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이고 내년 휴직하고 캐나다,미국 1년 여행을 계획중인 회원입니다.
가입한지는 얼마되지않았는데 끔찍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네요.
6년전 취업 확정이 되고 주어진 두달의 시간동안 미국 서부 여행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입국은 캐나다 벤쿠버로 했었고 벤쿠버에서 2일을 보낸후 샌프란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였습니다.
문제는 출국 당시 경유할때 발생했는데요. 취업하기도 전이었고 학생신분으로 조금이라도 돈을 절약하고자 아래와 같이 항공편을 예약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인천-상하이(중국동방항공), 상하이-벤쿠버(에어캐나다) 로 이어지는 경로(환승시간 4시간)였는데.. 벌써 짐작이 되시겠지만 문제는 동방항공이었습니다. 넉넉한 환승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에서 출발할때 지연, 상하이에 도착하고도 몇시간을 또 허공에서 지연.. 결국 환승시간이 지나고서야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지연이 계속되자 동방항공 스튜어드한테 제 상황을 말하니 환승은 니 책임이니 니 알아서해라 라고 했던... 나쁜색히ㅠ) 다행히 벤쿠버로 출발하는 에어캐나다 항공도 같이 지연이되어 가까스로 마지막승객으로 탑승은 하게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뚜이부치(미안합니다)를 외치면서 환승게이트로 뛰어가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결정적인 문제는 저만 환승에 성공을하고 짐은 상하이에 버려졌다는 거죠. 캐리어 두개를 가져가서 하나는 다음날 도착을 했고.. 나머지 하나는 결국 못찾았습니다. 그 캐리어에 중요한게 많았는데.. 결국 짐 한개만 가지고 여행을떠났고 필요한거는 현지에서 구입했는데 그 돈이었으면 직항을 사고도 남았을겁니다 ㅎㅎ;
결국 제가 멍청해서 생긴일이지만.. 다른분들은 이런일이 발생하지않으셨으면 해서 글을 남기네요.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직항타자, 국적기 타자, 외국항공사를 타더라도 중국은 거르자"
그래서 이번에는 내년 1월10일 벤쿠버로가는 직항 대한항공 예매했네요.. (15만원 더내고 비상구좌석까지..)
이상입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