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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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
🍩 분위기(뷰) ⭐⭐⭐⭐⭐
🍩 친절도 ⭐⭐⭐⭐⭐
🍩 총점(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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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아무거나 잘 먹고 평가도 후하며 원래 맛집에 큰 흥미가 없는 스타일입니다. 비싼곳은 맛집이 아닙니다. 비싸면 맛있는게 당연한 거란 생각이고 어딜 굳이 찾아가거나 기다려서 먹지 않는 편입니다.
1. 쉐이크쉑(센트럴파크 구겐하임/노이에 쪽)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인적이 드문 매장으로 갔습니다. 12:30 점심인데도 자리가 있었고 직원이 손수 가져다줬습니다.
싱글패티 스모크쉑으로 먹었는데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베이컨과 패티만 있는 느낌이라 짠맛이 지배적이었고 스모크향은 호불호가 나뉠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버거의 맛의 밸런스가 깨진느낌이라 기본 버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역시 밀크쉐이크는 최고였습니다. 녹진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마치 다른 밀크쉐이크가 아이스크림 할인매대의 맛이라면 쉐이크쉑 밀크쉐이크는 베스킨31의 맛이랄까요..
버거는 너무 쪼만해서 성인여자가 먹어도 버거만으로 배차긴 힘듭니다. 아마 야채등이 없어서 더 포만감이 안느껴질지 모르겠는데 버거킹 와퍼주니어보다 포만감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프라이를 안시켜서 그럴수도 있는데 쉐이크로 배찹니다.
2. 치폴레
단계별로 주문하는데 저는
ㄱ. 스타일은 볼
ㄴ. 라이스는 플레인라이스
ㄷ. 빈은 추가 안함
ㄹ. 고기는 스테이크 치킨 반반
ㅁ. 나머지는 사워크림/로메인/프레시토마토(고수 버무러져잇음)/과카몰리 추가/살사소스 했습니다
뉴욕에서 야채나 신선한거 먹고픈데 샐러드는 양 안차서 싫을 때 좋은 대안이 될 듯 합니다. 맛집의 정의가 ‘안먹어본 맛, 새로운 맛’에 치우친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고 어지간한 한국인에겐 불호기 힘든 맛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사워크림+아보카도과카몰리 조합이 맛있게 느꺄지는 킬링파트면서 동시에 물리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어지간하면 다먹기 힘든 이유가 양보단 맛때문일수도..? 이걸 먹으니 타코벨이나 할랄가이즈 가고픈 욕구가 증발^^;; (약간 텐동 먹으면 전이나 감튀 안 땡기는 그런 기분)중간부터는 고기 위주로 골라먹었는데 또 간대도 가보고 싶은 맛입니다.
살사소스 맵대서 핫소스 수준이겠거니 비웃었는데 한국인 중에서도 매운맛 탑티어인 제 입에도 오호 매콤하네? 싶었습니다. 맛없게 매운맛 아니고 칼칼하고 뭔가 깊은 한국인 저격 매운맛이라 맵찔이 분들은 적게 달라고 요청해야 할 듯 해요.
3. 킨스 스테이크
킨스는 숙소 바로 아래라 편하게 갔습니다. 가장 한국인 비율이 적은 식당 중 하나였어요.
포터하우스2 를 시킬거기 때문에 스프는 런치스페셜 랍스터스프로 갔습니다. 이틀전 첼시에서 클램차우더를 먹었음에도 여기는 이게 찐이다 느꺘습니다.
적당히 크리미하고 짭잘한 베이스에 랍스터 살이 상당히 많이 깔려있습니다. 하나를 시키면 나눠먹을지 묻고 알아서 두 접시에 나눠주는데, 사실 스테이크 양 많대서 일부러 남겼지… 다음에 가면 이거만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먹기 힘든 맛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 스프였습니다.
사진보고 다들 남겼대서 그냥 많이 못먹는 분들이구나 했는데….ㅋㅋㅋ 양많은 저도 고기를 다 먹긴 했지만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절대적 ‘양’에서 기인하는 부분도 크지만 지금까지 한국인으로 살면서 스테이크‘만’을 이리도 많이 먹을 일이 있던가..?의 문제같습니다.
고기 자체가 두텁고 기본적으로 버터향이나 겉면 소금 등 첨가가 되어 있어서 세점 정도는 참 맛있는데 어쩔수없이 먹을수록
물린다
턱아프다
의 느낌이 슬슬 들기 시작합니다.
사실 육향이니 육즙 머시깽이 이런거 잘 모르는 편인데도 미디엄레어 고기의 부드럽고 육즙 가득 퍼지면서 …아 육향이란게 이런건가? 마치 버섯을 잘 요리하면 버섯향이 확 퍼지듯 그런 맛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울프강이나 피터루거처럼 서비스나 인종차별에 대한 호불호 등이 강하거나 굳이 찾아가거나 등등의 식당은 굳이 내 돈내고 불쾌하러 갈 일 잇나..? 널린게 식당인데 라는 입장이라 안 갔습니다. 스스로의 스타일을 잘 알아서 가면 저는 분명 후회할듯 했습니다.
제가 먹어본 건 아니지만 진짜 뉴욕에서! 스테이크를! 맛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싶다!! 하면 울프강이나 피터루거가 검증된 베스트일듯 하고 저처럼 맛이 절대 기준치가 아니라면 킨스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4. 조 피자(유니언 스퀘어)
그렇게 맛나다길래 타임스퀘어 열번 가는 동안 유심히 봤으나 늘 줄이 길던… 기다려서 안먹는 주의라 리스트 제외했었는데 유니언스퀘어쪽은 사람 없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원래는 프레시모짜렐라 먹고 싶었으나 배부르기도 했고.. 마침 기본피자가 따끈하게 구워져나와 시켰고 성공적이었습니다.
치즈와 토마토소스 도우의 심플한 삼위일체 밸런스가 엄청났습니다. 식사대용으로 갔음 두세조각 가능이었을텐데 아쉬움 ㅠ
엄청 특별한 피자? 이런걸 기대하기 보다는 뉴욕인들도 추천 음식하면 피자가 제일먼저 나오고 그들에게 너무 편하고 자주 즐기는 메뉴이니 체험 해보자 하는 정도면 충분히 충족할 만한 맛이고, 타임스퀘어랑 동일 맛이라면 그만큼 기다릴 가치는 전혀 없는 맛입니다.
5. 갤러거 런치세트 32달러
오늘의 스프인 포테이토인데, 양이 무슨 한강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ㅌ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고 간 자체가 아뮤래도 좀 짭짤합니다. 맛잇었어요.
드디어 본식인 필렛미뇽슬라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18달러나 추가해서 10온즈 필렛미뇽으로 바꾼다면 구태여 이곳의 런치코스를 택하는 가격적 메리트가 떨어진다 느껴져서 그대로 갔고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좋았고(약간 케첩과 우스터를 섞은듯한 익숙한 맛의 고급진 버전) 구운양파와 버섯, 당최 무슨 정체인지 궁금한 겉바속촉 통감자의 밸런스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고기도 은근히 양차고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치즈케이크 후식은 꾸덕하고 찌인한 맛입니다. 크림과 딸기 함께 곁들여먹으니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뉴욕에서 스테이크의 절대적 퀄리티나 맛보다는, 제대로 된 식당에서 코스요리 선택하고 스테이크도 먹었다는 ’체험적‘ 의미라면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한끼입니다.
평소 한국에서도 파인다이닝이나 오마카세 맛집 잘 다니시고 맛에 대한 기준치가 높은 분이라면 실망할 수 있지만, 가격+위치+시간 등 모든걸 고려할 때 가성비 면에서 최고는 갤러거 스테이크 런치세트라고 생각합니다.
6.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일단 이거 추천입니다. 국내 스타벅스 디저트는 맛없어서 잘 안시키는데, 피스타치오 크레모사 맛있어요.
윗층의 초코는 시럽같은 제형이고 바로 아래는 피스타치오무스, 마지막은 초콜릿무스와 케이크시트인데 이 모든
조합이 달콤하고 부드럽고 기분좋게 녹아내려서 커피와 잘어울려요.
단 커피를 달다구리로 시켰다면 비추입니다.
위스키배럴 커피 향도 너무 좋고 jar에 담겨나와서 거대한 아이스에 조금씩 부어마시는 온더락 방식이 기분도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입니다.
초코머시기 모카머시기 등은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으니 이 지점에서는 꼭 이거로 추천드립니다.
7. 첼시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스팀랍스터 스몰 여성2인이 맛만 보기에 충분히 좋았습니다. 기본 버터향 입혀있고 먹기 좋게 잘라져있어서 뜯어서 쏙쏙 살만 발라먹으면 됩니다.
우리가 아는 그 랍스터 맛 맞는데, 이거야말로 가성비지 하는 메뉴입니다. 레몬도 뿌려먹으면 상큼하고요. 살 자체가 달큰하고 너무나 쫄깃해서 와 제대로 한끼 먹었다 든든한 맛있음입니다.
크램차우더 살짝 간간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해산물과 포실한 감자, 크리미하고 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우리가 아는 그 상하목장 크램차우더 상위버전이라 보면 될 듯.
먹을 때 하나만 시키고 엑스트라 볼 달라해서 나누어 드심 됩니다.
랍스터롤인데 알아서 반 잘라서 나눠먹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luke’s가 나았는데, 랍스터플에이스의 롤은 위에 샐러드화시킨 야채와 랍스터 살이 있어서 사라다빵 같은 느낌입니다. 한번쯤 먹어볼만 합니다.
8. 파이브가이즈
감튀는 둘셋이 가셨음 하나만 시키셔도 충분데스
파이브가이즈랑 쉐이크쉑이랑 배틀한다면 저는 겸허히 오형제 손 들어줄랍니다. 보통 두 버거가 대결하면 호불호가 상당히 나뉘는데요.
파이브가이즈는 기본 더블패티라 느끼할 줄 알았는데 저는 달랐습니다. 소스라고는 매요 찔끔 들어간게 전부고 오로지 고기로만 조사뿌리는 맛의 승부랄까요…?!?오히려 담백하게 느껴졌습니다. 아 저는 아무것도 안들어간 기본 시켰어요.
일단 매장에서 일하는분들이 패티를 겁나 굽고있는데 거기서부터 무너집니다.
쉐이크쉑 기본버거가 정갈하고 모든 맛이 느껴지게 조화로운 백반이라면
파이브가이즈는 반찬도 깍두기 하나고 볼품없는데 국밥 하나로 조지는 뭐 그런느낌?! 양도 많아서 일단 기부니가 좋습니다. 먹다 남기더라도(안남겼지만) 부족하게 느껴지면 전반적 만족도가 떨어지는데..성인 남성이 드셔도 충분할듯 해요.
고기파라면 파이브가이즈!
9. 에싸베이글
먹어도 안먹어도 그만인 맛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사실 매력 자체는 베이글보다는 크림치즈에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페이버릿 훈제연어 못드시는 분들은 그것의 향이 한국의 두배니 자제하셔야 할듯 합니다. 저는 해산물처돌이라 잘 먹었습니다.
먹을땐 맛있고 진짜 든든합니다. 톡쏘는 저 초록이와 아삭하게 씹히는 상추 토마토 그리고 부드럽고 녹진하게 퍼지는 연어랑 크림치즈…
근데 베이글을 에브리띵으로 시키면 일단 입천장이 다 까집니다ㅠㅠ 그리고 뭔가 헤비해요. 그래서 빵은 홀위트로 추천드립니다.
크림치즈가 먹을땐 맛난데 전반적으로 염분이
먾은지 먹고나면 물이 계속 막힙니다.
저는 숙소에서 엄청 가깝고 대기가 5분 정도라 두번갔는데; 솔직히 베이글만 평한다면 멀리까지 찾아가거나 굳이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