅋㅋㅋ 외국인인 남편도 같은생각.

맛은 둘다 있었어요. 특히 살몬덮밥은 맛있었어요. 하지만 특히 많이 먹는 제 배를 채우려면 3개는 적어줘야 할것 같았어요. 일반인은 두개 ㅋㅋㅋ 남편 것도 맛있었는데 입에 넣을때마다... 약간 애벌레 생각이 나서... 막 즐기지는 못하겠더라고요 ㅋㅋㅋ




여튼 양이 너무 적고 옆테이블 햄버거 옆에 나온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감자튀김을 추가해 먹었어요. 근데.... 그냥 특징없는 프렌치프라이였답니다.


생각해보면 애피타이저는 너무너무 맛있었고..... 메인메뉴 둘다 맛있었지만 양이 너무 적고 감자튀김도 그냥 그래서... 다시 갈지는 모르겠어요. 사실 이 글을 적으면서도 다시 먹고 싶을정도로 저 에피타이저가 맛있었는데 가격도 제 기준에서는 점심으로 먹기에 부담스러웠거든요. 특히.... 마지막에 오더한 감자튀김은 8불을 차지했더라고요. 흠.......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더 나았던거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값어치보다 비싸서 안 갈것 같지만 ㅋㅋㅋㅋ 만약에 다음에 가게 되면 샌드위치 종류를 먹지 않을까 싶어요. 똑같은 에피타이저와 함께요. 술까지 시켰으면 150불은 족히 나왔을것 같고요. 저희는 에피타이저 1개, 메인 2개, 사이드 1개 시켜서 85불 나왔고 팁 13불 해서 98불 주고 왔어요. 영수증 첨부 ㅋㅋㅋㅋ


맛있다고 썼지만.....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물론 거의 대부분의 맨하탄 식당이 비싸지만 가격대비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요. 나는 입이 짧고 작은 양도 괜찮다. 맛있다면 맛보겠다. 하시는 분만..... 가보시길 바래요. 감자튀김은 절대 따로 시키지 마시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남편과 오랜만에 식당에 가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놀다오니 재밌었습니다.
여러분도 즐겁게 여행계획짜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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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0-01-3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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