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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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
🍩 분위기(뷰) ⭐⭐⭐⭐⭐
🍩 친절도 ⭐⭐⭐⭐⭐
🍩 총점(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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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메뉴
→ 허니아몬드 라떼
🍖 *후기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뉴저지 호보큰 강가를 따라 걷다 보면 뉴욕 스카이라인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구간이 있는데,
그 근처에 자리한 카페가 바로 Roost예요. 산책하다가 잠깐 쉬어가기에도 좋고,
일부러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위치라서 늘 사람이 꽤 있는 편이에요.
바깥은 도시적인 풍경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나무와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진 아늑한 공간이 나옵니다.
마치 작은 숲속 카페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라
처음 갔을 때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Roost는 단순히 전망 좋은 카페라기보다 커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메뉴를 보면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나 라떼 말고도 개성 있는 음료들이 많고,
그래서인지 종종 팝업스토어나 협업 이벤트도 열리더라고요.
동네 카페인데도 뭔가 늘 새로운 걸 해보려는 에너지가 느껴져서
더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원래 바닐라 라떼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메뉴판에서 허니 아몬드 라떼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와서 그걸로 바꿔봤어요.
결과는 대만족이었어요.
꿀이 들어가서 달콤한데,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단맛이고,
아몬드밀크 특유의 고소함이 커피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거기에 커피의 깊은 맛이 살아 있어서,
단 음료를 마시는 느낌이 아니라 ‘잘 만든 라떼’를 마시는 느낌이었어요.
커피 맛 잘 모르는 저도 한 모금 마시자마자
“어, 이거 맛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테이크아웃해서 바로 앞으로 나가면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뉴욕 건물들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이게 또 Roost의 큰 장점이에요.
북적이는 맨해튼과는 다른,
살짝 여유로운 호보큰의 분위기 속에서 뉴욕을 바라보는 게 묘하게 힐링이 되더라고요.
특히 날씨 좋은 날에는 강가를 따라 산책하고,
이 카페에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시면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납니다.
관광지처럼 붐비지 않으면서도
분위기, 커피, 뷰까지 다 갖춘 곳이라
호보큰에 오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뉴욕 여행 중에 잠깐 숨 고르고 싶을 때, Roost만큼 좋은 카페도 흔치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