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단한 건 없지만 정보 공유 하려 해요.
1. 첼시마켓 랍스터
저는 별로였어요. 사람 너무 많고, 먹는 것도 좀 열심히 뜯어가며 먹어야 하는데 앉아서 먹을 자리도 없고 불편 했어요 ㅠ.ㅠ .. 맛도 그냥 그랬고 크랩 샌드위치였나 그건 한 번쯤 먹어볼만 했던 것 같아요.
2. 첼시마켓 팻 위치 브라우니 (Fat witch Bakery)
맛있어요! 먹으려고 작은 걸로 조금만 샀었는데 선물용으로도 좋았을 것 같다고 나중에 후회했어요 ㅎㅎ ㅠ 맛이 여러개가 있는데 다 괜찮았어요. 기본 베이스가 브라우니라 대부분 달콤하고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랑 맛차 추천이에요!
3. 유니언 스퀘어 근처 사이공 마켓
쌀국수 작은 거 두 개랑 볶음면 하나 시켰는데 양도 많고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볶음면이 양이 아주 많았어요. 춥고 속 느끼한데 따뜻한 동양의 국물을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추천합니다!
4. 조스 피자 (Joe's Pizza)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타러 가는 길에 역 근처에서 보고 타고 나오면서 먹었어요. 메뉴 이름 몰라서 물어보면 대답 잘 해주고 음식도 따뜻하게 빨리 나오고 좋았어요. 피자 크기도 엄청 크고 맛있었어요! 간단하게 피자 한 쪽 먹기 좋았던 것 같아요. 배는 엄청 불러요... 워낙 커서! 저는 토마토랑 루꼴라(맞는지 모르겠지만 초록색 풀), 치즈 올라간 거 먹었는데 맛있었고, 가족이 먹은 페퍼로니도 맛있었다고 해요!!
5. 파이브 리브스 (Five leaves)
숙소가 브루클린이라 가까워서 다녀왔는데 음식 맛과 별개로 비추천... 오후 시간대였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음악도 시끄럽고 정말 기빨리는 분위기고 직원들도 불친절해요. 그냥 계속 기다리게 하고, 다 먹고 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어요 ㅠ 뭔가 푸대접을 받은 느낌 ^.ㅠ 맛은 평범에서 조금 더 맛있는데 별로 또 가고 싶고 생각나는 음식이나 분위기는 아니에요.
6.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Gallagher's Steak House)
오픈 테이블에서 예약 하고 갔어요. 한국인 분들도 많았고 현지 분들, 아니면 다른 외국에서 오신 관광객분들도 있었어요. 아마 홀리데이 시즌에 가서 그랬던 것 같아요~ 런치 코스 먹었고, 그 돈 조금 추가하고 고기 많이 나오는 거 미디움 레어로 먹었어요. 글라스로 와인도 추천 받아서 마셔서 저렴한 가격 메리트는 크게 없었지만 ㅜ 그래도 분위기랑 맛이랑 다 좋았어요! 서버 분도 매우 친절하셨구요.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고 양이 매우 많아서 먹고 하루 종일 배불렀어요... 옆에 나오는 감자랑 시금치도 다 맛있는데 정말 엄청 배부름! 전채는 시저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고, 그 다음은 클램 차우더, 오늘의 수프는 매번 다른데 제가 간 날은 별로였어요. 디저트는 종류 상관 없이 다 맛있었어요! 기분 좋게 먹고 나왔던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7.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Magnolia Bakery)
맛있어요! 바나나 푸딩 달다는 후기 많이 봤는데 제 입엔 그렇게 막 심하게 달다 그런 느낌 없이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유명한 이유가 있다는 ㅎㅎ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같은 종류도 하나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탑오브더락 갔다 오는 길에 보여서 산 거라 이 근처 가시는 분들 하나 드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8. 쉐이크 쉑 버거 (Shake Shack)
그냥 쉑쉑 버거맛인데 확실히 맛있어요. 프랜차이즈라 실패할 확률도 적구요. 저는 더블 패티였나? 고기 두꺼운 거 먹었어요. 한국에선 그렇게 특별한지 몰랐는데 (먹고 실망했었음) 미국 와서 먹으니까 그런가 맛있더라구요! 저는 콜럼버스 애비뉴 근처 지점에서 먹었어요~
9.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모마 근처에서 먹었어요. 쉑쉑이랑 비교하면 조금 더 느끼한 미국 버거 맛이에요! 치즈도 좀 더 뭔가 진한 느낌? 제가 생각했던 미국 햄버거 맛(?)은 파이브 가이즈랑 더 가까웠던 것 같고, 엄마는 쉑쉑이 더 맛있다고 하셨어요. 저는 다른 느낌으로 둘 다 맛있었어요. ^.^ 유명한 프랜차이즈니까 한번쯤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다만 감자 튀김은 제가 얇은 걸 안좋아해서 그런지 쉑쉑이 훨씬 맛있었어요.
10. 블루 보틀
뉴욕에서 다른 곳에서 커피를 마셔도 그렇게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블루 보틀은 확실히 맛있었어요.
11. 치폴레
같이 간 가족들이 다 정말 정말 싫어했어요. 저도 별로... 좋아하시는 분들 많던데 좀 느끼하고 ㅠㅜ 제 입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뭔가 제대로 공부하고 시도해보고 싶긴 하지만 치폴레의 첫 기억은 정말 ... ^^ㅜㅜ 그냥 피자 한 번 더 먹을 걸 싶더라구요.
12. 기타 덧붙이는 글
사실 숙소가 브루클린 쪽에 에어비앤비었어서 근처에 있는 작은 식료품점이나 동네 베이커리, 카페, 피자집 등등 알차게 다녀 봤던 것 같아요. 베이컨이나 달걀 같은 것 사다가 해 먹고, 빵 구워서 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한인 마트에서 장 본 걸로 아침을 굉장히 요긴하게 먹었어요! 에어비앤비의 장점이 이런 부분인 것 같아요~!!
적고 보니 뭔가 맨해튼 자체에서 먹은 게 많이 없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사실 음식이 한국에도 워낙 맛있는 게 많아서 와~ 진짜 맛있다 싶은 메뉴가 있진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 스테이크 정도? 가족들이랑 다니다 보니 엄청 미식 여행을 하지 못한 탓도 있고,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에 가서 문 안 연 곳도 많았고 여러 문제가 있었어요. ㅜㅜ ㅋㅋㅋ 그래도 나름 먹었던 것에 큰 실패 없이 잘 먹고 다녔던 것 같아요! 대단한 정보는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뉴욕 또 가고 싶네요 :D 마지막으로 사진 첨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