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델타로 뉴왁공항에서 아틀랜타공항 경유한 한국 귀국 후기

경유시간이 짧았던 바람에 비행기를 너무 촉박하게 타서 사진 등은 없습니다. 저처럼 당황스럽게 경유하게 되실 분이 설마 또 있으실까 싶긴한데. 혹시나 싶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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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델타를 이용했고(대한항공에서 예매했으나 경유하는 미국 국내선에선 도움받을 코리아스텝 전혀 없어요. 이것도 참고하세요.) 원래 뉴왁공항에서는 디트로이트나 미니애폴리스를 경유하여 오는 것이 빨라요. 비행기에서 항공지도 트랙을 보면 뉴욕 북쪽을 지나 한국으로 오거든요.

제가 타는 비행기는 하루 전에 갑자기 약 4시간 연착이 되었고. 저는 사정상 뉴왁공항에 하루 전에 들를 일이 있어서 미리 수화물 맡기러 갔습니다.

델타 항공스케줄이 없었는지 홀로 부스에 계셨던 델타 직원 한 분이 티켓 확인만 해주셨어요. 수하물 맡기는 건 비행 2시간 전에 체크인부스 열렸을 때만 가능하더라고요.

델타직원분이 제 티켓을 확인해주시면서...

"연착되어 미안하다. 근데 너 연착된 첫 비행기 때문에 환승하는 한국행 비행기를 탈수 없는데 괜찮겠냐. 이거 바꿔야 한다"라고 알려주셨어요.

영어가 짧은 저는 4시간 연착된 건 괜찮으니 알아서 잘 바꿔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받은 티켓...

원래 제가 예매한 티켓이랑 출도착 시간은 같은데. 경유지가 아틀랜타로 바뀌고 총 소요시간이 약 2시간 정도 늘어나고. 환승시간이 2시간 줄어들어서. 환승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되더라고요.

뉴욕 들어올 때 환승해 본 경험이 있으므로 보딩심사 없으니 같은 식으로 가면 1시간 30분 정도면 가능하겠다 생각하고 다음날 귀국 비행기를 탔습니다.

근데... 눈 오는 날씨 때문인지 첫 비행기가 50분 연착되고. 아틀랜타에서 40분 만에 비행기를 타야하는 아찔한 상황이...

디트로이트에서 뉴왁 환승했던 것처럼 내리자마자 수하물 찾아서 다시 부쳐야하는 줄 알았는데 트랜스퍼 표시 찾아내려가니 바로 환승열차역...예상과 다른 풍경에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열차를 타야하는지 어쩌는지 물어볼 사람이 하나도 없고. 겨우 발견한 델타 직원보고 여쭤보려는데 그 분이 방금 온 열차를 타시더라고요. 그냥 봐도 정거장이 많아 보이는 열차여서 타기 겁났는데. 어쩔 수 없이 저도 엉겁결에 같이 타서 다급히 여쭤봤어요. 그분도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거 같은데 다행히 차분하게 대처해 주시더라고요ㅠㅠ

제 티켓으로 폰으로 출발게이트 찾아보셨고. 수하물 다시 찾지 않아도 되니 E에서 내리라고 하시더라고요.

E정거장에서 내려서보니 제가 찾는 게이트 안내표시가 보여서 40분 안에 잘 탑승해서 귀국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조마조마하게 뛰어가서 늦은 탑승을 했는데.

스튜어디스가 제 원래 자리 옆에 덩치 큰 두 분이 먼저 앉아계시는 걸 보고 자리를 옮겨주셨어요.

옮긴 자리가 창가 일반석이였는데 제 옆 두자리가 모두 비어서 그냥 누워와도 될 정도... 참 힘들게 조마조마하며 마지막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그래도 운이 좋아서 16시간 비행 편하게 왔습니다.

창가자리에서 찍은 이륙 동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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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델타 경유노선으로, 뉴왁 국내선으로 아틀랜타 공항에 가서 환승하실 때에는 수하물 다시 찾아서 부칠 필요없어요.

2. 저처럼 처음이라 뭘 모르겠으면 비행기에서 내릴 때 경유할 비행기 탑승구랑 수하물에 대해 확인하고 환승하세요. 탑승구는 문자로 미리 알려주니 사실 찾아볼 필요도 없긴 했습니다.

정신차리고 살펴보니 제가 환승할 비행기 탑승구가 E18A였고(문자옴). 환승열차로 E게이트 구역까지 가서 E18번 탑승구 찾아가면 되는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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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간단했는데. 혼자 어리버리하게 성공한 아틀랜타공항 경유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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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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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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