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렸던 뉴욕 3대 햄버거 후기가 좋아서 스테이크도 올려 보려고해요!
이번에는 스테이크를 먹고 느낀 후기들을 적어볼게요.
우선 뉴욕 3대 스테이크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피터루거 울프강 그리고 자신이 먹어본 스테이크집을 3대 스테이크라고 자칭해서 스스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죠.
3대 스테이크에서 Peter Luger steakhouse 이랑 Wolfgang's steakhouse을 제외한 1곳은 뭐 유명한 다른 스테이크 집들이 맨날 바뀌곤 하죠.
엄청 많죠 구글에 후기가 좋은 Keens steakhouse 도 있구요
또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2에서 나왔던 Old homestead steakhouse 도 있구요
요즘 맛과 가성비로 뜨고 있는 Gallaghers steakhouse 도 있고
그리고 런치코스가 유명한 Benjamin steakhouse 도 있고 꽤 유명한 BLT steakhouse 도 있고
마지막으로 워렌버핏이 다녀가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에 나왔던 Smith & Wollensky 라는 스테이크집도 있는데
뭐 자기한테 잘 맞고 서비스 좋은곳을 다녀왔다면 그곳이 자신만의 3대 스테이크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저는 먹어본 스테이크중에 서비스도 좋았고 맛도 좋았던 3대 스테이크를 피터루거,울프강,갤러거스테이크 의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저의 주관적인 입맛과 제가 느낀 서비스이기 때문에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비슷하게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Wolfgang's steak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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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들어가기전에 첫 느낌은 타임스퀘어 지점을 예약해서 그런지 도심 한복판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교통이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리를 안내 받을때부터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구나 라고 그냥 제가 느꼈을때는 그랬어요. 전에 유투버 쯔양이 와서 먹고 유명세를 타서 한국인들이 더 많아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물어보는 질문에 서버분들 말투도 딱딱하고 전혀 웃지 않았어요. 저희 예약이 금요일 오후1시임에도 불구하고 안은 널널해서 서버들이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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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은 굉장히 딱딱하고 차가워요. 근데 바게트종류보다는 약간 속에 양파향? 비슷하게 나는 빵은 버터를 잔뜩 넣고 먹으면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빵을 먹고 있었는데 접시를 그냥 가져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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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분이 오셔서 안심쪽부위 그리고 등심쪽부위를 1덩이씩 접시에 나눠주시더라구요. 접시는 굉장히 뜨거우니 사진 찍으려고 접시를 돌리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는 나오자마자 접시에 나눠주니 사진이나 동영상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미리 카메라를 들고 준비해야 찍을수 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그러면 이미 스테이크가 망신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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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하우스 2인분을 주문했는데 양은 생각보다 많다고 느꼈어요. 아쉬웠던 점은 미디엄레어로 주문을 했지만 굽기를 아직까지 제대로 못 맞추는거 같았구요. 당연히 접시가 뜨겁고 점점 레스팅이 되다보니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거의 미디엄웰던이나 웰던으로 익더라구요. 핏기를 있게 드시는분들은 제가 볼땐 레어를 해도 미디엄레어로 나올거같네요...(다음엔 블루레어로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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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뉴욕 3대 스테이크 안에 들어가는 맛이지만 서비스를 조금 더 신경쓰고 고기굽기를 잘 숙지해서 구워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분위기는 고급스럽고 나름 만족스러웠다. 청담동에도 있는 울프강을 한번 방문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나의평점 맛★★★★☆ 서비스★★★☆☆
Peter Luger steak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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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루거에 찍은 사진은 별로 없어서 아쉽네요ㅠㅠ 뉴욕에서 지점이 1개밖에 없는 피터루거라 울프강보다 더 사람들이 높게 평가하고 더 유명한 스테이크다. 뭐 요즘 들려오는 소문은 '맛이 별로네' '서비스가 형편없네' '이제 뉴욕 3대스테이크가 아니네' 라는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듣고 있지만 아직까지 예약이 제일 많고 사람들이 그래도 추천하는 맛집이다.
윌리엄스버그쪽에 위치하여 밥을 먹기전이나 먹고난후에 동네를 산책하거나 유명한 카페를 가보는것도 추천해요! 우선 울프강과는 다르게 친구2명을 포함해 총4명이 예약을 했다. 2명을 예약하려고 하니 이미 예약이 1월6일까지 꽉 차서 4명으로 예약을 했더니 가능했다. 매장에 들어갔을때 느낌은 굉장히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고 예약자의 이름을 불러서 매니저가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우리는 포터하우스 4개와 토마토양파를 사이드로 주문했고 드링크는 낮이였기 때문에 굳이 주문하지 않았다. 그런데 서버분이 재차 확인하듯이 No drinks? 를 몇번이나 물어보셨고 표정이 떨떠름한 표정이였다. 거기서 살짝 기분이 상했지만 그냥 그런대로 넘어갔다. 여기도 울프강과 비슷하게 서버분이 오셔서 서빙을 해주셨고 고기의 느낌은 울프강과 다를게 없었다. 근데 확실한것은 양은 울프강이 더 많았고 남자2명 여자2명에서 먹었는데 부족한 느낌이 너무 컸다. 울프강에서 포터하우스2개를 남자 2명에서 먹었던거보다 피터루거에서 4개를 먹었을때는 남자2명 여자2명에서 먹었는데도 양이 적었다. 우리가 뭐 배가 더 고팠을수도 있고 원래 피터루거가 그램수가 덜 줄수도 있지만 내가 느꼈을때 피터루거는 양이 적었다.(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고기맛은 울프강보다 피터루거가 조금 더 괜찮았고 더 부드러웠다. 토마토와 양파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뭐 2만원쯤은 시켜먹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소스맛도 울프강보다 피터루거의 스테이크 소스가 더 맛있다. 영수증을 들고 서버가 와서 초콜릿을 각자 테이블 앞에 던져주면서 웃더니 '맛이 어땠니?' 이렇게 물어봤다. 우선 초콜릿을 던져주는거부터 서비스가 엉망이라고 생각했고 원래는 1인당 2개씩 주는 초콜릿이라고 들어서 1개씩 더 달라고 말을 했지만 안된다고 하는 태도부터가 짜증났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이 그래도 어떻게 서버가 초콜릿을 던졌겠어 오버하는거지'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팩트로 정말 멀리서 초콜릿을 각자 앞에 던졌다. 우리가 드링크를 안 시켜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서비스가 애초부터 개그지인건지 아니면 우리가 젊은어린애들이라서 만만했던건지 이유는 알수없다. 하지만 단 한가지 확실한건 서비스가 엉망이고 손님을 무시하는것은 확실하다.
총평: 스테이크의 맛도 좋고 미디엄레어의 굽기도 좋았고 식전빵도 괜찮지만 서비스가 말도 안될정도로 엉망이다. 서버들에 따라 다르지만 우선 요즘 피터루거가 옛날같지 않다 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다시 피터루거에 갈거냐고 물어보거나 추천하냐고 물어보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오히려 맨해튼 중심지에 있는 다른 스테이크를 추천해주고 싶다. 꽤 멀리 스테이크 하나 먹으려고 가는데 정말 서비스에서 실망이 컸다.
나의평점 맛★★★★★ 서비스★☆☆☆☆
Gallagher's steak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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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점심 3코스 메뉴로 유명한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는 요즘 런치메뉴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고있다. 가게도 맨해튼에서 교통편이 편리하고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 그리고 가게에 들어가기전에 입구에 고기 드라이에이징 저장고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신기하고 좋았다. 그리고 입구에서 매니저와 서버분들이 웃으며 인사를 해주었고 제일 서비스면에서 보면 월등했다. 시작부터가 좋으니 가게의 인식이 올라갔고 기대를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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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으로 나온 시나몬파운드케이크 같은 빵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고 찰깨가 묻은 바게트는 역시나 입천장이 까지도록 딱딱했다. 우리는 우선 주문을 했고 점심3코스가 $29 달러로 가격이 아주 착하다. 나는 애피타이저로 wedge salad와 메인으로는 $10 를 추가해서 10oz 필레미뇽으로 주문했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당연하게 뉴욕치즈케이크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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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나온 에피타이저는 웻지샐러드인데 양상추에 베이컨 그리고 드레싱은 블루치즈와 시저를 약간 섞은듯한 느낌에 드레싱이였는데 굉장히 맛있었고 역시 스타터로는 샐러드만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에피타이저로 다른것보다 나는 샐러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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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요리로 필레미뇽 안심쪽의 부위가 나왔는데 굽기는 이번에도 역시 미디엄레어로 주문을 했다. 다른곳에 스테이크와 다르게 옆에 매쉬포테이토와 크림스피니치가 같이 나와서 곁들여 먹으니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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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곳은 스테이크 굽기를 아주 잘 맞춰주었고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나의 운이였겠지만 스테이크 중심에 근막이 살짝 있어서 중간중간에 살짝 질긴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다. 레스팅도 아주 잘된거같고 고기의 질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같이 주는 스테이크 소스는 울프강,피터루거와 다른느낌의 조금더 무거운느낌의 소스였는데 나는 갤러거의 소스가 제일 입에 맞았다. 매쉬포테이토와 스피니치가 한몫을 하지않았나 생각이 든다. 10oz 스테이크라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잘 못드시는 여자분들은 그냥 필레미뇽으로 주문해도 괜찮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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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저트는 뉴욕치즈케이크를 먹었는데 케이크의 크기를 보고 놀라고 맛을 한번 보고 놀랐다. 맛은 왜 놀랐냐면 한국 애슐리에서 먹는 치즈케이크와 완전 똑같은데 큰 버전의 느낌일뿐이다... 크기도 엄청큰 1조각으로 나오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못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에게..디저트가 남는일이라니... 이정도면 케이크가 생각보다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서버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해주셨다. 물잔이 비면 바로 채워주고 다음코스로 넘어가기전에 웃으면서 접시치워도 되겠냐며 물어봐주시고... 뭐 이게 당연하다고 말하는분들이 있을수있겠지만 피터루거와 울프강을 다녀오면 갤러거는 최상의 서비스라는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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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갤러거입구의 드라이에이징 저장고인데 안에 티본들이 가지런하게 있고 얼마나 드라이에이징을 진행한건지 라벨에 다 쓰여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총평: 스테이크의 굽기가 제일 괜찮았지만 고기의 맛은 울프강과 피터루거에 못 미친다. 그도 그럴것이 당연하게 울프강,피터루거의 스테이크는 드라이에이징이 된 티본이고 갤러거의 스테이크는 약간의 세미 드라이에이징이 된 필레미뇽을 사용하기 떄문에 고기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가격대비와 서비스를 보면 갤러거의 완승이다. 혼자온 여행객이나 돈이 살짝 걱정되는 여행객들은 다른스테이크 보다 갤러거에서 런치코스 메뉴를 즐기는것도 나름의 방법이다. 그래서 나는 다음번에도 뉴욕에 간다면 꼭 방문할것이고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도 나름 만족한다!
나의평점 맛★★★★☆ 서비스★★★★★
여기는 유명한 스테이크집은 아니지만 미여디에서 볼드랍후기로 유명했던 O'Donoghues 라는 타임스퀘어 바로옆 레스토랑 겸 펍이다. 해피뉴이얼 이브에 여기서 식사를 하면 누구나 쉽게 볼드랍을 볼 수있다고 올린후기를 믿고 예약을 했으나 그 사실은 다 거짓말이였다!!! 절대 예약하지말고 남 믿을시간에 그냥 정당하게 줄서서 볼드랍보기를 바란다!
O'Donogh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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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얼 이브라서 모든 레스토랑의 가격이 더블 또는 트리플으로 오른다. 여기도 쓰리코스 메뉴인데 가격이 대략 인당 $75 정도 했던거 같다!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 거리고 정신이 없었다. 그럴만도 한게 바로옆이 볼드랍을 하는 타임스퀘어 였고 그리고 더 놀라웠던 점은 가게앞에 2019년 볼드랍 초대가수로 온 BTS의 차량이 있었기 때문에 가게앞은 난리였다.
우선 스테이크는 다른곳에 비하면 맛이 현저히 떨어졌고 고기의 맛도 별로였다. 그리고 여기도 미디엄레어를 주문했으나 당연하듯 미디엄 웰던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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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에피타이저였던 랍스터스튜? 비슷한거 였는데 별로라고 했고 나는 반대편에 샐러드를 먹었는데 맛이 흡사 상추겉절이의 느낌이였는데 괜찮았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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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시나몬크림케이크를 먹었는데 그냥 쏘쏘? 나쁘지않았다. 연말이라서 정신이 없었지만 분위기에 취해서 연말을 보냈다.
총평: 가게의 분위기는 아주 좋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식사를 하는공간도 굉장히 비좁고 정신이 없다. 그치만 볼드랍을 포기하고 가게에서 티비로 즐기며 해피뉴이얼을 즐기기는 좋은 레스토랑인것같다. 하지만 나는 볼드랍을 쉽게 볼 수 있다는 말만 믿고 와서 그런지 너무 화가 났지만 내가 모르는 사람이 써놓은 거짓말을 믿은게 잘못이지 누구를 탓하겠나.. 다음에는 그냥 10시간 기다려서 보는게 맞는거 같다! 절대 미여디에 올라온 볼드랍 편법을 믿고 써먹으면 안 된다!
그치만 믿을수 밖에 없었던 점은 블로그에 확실한 '볼드랍 쉽게 보는후기' 라고 써논 사람 잘못이기도 하다!
나의평점 맛★★☆☆☆ 서비스★★★☆☆
이렇게 해서 나의 뉴욕3대 스테이크 후기를 마무리 해본다.
내가 재수가 없었거나 운이 좋아서 나의 후기가 갈리지만 내가 느낀걸 쓰는데 어쩌겠나...
맛은 3곳모두 좋았지만 서비스부분에서 확실하게 갈렸다.
우리가 비싸게 돈을 주고 먹는데 이왕이면 좋은 맛과 서비스를 받을수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아서 이 후기를 써본다.
피터루거와 울프강 그리고 갤러거까지 나의 3대 스테이크는 꽤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는 더 현지인들만 가는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후기를 올려보겠다.
나의 개인적인 후기니까 알아서 보고 알아서 판단하면 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