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에어캐나다 지연... 토론토 1박 후기

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뉴욕 행 후기입니다.

1시간 25분의 경유시간 이었고 여태 경유하며 별 문제가 없었기에 행운의 여신은 제 편이라 생각했는데

인천부터 지연돼 결론은 눈오는 날 토론토에서 1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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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에서 약 1시간 지연

기존 여정대로라면 비행기는 약 8시 즈음 이륙을 했어야 했습니다. 보딩을 제시간에 하길래 '아~ 다행히 지연은 피해갔구나.' 싶었는데... 비행기에 탄 상태로 약 1시간 가량을 대기했습니다. 인천공항사정 어쩌고 하는 방송을 들었는데 자세히는 못들었습니다. 그렇게 약 오후 9시 즈음 이륙을 했고 늦게 출발해도 신기하게 예정시간 또는 그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다는 후기들을 되뇌이며 희망의 끈을 놓진 않았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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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론토 착륙 후 비행기에서 1시간 대기

착륙은 예정보다 30분 정도 늦게 했습니다. 도착하니 토론토에 약간 진눈깨비? 같이 눈이 내리더라구요. 심한 눈은 아니었으나 경유 시간이 촉박해던 저는 다음 편이 지연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다음 항공편 보딩까지 40분 정도 여유가 있었고 mpc도 했겠다 잘만 뛰면 다음 비행기 파이널콜에라도 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인해 토론토 공항 사정이 복잡해 게이트 안내를 못받고 있다 하더라구요.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자기도 모르겠다는 기장님의 안내방송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10분..20분... 어느덧 1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기도가 통한 탓인지 연결편은 지연됐지만 망할 미국입국심사 게이트가 오후9시에 문을 닫는바람에 우사인볼트처럼 뛰어도 아예 경유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피어슨 공항 미국입국심사는 오전 3시인가에 열어 오후 9시에 닫는다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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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밀바우처와 호텔바우처

체념한 상태로 비행기에서 내리니 아니나 다를까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제군들이 한데 모여있었습니다.

지연으로 인해 연결편을 놓치게 됐을때 질문이 많은 것 같던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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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탁수하물: 직원들이 찾아가라고 목청크게 얘기해줍니다. 꼭 찾아가세요. 미국 항공법 상 승객이 안 탄 비행기에 짐만 따로 갈 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찾아서 고이 보관하고 있다 다음날 다시 부쳐야 합니다.

2) 새로운 연결편 : 알아서 재예약 해 메일로 날라옵니다.

3) 밀바우처 : 메일로 오지만 종이바우처가 없으면 사용을 못하니 에어캐나다 아무 셀프체크인 기계나 붙잡고 새항공권을 종이로 뽑아야 합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한보따리 싸매고 식당에 갔다 체크인 카운터 갔다 한밤중 난리를 쳤습니다.)

4) 호텔바우처 : 이 역시 메일로 옵니다. 호텔 옵션이 여러개 있는데 저는 그냥 제일 가까운 곳으로 예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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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예약된 항공편

저는 다음날 오전 6시 20분 비행기로 재예약 받았습니다. 다음날 4시 30분 즈음 공항에 다시왔구요. 짐부치는 줄과 보안검색대 줄이 모두 크게 길지 않아 빨리 들어왔습니다. 입국심사 줄은 꽤 길었는데요 mpc가 정말.. 신의 한 수 중에 한 수 였습니다. 그냥 무조건 꼭하세요... 입국심사 관련 후기는 다른 게시판에 따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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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

제가 머물렀던 sandman hotel의 경우 아~무리 기다려도 셔틀버스가 오지 않길래 뭔가 했더니 호텔에 전화를 해야 셔틀을 배차해 준다 하더라구요. 혹시 이상하리만큼 셔틀이 오지 않는다면... 호텔 측에 직접 전화해보세요. 공항 안팎의 직원분들 친절하게 알려주시는데 생각보다 잘 모르십니다 ㅜㅜ 내 호텔 셔틀을 도대체 어디서 타야하나 공항 직원 여러명한테 물었다가는 갑자기 1층에 갔다 3층에 갔다 터미널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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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 통해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 제 후기도 살포시 남겨봅니다. 보잘 것 없는 후기지만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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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4-12-3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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