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사우스웨스트, 델타 국내선 후기


이번 미국 여행은 가로로 크게 가로 지르는 여행이라 총 4번의 비행기를 탔습니다.

샌프란 -> 라스베가스 (사우스웨스트)
라스베가스 -> LA (사우스웨스트)
LA -> 올란도 (델타)
올란도 -> 뉴욕 (델타) 였습니다.


1. southwest 후기 (추천!)
-일단 다들 아시겠지만 24시간 전에 미리 체크인을 할 수 있고 그 때 본인의 그룹과 번호가 정해집니다.
보딩시간이 되면 정말 A그룹 1~30 / 31~60번까지 줄 서서 차례대로 입장합니다.
(콘서트 스탠딩 서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서로 번호가 몇번인지 물으며 차례대로 줄 잘 서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일행이랑 붙어가고 싶으면 24시간 전 빠른 체크인으로 빠른 그룹, 빠른 번호를 받는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가장 큰 함정...저흰 몰랐는데
남편은 사우스웨스트 회원이 아니었고 전 회원이었는데 제가 체크인을 하자 저는 A그룹에 배정되고
남편은 B그룹에 배정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더라고요 ㅜㅜ 그 뒤에 2번째 비행에서는
남편을 가입시키고 했더니 같이 연달아서 번호 부여 받았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탑승객 전원이 항공사 회원번호를 갖고 있어야 하는 거 같습니다 ㅜㅜ

저희는 B그룹 초반까지 받아봤는데 같이 앉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승무원들이 빠릿빠릿하게 보딩패스 체크하고, 보딩도 빨리 완료하는 거 같았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빠르고, 수화물 2개까지 공짜인게 너무나 메리트있는 항공사였습니다.
특히 이용한 노선이 2시간 이내의 짧은 노선이라 더 그랬던 듯 합니다.

원하시면 와이파이 이용도 가능하고, 와이파이 이용하지 않아도 무료로 TV도 볼 수 있고
실시간 채널도 볼 수 있었어요. 여러모로 서비스가 좋은 항공사였어요~!




2. 델타 후기 (추천! 그렇지만 사우스웨스트보단 아님!)
국내선 연착이 많이 된다는 후기도 봤지만, 다른 항공(ㅍㄹㅌㅇ, ㅅㅍㄹ 등)보다 평이 좋았으며
결과적으로 사우스웨스트가 이름이 사우스웨스트라 그런지 동부로 가는 건 전부 직항이 없어서(경유는 있었어요) 
델타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수화물이 1인당 처음 한 개는 30달러, 2개는 40달러입니다..
저흰 꾸역꾸역 1인당 1개씩 만들고 기내수화물 1개씩 또 들고 탔는데요
수화물이 돈이다보니 미국인들은 정말 기내수화물 많이 들고 타더라고요

델타도 베이직, 이코노미 등등의 등급이 있는데 베이직도 1,2,3으로 나눠져있었어요
베이직3으로 탈 때는 그래도 기내에 수화물을 실을 순 있었는데 이코노미로 탔더니
기내수화물 캐리어 넣을 자리가 없어서 탑승구에서 위탁수화물로 가져가더라고요;
(대신 그건 자기들 잘못?이니 돈을 받진 않았어요)

결과적으로 연착도 없고 잘 타고 왔지만
내가 굳이 사우스웨스트와 델타가 똑같이 직항이 있는데 선택한다면 압도적으로
사우스웨스트에 한 표입니다. (수화물 무료가 정말 큰 메리트에요. 나중에 결국 2번의 비행으로 120달러의
짐추가비용이 결제됐고 그게 결국은 15마넌 정도 되니....ㅠㅠ)

하지만 델타 비행은 걱정한 거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비행도 편안하고 빨랐어요.
처음에 저도 델타는 나름 국제선도 있고 대한항공이랑 같은 스카이팀이고 해서 왜
연착이 많다고 구글플라이트에 뜰까? 싶었는데...그래서 염려했는데
비행은 역시나 운이고 케바케인듯해요 ㅠㅠ 


미국내국내선을 예약하려고 준비할 때 연착되면 어쩌나 참 고민도 많았고
항공사 선택에도 고민이 많았는데요 결과적으로 본인이 안전을 중요시하신다면
남들이 다들 피하는 항공사(최악으로 느껴지는 1~3위 정도?)는 피하시고
최소 2시간 전에는 가시면 여유롭게 국내선을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LAX는 교통지옥에 심사가 까다롭다며 악명이 높았지만 2시간 전에만 도착하니
터미널이 달라 짐을 부친 터미널에서 실제 탑승하는 터미널까지 걸어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없이 탈 수 있었고 스타벅스 커피를 사먹을 여유도 있었습니다 ^^~


다들 안전에 유의하시며 즐거운 여행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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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0-01-2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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