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비행기 타는게 체질인가봅니다ㅎ

어려서부터 밴쿠버,LA,샌프란시스코는 자주 다녔어요.

비행기타며 창밖 보는걸 좋아해서 늘 창가석에 앉았구요.

뉴욕은 3번째예요.

첫번째는 애들이 어릴때라 애들 케어하면서 다니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다녔어요.

우리애들은 비행기타면 늘 자는 편이었는데 편하게 자게 해주려고도 하고 밥 먹는것도 도와주다보면 시간은 훅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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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비즈니스석을 타서 당연 내리기 싫을 정도로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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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세번째인데 15시간 비행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네요. 여행 내내 몸을 너무 혹사해서 그런지 앉아서 8시간을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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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옛날부터 애들 키우느라 드라마나 영화볼 시간이 없을때 비행기안은 못봤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기회의 시간이었어요. 미국 같은 장거리 여행때는 왕복이면 한 시리즈 물을 꽤나 볼수있죠. 서부여행때는 편도로 드라마 네편 정도는 보는것같아요.

5-6시간 비행때는 영화 하나정도.

일본같은 완전 단거리도 왕복으로 영화 한편 정도는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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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티비보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비행기 안에서 집중이 잘되는것같아요.

맥주도 마시면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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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 세상 맛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다 맛있더라구요. 요플레도 맛있고 주스도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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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어떤 사람이 앉는지도 중요한것같아요.

올 설에 가족과 일정이 안맞아서 저만 SFO에서 먼저 오는데 옆자리에 엄청 뚱뚱한 20대 초반의 중국애가 앉았어요. 젊은 애다보니 부산스럽게 기기 충전도 많이했구요.

처음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했고 이제 나도 나이가 들어서 장거리는 이제 안되나보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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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JFK 출발에는 옆자리 두분이 모두 솔로셨는데 젊잖은 분들이더라구요.

다시 깨달았습니다.비행기타는게 부담스럽지 않고 즐겁다는것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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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같아선 또가고 싶은데 일년에 3번 미국여행은 입국시 까다로울수 있다고해서 내년을 기약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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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는게 힘들다는 분들이 계셔서 써봤어요.

긍정 마인드로 즐거운 비행하시고

비행기 안에서 잠못드시는 분들은 탑승전에 몸을 혹사 시켜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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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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