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맛 ⭐⭐⭐⭐⭐
🍩 분위기(뷰) ⭐⭐⭐⭐⭐
🍩 친절도 ⭐⭐⭐⭐⭐
🍩 총점(10점 만점) : 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추천메뉴
→ 마살라 도사
🍖 *후기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인도인들이 많이 살아서 리틀 뭄바이라고도 불린다는 Jersey City.
뉴욕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정말 다양한 문화권 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 동네인데요.
이번에는 인도인 친구가 여기는 진짜 현지 느낌 난다고 추천해준
남부 인도 음식 맛집 Balaji Bhavan Pure Vegetarian South Indian Restaurant 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인도 음식 하면 커리, 난, 탄두리치킨 정도만 떠올렸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메뉴판부터 완전 새로운 세계였어요.
이름도 처음 보는 음식들이 가득해서 이게 다 뭐지?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특히 예전에 카페 댓글에서 추천받았던 도사(Dosa)가 여기 대표 메뉴 중 하나였어요.
궁금했던 메뉴라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도사는 처음 봤을 때 비주얼부터 엄청났어요.
엄청 크고 얇고 바삭한 전병 같은 게 길게 나오는데 안에는 감자 샐러드 같은 속재료가 들어있더라구요.
처음엔 이게 1인분이라고? 싶을 정도로 커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정신 차려보니 거의 다 먹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감자 향신료 조합이 은근 중독적이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주문한 우타팜(Uttapam)도 정말 신기했어요.
약간 피자처럼 생겼는데 도사보다 훨씬 폭신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습니다.
위에 채소가 올라가 있어서 보기에도 알록달록 예쁘고,
식감도 포근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침 브런치 느낌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함께 나오는 소스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찍어 먹는 소스겠거니 했는데 맛이 전부 다 달라요!
바질 느낌 나는 초록 소스, 콩으로 만든 고소한 소스, 토마토 베이스 소스 등 각각 개성이 엄청 강했습니다.
게다가 리필도 가능해서 여러 조합으로 계속 먹어볼 수 있었어요.
테이블에 놓여 있던 향신료들도 정말 신기했는데,
저는 호기심에 레몬 아차르를 먹어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ㅋ
인도 매운맛은 진짜 맵다는 말을 들었는데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바로 이해됐어요.
특히 여기가 남부 인도 음식 전문점이라 향신료 맛이 더 강렬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금했던 인도식 필터 커피까지 한모금 마셔봤는데요.
와.. 진짜 달아요ㅋㅋㅋ
단 거 좋아하는 저한테는 거의 디저트 수준이었습니다.
부드럽고 진한 커피 맛에 달달함까지 더해져서 식사 마무리로 딱 좋았어요.
카페인만 아니었으면 한 잔 다 마시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비록 채식 위주라 배가 금방 꺼진 건 조금 아쉬웠지만,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진짜 남부 인도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는 식사였어요.
뉴저지에서 색다른 현지 음식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볼 만한 맛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