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의 일입니다.
아이들과 인천-아틀란타-플로리다-올랜도-뉴욕-인천의
빅트립을 했더랬죠.
플로리다에서 올랜도만 차로 이동하고 나머지는 미국내 항공을 이용했어요.
올랜도 갔을때 이 먼곳을 언제 또 올까싶어 미친듯이 놀았어요.
3일을 있었고 모두 테마파크에 갔었고 하루는 우리가 제일 늦게 나와 그 큰 주차장에 덩그러니 우리 차만 남아있었어요.
뉴욕에서는 렌트를 하지 않아서 차가 있는 이곳에서 모든 쇼핑도 하고 싶어 24시간 하는 월마트에 가서 밤12시까지 살것사고.애들은 차에서 자고 다음날또 놀기 위해 일찍 나오구요.
아울렛도 밤에가서 쇼핑하고 정말 바쁘게 보냈어요.
당시 그쪽은 동양인이 많지 않아서 아울렛에 좋은 물건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뉴욕으로 가는 날은 오전 6시45분 델타 비행기였고
그날도 밤 늦게 들어와서 가족들 다 잘때 저는 혼자 무게 맞춰 짐싸고 한시간 눈부치고 렌트카 반납을 새벽4시20분에하고 4시30분에 델타 카운터에 줄을 섰어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일반줄에 서다 안되겠어서 당시 모닝캄이었기에 모닝캄으로 수속을 하니 해주기는 했지만 뭐라고 궁시렁 대더라구요.
하지만! 보안검색 줄은 사람이 더 많은거예요.
직원에게 안되는 영어로 시간이 임박하다 했더니 앞에 있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래요.
올랜도 공항은 트레인을 타고 게이트로 갔는데 가까스로 바로 들어온 트레인을 탔고 그때 시각이 6시17분 정도였기에 다행히 비행기는 탈수있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게이트에 도착한 시간이 6시30분이 안된 28분쯤이었는데 게이트 문을 닫았다는거예요!!!
우리 식구가 4명이었는데 동양인이라 그랬을까요?
인천공항에서 5분전에도 탑승한적이 있는데요.
심지어 저희 짐은 그 비행기에 실려 있었구요.
시간이 남았는데 왜 문을 닫았냐니까 30분전에 탑승해야한다나!!손으로 가리키며 저기있는 델타 카운터 가서 다음 비행기타래요. 한국 같았음 강하게 항의를 했겠지만 영어도 안되니 따지기도 힘들더라구요.
비행기는 원래 시간에 움직였고
델타 카운터에 가니 우리가 타려는 비행기는 JFK로 가는 거였는데 JFK로 가는 비행기는 자리가 없으니 9시대에 라구아디아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서 JFK로 짐을 찾으러 가래요.
우리는 약3시간동안 아침밥 먹을 시간이 생겼다며 강제 위안을 삼고 기다렸다 비행기를 타고 라구아디아 공항에 내려 택시를 타고 JFK로 가서 짐을 찾아 맨하탄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4시 정도였어요ㅜ
오전6시45분 비행기를 타고 일찍 뉴욕에 도착해서 하려고 했던 일정이 다 망가졌죠ㅜ
미국에 계신분께 말씀드렸더니 짐까지 실었으면 보통은 탑승객을 찾는다더라구요.
당시 델타는 왜그랬을까요?
한국에 와서라도 강하게 항의 이메일을 보내고 싶었지만 귀찮아서 넘겼네요ㅜ
심지어 당시 항공권마다 십몇불씩 주고 비행기 놓칠때를 대비해 보험까지 들었는데 그것도 패스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