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오시면
꼭 가보고 싶으신 곳이 어디세요?
뉴욕에는 타임스퀘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센트럴 파크 등등 많은 명소들이 있지요.
제가 뉴욕에 온 건 2014년 8월인데 그 이후로도 뉴욕에는 새로운 명소들이 많이 생겼어요. 앞으로 그곳들 종종 소개할게요.
오늘은 그중 한 곳인데요, 2018년 12월에 생긴 뉴욕 신상! 뉴욕 맨해튼 첼시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입니다.
뉴욕여행 와서 꼭 가야 할 곳이
스타벅스라고요?
갸우뚱
이곳은 특별해요ㅎ 로스터리 원조는 시애틀이긴 하지만, 현재 미국엔 시애틀, 뉴욕, 시카고 세 곳, 다른 나라에는 중국 상하이, 이탈리아 밀라노, 일본 도쿄 이렇게 여섯 곳에만 있기때문에요 :)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그렇지 않으시더라도 뉴욕 기념품도 살 겸 해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과 영상은 2018년 12월에 찍은 것 들이에요. 2020년 12월에 갔을 때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했어요.)
일단 바깥에서 안에 보고 깜짝 놀랐어요. 완전 분위기 깡패에요.
문 여실 때 주의하세요, 카다란 나무 문이 엄청나게 무겁거든요ㅎ 처음에 저도 열 때 으잉? 했어요 ㅎ
커다란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일단 굿즈, 메인 바 가 먼저 보이고 안쪽에 로스팅 기계가 보여요.
입구에서 오른쪽 보셔서 아래로 반 층 내려가면 익스피리언스바 (experience bar), 반 층 올라가면 아리비아모바 (arriviamo bar)에요.
arriviamo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이탈리아어로 도착하다(arrive)라는 뜻이라고 해요.
그럼 뉴욕여행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가시면 어떤 포인트로 보셔야 하는지 제가 느낀 세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
커피의 신세계를 만나는 재미
익스피리언스바, 아리비아모바
한국에도 스타벅스 리저브는 많이 있죠. 그래서 익스피리언스바는 익숙하실 것 같아요. 원두를 고르고 커피 추출 방법도 고르셔서 주문할 수 있는데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익스피리언스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메뉴 추천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바로 위스키 배럴 숙성 커피 (Wiskey barrel aged)인데요.
알코올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요, 위스키를 숙성했던 나무 통에 원두를 숙성시켜 위스키 향이 깊게 베게 했다고 해요. 위스키와 커피 모두를 좋아하신다면 정말 반드시 드셔봐야 할 메뉴! ㅎ
어른의 맛이고요 ᄒ 저는 한 번 맛보고 너무 충격적이라 계속 생각났어요 ㅎ 로스터리만의 주력 상품인지 나중에 매장 방문 시 샘플 시음을 하기도 했어요.
고급지지 않나요? ㅋ 얼음도 그냥 얼음 아니고 커다란 큐브모양으로 이 메뉴를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해요. 코비드로 인해 테이크아웃도 되지만 이렇게 바에서 먹어야 뭔가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ㅠ
자주 가고싶어요 ㅋㅋ 하지만, 자주 먹기엔 매우 비싸다는 점! ㅎ ($12, 한화로 약 14000원 정도네요)
또 하나의 추천메뉴는 콜드브루 몰트 (cold brew malt)인데요 로스터리 아닌 리저브 매장 어디서든 즐기실 수 있어어서 한국에도 있을 것 같아요. 콜드브루 커피 쉐이크에 아이스크림이 퐁당! 달달하지만 너무 달지는 않고 맛있어요 ^^
처음 이곳에 갔을 때 익스피리언스바에서 재미있는 경험이 있었는데요, 저희 커피 만들어준 분이 한국을 좋아한다면서 저희에게 말을 걸었어요 ㅎ 위스키 배럴 에이지드 커피를 이곳에서 꼭 마셔봐야 한다며 친구랑 저랑 샘플로 주고요.
그 후에 디저트 무료로 두 가지나 주고 계속 친절히 설명해 주고 이야기하고 했어요ㅎ 옆 손님들이 우리는 왜 디저트 무료로 안 주냐며 장난으로 질투까지 ㅎㅎㅎㅎ 나중에 카톡까지 교환하고 연락했어요~ 이 친구 진짜 한국도 다녀왔어요ㅋㅋㅋ
반 층 올라가면 있는 아리비아모바의 특이한 점 바로 주류를 취급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갈 때마다 차를 갖고 가서 술을 마신 적이 없지만 (그리고 비싸요.. 많이 ㅋ) 나중에 한 번은 꼭 체험해보고 싶어요 ^^
인테리어 보는 재미
뉴욕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는 인테리어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조명이 너무 특이하고요. 상품 전시도 너무 예쁘게 해놓고, 커피 기계들도 신기하고, 가구들도 예쁘더라고요.
로스터리만의 특이한 점이라면 바로 로스팅 기계인데요, 말 그대로 커피 로스팅 하는 곳이거든요, 로스팅 기계가 반짝반짝, 그리고 정말 크죠ㅎ 시간이 맞으면 로스팅 하는 것도 볼 수 있다는데 저는 움직이는 건 못 봤어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중 하나가 이 기계식 전광판 같아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 한참을 바라봤어요. ㅎ
스타벅스 굿즈 보는 재미
뉴욕여행기념품으로 좋아요!
로스터리만의 굿즈도 있고 아주 뉴욕뉴욕해서 선물이나 소장용 기념품 사기도 좋을 것 같아요 ㅎ 특이하게 옷도 있고 ㅋ 아주 비싼 것도 있네요 ㅋㅋ 가격 보이시나요? ㅋㅋㅋ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이곳만의 원두를 구매해 가시는 것도 추천!
위치와 추천일정
뉴욕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뉴욕여행시 꼭 들른다는 첼시마켓과 가까이 위치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된답니다.
제 추천 일정은 뉴욕의 또 다른 신 명소, 베슬을 보시고 하이라인 파크를 쭈욱 걸어서 내려오셔서 첼시마켓을 구경하시고 배도 채우고(첼시마켓 추천메뉴 리스트도 나중에 공개할게요 ㅎ) 스벅 로스터리 가서 커피 마시고, 기념품도 사고 양손 무겁게 숙소로 돌아가시는 겁니다. ㅎ
지도에서 보이시는 허드슨강이 서쪽이라서 오후에 노을보시면서 하이라인 걸으셔도 좋으니 오후 반나절 일정으로 넣으시면 좋겠네요 :)
어서 코비드 끝나고 자유롭게 여행다닐 수 있길 바래보아요 :) 뉴욕여행 오실 때 도움될 수 있게 차근차근 포스팅 해볼게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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