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예약은 구글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평일 런치는 예약 없이 방문하는 경우도 많이 보였는데
저는 안전하게 가고 싶어서 예약 후 방문했어요!
위치, 내부
킨스스테이크 하우스는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어서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매우 훌륭해요.
입장하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건
천장을 가득 채운 수천개의 파이프.
19세기 파이프 클럽 문화에서 시작된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느낌이라
굉장히 색다르고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박물관 온 느낌!?
메뉴와 가격
시그니처 메뉴는 물론 Mutton Chop (머튼 촙) - $73
그 외에 클래식한 스테이크도 판매해요.
여러명이서 간 경우 Mutton Chop에다 T-Bone Steak도 주문 하더라고요.
저는 2인 방문이라 Mutton Chop 에 에피타이저 하나, 사이드 디쉬 하나, 음료 각 하나, 디저트도 각 1개 주무 했는데
디저트는 메인 다 먹고 디저트 메뉴 따로 받아서 주문 했어요.
<주문 메뉴 정리>
Mutton Chop (머튼 촙) - $73
Lobster Bisque - $16
Pan-roasted Broccoli and Cauliflower - $17
Cabernet sauvignon - $13
zero proof wine sparkling - $15
후기
가장 먼저 나왔던 건 음료와 식전빵이았는데요
식전빵은 좀 질긴감이 있었지만 사실 넘 배고파서 신경 안썼어요
ㅋㅋㅋ
와인은 탄닌이 과하지 않아서 머튼 촙 스테이크랑 궁합도 좋았어요.
동생이 주문한 제로 와인은 과하게 달지 않고 깔끔해서 식사 중간 리프레쉬용으로 괜찮겠더라고요.
요거 스테이크 전에 먹기 딱 좋은 스타터!
스테이크가 느끼 할 것 같아서 샐러드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추워서 스프 시켰는데 잘 한 선택같아요.
아참, 스프는 둘이서 하나 시켰는데 센스있게 둘이 share 할 거면 다른 그릇에 나눠줄까?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렇게 두 그릇에 나눠 받았답니다!
양고기라고 해서 은근 걱정했던 Mutton Chop
굽기는 미디움을 요청했는데도
한국에서는 미디움레어로 주문한 것처럼
안에가 야들야들 살아 있어요. 그래서 일부러 미디움으로 주문함!
겉은 단단하게 구워졌는데 속은 촉촉했고 잡내도 없이 고소했어요.
같이 나온 민트젤리는 고기에 찍어 먹는 용도인데
고기의 짙고 묵직한 맛과 민트젤리의 상큼함이 대비를 이루어서
잘 어울리더라고요!
🥦 Pan-roasted Broccoli & Cauliflower ($17)
이 메뉴 덕분에 식단밸런스가 잘 맞춰진 것 같아요
버터리하지만 많이 느끼 하진 않고 채소 본연의 식감이 살아 있어서 Mutton Chop과도 잘 어울렸어요.
고기 사이 사이에 먹기 좋은 사이드 메뉴로 추천!
디저트
디저트는 옆테이블 아저씨 둘이 주문하는 거 보고 따라 시켰어요.
아저씨 pick 디저트.. 뭔가 신뢰가는 느낌 ㅋㅋㅋㅋ
🥕 Our Family Carrot Cake - $15
🍮 Crème Brûlée - $15
🥕 Our Family Carrot Cake
일단 과하게 달지 않고 케이크는 촉촉, 그리고 시트 사이사이에 크림치즈가 레어링 되어 있지 않아서
아주 깔끔하고 질리지 않더라고요.
제 동생이 당케를 어디 가서 돈 주고 사먹지 않는데
이건 진짜 맛있다고 (심지어 본인이 주문함) 했어요.
디저트가 제일 맛있다고까지 말함 ㅋㅋ
🍮 Crème Brûlée
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운 디저트 먹고 싶어서 시켰던 크림브륄레
이 친구도 자극적이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디저틀
고기, 와인 먹고 딱 좋은 마무리였어요.
계산, 팁
총 178.55 달러 나왔어요. (팁 제외)
식사 마치고 서버한테 영수증 달라고 하면 돼요.
저는 팁 포함 210달러를 냈는데요 여기서 좀 헷갈렸던게
현금을 영수증과 함께 줬던 팜플렛? 같은 곳에 끼웠거든요?
그리고 여기 두고 그냥 가는건지, 직원이 돈&영수증 받는 것 보고 가는건지 급 헷갈리는거에요.
카드로 계산하는 거면 서버가 자리에서 카드로 계산하고 카드 영수증 뽑는거 받고 나가면 될텐데 말이죵..?
찾아보니 카드로 계산할 때는 영수증에 팁 포함한 최종 금액을 적어서 서명과 함께 카드를 두면 결제 후 카드를 돌려준다는데..
지금 생각하니 서버가 펜도 안줬는데 뭐죵????
암튼 그렇게 어리둥절 210달러 올려놓고 멀뚱멀뚱 기다리니까 서버가
잔돈 필요해?? 해서
오 아냐 우리 끝났어. 하니까 가져가더라고요.
그래서 방금 이 글 쓰다가 지피티한테 물어봤어요! ㅋㅋㅋㅋ
그렇다네요.
현금으로 계산할 경우 그냥 트레이에 올려두고
자리 뜨면 되는거였어요!!
그래서 이 글 보고 가시는 분들
꼭 킨스스테이크하우스가 아니더라도
미국 레스토랑 방문할 때 테이블 매너 (식사 끝났을 때, 화장실 갈 때, 아직 먹는 중일 때 등), 계산 방법 익혀두고 가시면
도움 될 거에요.
저희는 먹으면서 동시에 지피티한테 테이블 매너 물어봤어요 ㅋㅋ
가성비는 아니지만 여행 와서 한번쯤은 꼭!!
경험할만한 가치가 있는 뉴욕 3대 스테이크 맛집 후기였습니다.
저는 뉴욕 체류 기간이 길어서 (한달 이상)
다른 스테이크집들도 방문해보고 싶어요.
다음엔 어딜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