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몇주...열흘간 오레곤 로드트립을 다녀왔어요. 미여디 덕분에 루트를 잘 짤수있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오늘은 오레곤 로드트립에서 최고로 아름다웠던 보석같은 마을, Bend 밴드 소개해드릴께요.
카페에서 simon몽님 추천으로 우연히 들른곳인데 정말 감동 또 감동했던 도시에요. 제 기준에서는, 하와이를 제외하고^^ 은퇴하면 살고싶은 미국도시 탑1에 들어갈정도에요~~
마을을 관통하고 강이 흐르는데, 집앞에서 뛰어들면 바로 강물~ 집들도 하나같이 다 이쁘고 잘 꾸며져있었어요. 마을사람들이 다 집집마다 튜브,카약,스탠딩보드 등을 비치해두고 물놀이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미국중부에서 유학하시고 직당다니시다가 한국돌아가시기전에 샌프란에있는 절 방문했던 선배가 그랬거든요. 너는 미국에 사는게 아니라고^^;; 샌프란은 너무 잘 꾸며져있고 밤에도 걸어서 집주변 마트를 다녀오고.....놀이공원 같다구요. 근데 제가 밴드라는 이 마을에서 느낀게 그랬어요. 마치 놀이공원에 들어와있다고 착각할정도로 너무나도 잘 꾸며진 집들, 카페들, 공원들.....생활수준이 굉장히 높더라구요.
이 마을 사람들의 주 소득원이 뭐지? 포틀랜드 대도시보다 외곽도시가 더 잘 사는 이유가 뭐지? 너무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분~~설명좀^^
물이 좋아서 그런가봐요. 양조장이 정말 셀수없이 많더라구요. 정말 다 가보고싶었는데, 1박일정이라 줄이고줄여서 2군데갔어요. Deschutes, 10 Barrel 두군데만 Simon몽님 추천으로 가봤는데 정말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외곽도시라 그런지 코비드상황이어도 식당안에서 식사하는 "인다이닝"이 가능했구요, 음식나오고 테이블안내받기 전까진 마스크 잘 쓰고있었어요.
마을이 이렇게 하나하나 다 이뻐도 되는겁니까?
브런치카페에서부터 빈티지한 식당들하며....심지어 들어가는 모든 식당이 다 맛있었어요. 굳이 비교하자면 분위기는 캘리포니아 카멜 마을과 많이 비슷했고 아기자기하더라구요.
지금 코비드때문에 난리난 미국 맞는거죠? 여기 밴드만 모든걸 다 피해간 느낌.
정말 사람들 북적북적하고, 인다이닝에, 거리마다 집집마다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