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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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
🍩 분위기(뷰) ⭐⭐⭐⭐⭐
🍩 친절도 ⭐⭐⭐⭐⭐
🍩 총점(10점 만점)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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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메뉴
→ 쿠키앤크림
🍖 *후기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4월 14일, 뉴욕에서 열린 Ben & Jerry’s Free Cone Day에 다녀왔어요.
당일에 바로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더워서 집에 오자마자 뻗어버리고;;;
이제야 천천히 정리해봅니다.
사실 예전에 겨울에도 Ben & Jerry’s 매장에서
무료 아이스크림바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거 진짜 하는 거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입간판 보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더니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게 초코 코팅된 아이스크림바를 꺼내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이번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어요.
계절이 봄을 넘어 초여름 느낌이라 그런지,
게다가 이번에는 막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직접 퍼주는 콘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줄이 꽤 길게 늘어서 있더라고요.
마침 약속 시간이 조금 밀려서 기다릴 겸 줄을 섰는데,
그날 온도가 갑자기 32도까지 올라간 날이라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나더라고요.
재밌었던 건,
줄을 기다리지 않고 기부를 하고 바로 아이스크림을 받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는 점이에요.
미국은 이런 식으로 기부와 이벤트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문화가 많아서
볼 때마다 신기해요.
저는 시간도 여유 있어서 그냥 줄 서서 기다렸는데,
한 10분 정도 지나니까 금방 제 차례가 왔어요.
좋았던 건 메뉴 선택의 자유도였어요.
특정 메뉴만 주는 게 아니라 매장에 있는 거의 모든 아이스크림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콘이랑 컵도 선택 가능해서 은근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결국 저는 상큼한 레몬 소르베랑 클래식한 초콜릿칩 쿠키 아이스크림으로 골랐어요.
레몬 소르베는 한 입 먹자마자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시원하고 상큼해서 더운 날씨랑 정말 잘 어울렸고요.
초콜릿칩 쿠키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초콜릿 조각이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어요.
단순히 달기만 한 게 아니라 식감까지 살아 있어서
아 역시 이래서 인기 있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의외로 콘도 맛있었어요.
그냥 아이스크림 받는 용도라고 생각했는데,
바삭하고 고소해서 마지막까지 과자 먹듯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줄 서는 시간이 조금 덥긴 했지만,
무료로 원하는 맛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이벤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이런 행사 또 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