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워싱턴/라과디아-토론토-인천 후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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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 통해서 질문도 많이 하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저도 짧게나마 정보드리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하지만 엄청 길어요ㅎ)

비행 일정: 인천-토론토-워싱턴DCA(->후에 IAD로 바뀜)

라과디아-토론토-인천

에어캐나다 구매하게 된 계기: 저는 워싱턴과 뉴욕 두 곳을 가고 싶었고 스카이스캐너를 열심히 돌려 가격과 시간 둘 다에 적합한 게 에어캐나다였습니다. 동행인의 몇년전에 에어캐나다로 환승에 큰 문제없이 다녀왔던 좋은 기억으로 의심없이 좋다고 결제를 마쳤습니다. 나중에야 환승 개악인 것을 알고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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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항공편 취소: 저는 원래 인천-토론토(18:40)-워싱턴DCA(20:45)로 미국에 도착하는 일정이였습니다. 하지만 한두달 전 갑자기 에어캐나다에서 메일이 와서 봤더니 DCA행 비행기(20:45)가 취소되어 다음날 새벽(7:15)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바꿔줬다는 겁니다ㅋ 세상 황당.. 침착하게 하나투어를 통해 원래 시간과 비슷한 IAD행(20:20) 비행기로 변경하게 됩니다. 이때 환승시간이 2:05에서 1:40으로 줄어듭니다. 참고로 DCA는 중심지까지 지하철로 들어갈 수 있어 좋은 공항입니다ㅠ IAD는 택시로 1시간, 공항버스+택시조합으로도 1시간이 걸리고 공항버스 시간대가 텀이 좀 있어서 복불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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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탑승 전 마음의 준비: 에어캐나다로 미국으로 들어가는 경우 경유지에서 위탁수하물을 찾지않고 편안하게 환승비행기로 갈아타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게 편안하지만은 않은게 미국입국심사를 하기 전에 환승비행기로 짐이 넘어가는 것을 확인해야해서 환승 시간이 촉박해질 수 있습니다. flightaware를 통해서 인천-토론토 비행기를 계속 추적관찰한 결과 대부분 1시간 정도 지연 출발하기때문에 1:40이 거의 40분 정도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ㅠ 그래서 저는 기내용 캐리어만 들고타야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어쩌면 캐나다에서 1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캐나다eta도 신청했고, 10/1부터 ArriveCan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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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인천 출발-토론토 경유-워싱턴IAD 도착까지의 여정: 역시나 18:40출발 예정이었던 비행기는 19:05에 출발하고 (환승시간 -25분ㅠ) 다행히 자연재해가 없어서 비행기가 제일 짧은 노선으로 가더라구요(태풍, 러시아 등등 다른 요인이 있으면 비행기가 좀 돌아가요) 토론토에는 19:08도착. 내릴때쯤 기내방송으로 처음에는 환승손님 먼저 내리라고 하더니 마지막에는 축하한다며ㅋ 모두 같이 내려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같이 옹기종기 내려 미국환승(F)표시를 쭉 따라갑니다. 비행기표를 보여주고, 기계에 여권을 찍고 들어가면 위탁수하물 맡기신 분들 짐이 연결됐는지 확인하는 구역이 나옵니다. 저는 살포시 패스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미국입국심사하는 곳이 나옵니다. 다행히 비슷하게 도착한 다른 비행편은 없었는지 매우 한산했고, 동행인에게 뭐때문에 미국가냐, 몇일가냐, esta신청했냐 물어보더니 저에게는 더 묻지않고 그냥 통과시켜줬습니다. ㅋㅋ저희 보내주고 나더니 퇴근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교대하는 것 같아보였는데 8시 이후에 입국심사관이 몽땅 퇴근하는 것인지는 확인못했습니다. 확실히 캐나다에서 하는 미국입국심사라 그런지 미국본토로 입국하신 다른 분들 후기처럼 오금이 저리게 하는 그런건 하나도 없었고요,, 아니면 늦은 저녁의 퇴근시간 즈음이라 느슨해진 것일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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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넘어가면 비행기타는 게이트쪽으로 연결되는데 토론토-워싱턴IAD행은 20분 정도 지연되어 잠깐 화장실 다녀오니 탑승시작(20:46)하더라구요. 22:11에 워싱턴 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공항버스 시간이랑 너무 텀이 길어서 리프트타고 숙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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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촉박하신 분들 시뮬레이션 한번 해보시라고 자세히 적어봤습니다. flightaware참고하시면 기내용캐리어에 몰빵할지, 캐나다에서 1박하는 것을 받아들일지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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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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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들어갈때 천운이 다하였는지 돌아올때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요,,

뉴욕에서 액체류 100ml이상인 제품을 구매하는 바람에 저는 이번에는 캐리어 1개를 위탁수하물로 맡기게 됩니다. 라과디아-토론토-인천 일정인데, 연착되는 거 없이 스무스하게 비행기타고 도착한 인천인데, 한시간이 넘도록 제 짐은 안나오더라구요..ㅋ baggage claim에 가서 신고하고 리포트 작성해주신거 들고 집으로 두손 가볍게 옵니다. ㅠㅠ 내 캐리어는 어딨는 것인지 여쭤보니 토론토에 있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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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들어올때의 지연수하물 처리에 대한 내용은 잘 없어서 몇자 남겨보자면, baggage claim에 있는 직원분이 인적사항과 캐리어정보 물어보시고, 위탁수하물 태그를 보고 Property Irregularity Report(PIR) 작성해주십니다. 또 종이 하단에 문의가 있으면 여기에 하라며 전화번호와 메일주소가 적힌 종이를 붙여주시는데요.. 032-743-2526 여기는 전화 절대 안받고(진짜 한 30번은 전화한거같은데...), 메일 보내시는게 빨라요 메일주소는 spk.ll@swissport.co.kr인데 '소문자 엘'인지 '대문자 아이'인지 숫자1인지 헷갈렸는데 소문자 엘이 맞습니다ㅋ 메일로 ref number알려달라고 메일 보내시면 Worldtracer이라는 잃어버린 수하물들 추적하는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는 10자리 영어+숫자를 알려줍니다. 그거랑 본인 Last name으로 검색하면 찾는중인지 찾아서 배송시작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생각날때마다 들어가서 봤는데 별 도움은 안됐고요..

저같은 경우는 다음날 토론토-인천 들어오는 비행기에 잘 실려서 도착했고 택배사에 인계했다고 하면서 공항직원분한테 전화가 옵니다. 이후에 배송기사분께 주소지 확인전화가 오고 00:30쯤 집으로 배송받았습니다. 캐리어에 여기저기 상처나고ㅠ심지어 안에 들어있던 액체류 하나가 터졌지만 아예 잃어버린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지연수하물 보상신청 준비중입니다. 이부분 혹시 필요하시면 추가로 글 작성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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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카페에는 에어캐나다 타려는 분들 많지 않으시겠지만 저처럼 뭣모르고 결제하고서 현재 맘이 심란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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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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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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