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Flixbus 로 동부 지역 많이들 이동하시는 것 같아서 가장 최근에 탑승했던 소소한 후기 업데이트 해 봅니다.
일단 저는 일찍이 뉴욕으로 in해서 캐나다 여행 후 다시 미서부로 내려오는 일정이었어요.
1. 캐나다 밴쿠버->시애틀 (22.09.27)
: 일단 Esta가 있더라도 i94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라는 알람이 와서 전날인가 전전날에 온라인 신청했고요(비용 안듬)
원래는 밴쿠버의 퍼시픽센트럴역에서 출발하는 일정이었는데,
출발하는 시간은 거의 같지만 출발하는 지역이 전날 바뀌었다고 앱 알람과 메일이 왔어요.
자유여행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잘 챙기시겠지만 전날까지 이런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메일이랑 앱 알람은 유의깊게 봐야할 것 같아요!
아무튼 출발하는 곳이 퍼시픽센트럴역에서 워터프론트역 앞쪽으로 바뀌었다고 알람을 받아서 출발당일 정류장에는 한 30분정도 일찍 아주 널널하게 갔고요,
버스는 거기서 출발하는 일정이었어서 기사아저씨랑 담소나누다가 잘 탔습니다.
(오히려 바뀐 정류장이 다운타운쪽에 있어서 걸어갈 수 있을정도의 거리였어요)
가다가 터미널 같은 곳에서 승객들을 좀 더 태우고는 한 1시간~1시간반 정도 가서
미국 육로 입국심사소를 지나는데, 네이버에 찾아본 바로는 이때 입국비용으로 6불을 지불한다는데 왜인일인지 저는 안냈어요.
Esta 가 이미 있어서였는지 왠지는 모르겠네요... 😅
무튼 입국심사대에서 이런저런 보통 질문(어디가니 얼마나있니 뭐볼거니 등등) 하고
짐 스캐닝한번 하고 버스를 다시 탑니다. 모든 승객들 내리고 버스 검사하고 다시 다 타는거라 시간은 좀 걸렸어요.
그렇게 밴쿠버 -> 시애틀 이동은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2. 시애틀 -> 포틀랜드 (22.10.01)
: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와서 내리는 버스정류장과 시애틀에서 포틀랜드가는 버스정류장은 모두 같아요 !
시애틀의 플릭스버스 정류장은 딱 하나라 ㅎㅎ 거기서 모든 버스가 다 서고 갑니다.
다만 이 정류장이 차이나타운 외곽쪽에 있고
조금 걸어나가다보면 있는 킹스트릿역 부근이 노숙자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
(얘기듣기로는 그다지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라고해요)
낮에 내려서 이동하는게 아니라면 가급적 리프트나 우버 이동을 추천드려요.
저는 숙소가 파이크플레이스마켓 바로 앞쪽이었고, 내려서 숙소까진 걸어서 30분 정도 걸렸는데
낮시간이라 별로 위험한 건 못 느끼고 잘 걸어서 갔습니다.
아 물론, 킹스트릿역 앞엔 확실히 부랑자들이 정말 많긴 하더라고요.
두번 다 버스내 맨 뒤쪽에 화장실 칸이 있어서, 자리가 뒤쪽이면 화장실냄새가 좀 날 수 있고
(그렇다고 역하게 나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굳이 돈 들여서 좌석 지정이라던가 짐 추가를 할 필요는 없어요.
플릭스버스 어플 내에서 그냥 베이직으로 좌석구매만 해도 충분합니다.
어차피 비어서가는 자리들도 많아서 나중엔 다 아무렇게나 앉더라구요.
두 구간 모두 금액은 택스 포함 35불씩 지불 한 것 같고
어플 내 결제 및 어플로 보여주고 타서 별로 불편한 건 없었습니다.
일단 생각나는대로 구구절절 적어봤습니다 !
혹시나 같은 구간을 계획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