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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
🍩 분위기(뷰) ⭐⭐⭐⭐⭐
🍩 친절도 ⭐⭐⭐⭐⭐
🍩 총점(10점 만점)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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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메뉴
→ 런치특선
🍖 *후기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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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정말 전 세계의 음식이 모여 있지만,
여행하다 보면 은근히 “실패 없는 한 끼”가 그리워질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가장 믿고 들어갈 수 있는 게 바로 태국 음식인 것 같아요.
매콤달콤한 양념, 볶은 면과 밥, 바삭한 튀김까지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요소가 많아서
웬만하면 크게 실망하지 않게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방콕 투 타이(Bangkok 2 Thai)는 뉴욕 가성비 맛집으로 딱인 곳이었어요.
특히 이 집이 좋은 이유는 점심시간에 런치 스페셜이 있다는 점이에요.
뉴욕 물가를 생각하면 13.95달러에 메인 요리와 사이드까지 나오는 구성은 정말 반가운 가격이죠.
저는 런치세트에서 팟씨유(Pad See Ew)를 고르고,
고기는 크리스피 치킨으로 선택했어요.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스프링롤과 함께 커다란 접시에 담긴 팟씨유가 나왔는데,
양부터가 일단 마음에 들더라구요.
넓고 쫀득한 쌀국수 면이 간장 베이스 소스에 잘 볶여 있고,
그 위에 바삭하게 튀긴 치킨이 듬뿍 올라가 있어서 보기만 해도 배가 든든해지는 비주얼이었어요.
면은 불향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 잘 볶아졌고,
달달짭짤한 맛이 강하지 않아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았어요.
특히 크리스피 치킨이 정말 포인트였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식감이 훨씬 살아나더라구요.
런치 메뉴라고 대충 나온 느낌이 아니라, “제대로 한 접시”를 먹는 느낌이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점심특선은 아니었지만
궁금해서 따로 주문한 크라파우?도 정말 잘 시킨 선택이었어요.
튀긴 돼지고기가 나오고, 그 옆에 밥과 노릇노릇한 계란후라이가 얹혀서 나왔는데,
딱 한국인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조합이더라구요.
고기 양도 넉넉하고, 밥이랑 같이 비벼 먹으면 양념이 계란이랑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뉴욕 여행 중에 비싸고 애매한 식당에서 한 끼 망치는 것보다,
이렇게 가성비 좋고 익숙한 맛의 태국 음식을 먹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광지와 약간 떨어진 곳에 있다는게 아쉽지만
방콕 투 타이는 가격, 양, 맛 세 가지를 다 잡은 곳이라
혹시 이쪽에 가신다면 뉴욕에서 부담 없이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꼭 추천하고 싶은 가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