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1주 방문일지
미국 뉴욕에서의 첫날 아침부터 약속이 있었습니다.
딤섬을 먹어봤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한국인이 생각하는 딤섬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혀 다른 건 아니지만 보다 넓은 시야가 필요합니다.
미국 딤섬은 중국식 브런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서진의 뉴욕뉴욕에서도 보다시피 사진과 같이 규모있는 매장에 들어가 다양한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을 딤섬 집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서진도 뉴욕 오자마자 차이나타운 딤섬집을 갔는데
공교롭게도 저도 첫 식사로 딤섬을 먹게 되었습니다!ㅎ
방문한 롱아일랜드 딤섬집은 제이드 아시안 비스트로이고, 주말 점심 웨이팅이 걱정 돼 오픈런을 했습니다.
미국 딤섬집이라고 하면 카트를 끌고 다니며 따뜻한 음식을 서빙하고 판촉하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물론 음식중에는 익히 알고 있는 만두 모양의 딤섬들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합니다.
중국인들은 딤섬집에서 닭발부터 시킨다고 합니다.
오픈런이라 딤섬 종류가 적다며 아쉬워하셨습니다.
메뉴가 충분히 많아 보였는데도 더 나올게 있다니!
새우 샤오롱바오의 오동통한 새우에 감명받았습니다.
독특한 식감을 자랑했던 두 딤섬들의 사진입니다.
시켜주신 음식을 먹기도 했고, 돌아다니는 카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지라 메뉴 이름들은 모릅니다.
좌측이 꼬들, 우측은 쫀득한 식감이 기억납니다.
회전초밥집 접시마다 가격이 다른것처럼 딤섬집도 메뉴마다 가격이 달라 서빙 후 계산서에 도장을 찍습니다
딤섬을 먹다보면 기름질때가 있는데 차를 먹으면 씻겨내려갑니다. 차를 가장많이 먹지 않았을까? 농담 삼아 이야기할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주전자 뚜겅을 뒤집어서 놔두면 리필 해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해산물 요리도 재료가 싱싱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오픈런을 하다보니 주방장 출근이 늦어 요리를 주문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야채 볶음이였습니다.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맛이 좋았고, 채소로 리프레쉬하는 기분도 들고 맛있어서 감초같은 역할이였습니다.
튀긴면인데 또 눅눅하다...? 쉽게 상상이 가지 않겠지만 면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맛잇게 먹었습니다.
튀긴면을 소스와 해물을 넣고 볶았는데 식감도 재밌고, 맛도 훌륭해서 자꾸만 손이 갔습니다...츄릅...
게 요리입니다...역시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중국의 향신료가 제 입맛에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전부 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딤섬이 취향이라니...
조리가 잘되었는지 껍질에 붙은 살코기만 쏙 빠집니다.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입안가득 살코기의 풍미와
칠리소스의 향이 입안을 감싸는 것이 일품입니다.
살코기가 떨어지지 않으면 먹기 힘든 부위도 있습니다.
찰깨빵까지 먹고 나서야 식사가 마무리됩니다.
딤섬이 이렇게 많은 음식을 포괄하는지 처음 알았고, 내가 알고 있는 건 극히 제한적이구나! 하며
미국여행의 재미를 또 한번 느꼇던 순간입니다.
이서진의 뉴욕뉴욕을 보시고 미국 딤섬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롱아일랜드 제이드 아시안 딤섬 추천합니다!
미국여행의 시작을 딤섬으로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