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한 번 날아가서 다시 씁니다 ㅜㅜ
에어캐나다로 인천 - 토론토 - 뉴왁 비행기를 탔는데 토론토에서 비행기가 결항되어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ㅎㅎ
도움이 될까 하여 사후 대처 후기 남깁니다!
인천 출발은 50분 지연에 토론토 도착도 30분 늦었는데 환승 비행기도 2시간 늦는대서 안심할 뻔 했으나...
(근데 20분 빨리 도착한 게 신기해요)
비행기 내리기도 전에!! ㅜㅜ 캔슬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ㅜ...
30분 뒤에 재예약해서 연락준대서 ㅜㅜ 일단 우짜지하며 환승 경로로 쭉 갔더니 미국 입국심사?하는 곳에 에어캐나다 카운터가 있더라구요
가서 나 비행기 캔슬됐어ㅜ 하니까 지금 눈와서 캔슬이라구 내일 비행기 타야된대서 나 다른 공항도 괜찮은데 뉴욕 못 가?ㅜㅜ 했더니 다른 공항도 다 취소라구 하더라구요 옆에 분 워싱턴행도 취소되었구... (근데 라과디아행 분들은 들어가시길래 뭐지 했는데 다 캔슬되었다더니 나중에 보드 보니 딜레이만 되었지 캔슬은 아니더라구요 진짜 떴는지까진 못 봐서 의문...)
나 내일 비행기면 공항에서 자..? 하니까 첨엔 공항에서 아침까지 있어야하고 재예약 메일 올 때까지 기다리래서 나 그럼 그동안은 어디서 기다려...? 밖으로 나가? 아님 여기 앞에 있어? 그리고 숙소는...? 하니까 일단 잠깐 앞에서 기다리라더군요
곧 불러서 가보니 아침 비행기 예약된 거 문자랑 메일 확인시켜주고 숙소도 예약문자 와서 직원 분이랑 같이 예약했습니다! 선택지가 셋이었는데 둘은 6-70km 거리고 하나가 4km이길래 걍 그걸로 바로 했어요
나 뭐 타고 가?? 하니까 우버 호출 링크도 문자로 바로 왔어요! 올 때 갈 때 탈 수 있는 거 두 개 줍니다!
근데 문제는 위탁수하물인데 ㅜㅜ 보통은 지연이나 결항되어도 짐은 목적지로 바로 가던데 짐도 같이 못 갔으니 찾아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옆에 다른 행선지인 분은 짐이 바로 갔다고 했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안 가고 토론토에 나와있었어요...
제 비행기 짐 나오는 6번 가서 기다려도 안 나오길래 에어캐나다 카운터에 문의하니(위탁수하물 3-4번 쪽) 웬 9번에 가있다는 겁니다
가봐도 항공 정보도 안 맞고 짐도 없고 하니 기다리다 다시 문의하니 이번엔 또 짐이 혼자 갔답니다 ㅋㅋㅋ 하 너무 긴가민가ㅜ
혹시나 해서 6번에서 주구장창 기다렸는데 같은 비행기 탄 다른 분이 짐 찾아가는 걸 봤는데도 끝까지 안 나오길래 진짜 갔나? 해서 다시 문의하니 다시 9번 가보라길래 가보니 둘 다 나와있었어요... 그냥 늦게 나온 건가봐요 여전히 제가 탄 비행기 번호는 안 떠있는데도... ㅜㅜ
아직도 의문... 왜 같은 비행기인데 몇몇 짐만 9번에서 대뜸..?...
무튼 겨우 찾고 보상으로 받은 meal 바우처도 야무지게 썼어요! 공항 내에서 72시간 내에 쓸 수 있는 $15 두 개입니다.(캐나다달러)
새로 발급받은 비행기 티켓 바코드 보여주시면 직원이 찍고 그걸로 결제해줍니당
스타벅스 가서 라떼에 오트밀 시켜먹구 천천히 앉아있다가 우버 불렀습니당
참고로 저는 제 위치 연락드려서 C에서 바로 탔는데 기사님 말씀이 원래는 우버 탑승장은 한 층 더 내려가야한대요! 바로 나가시면 ABC~ 승강장인데 밑에서 Q~ 쪽에서 타래요
타고 숙소로 고고
솔직히 숙소는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혼자인데도 거의 4인 묵을 사이즈에 침대도 둘이라 결항이 하루 더 됐으면 좋겠을 정도... 🫠ㅋㅋㅋ
리셉션 정말 친절했는데 되게 늦게 갔음에도 항공편 캔슬로 체크인 손님이 많아 한참 기다렸습니당 참고하셔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숙소/왕복 우버/밀 바우처 이렇게 보상받은 것 같아요!
이런 상황까지 예상하고 에어캐나다 잡은 거라 저는 결론적으로 잘 해결되었으니 괜찮았는데 혹시나 중간 과정에 스트레스 받으실 수도 있겠네요ㅋㅋㅋ
그리고 새로 안내 받고 짐 찾고 호텔 체크인하고 하는 과정이 빠르지 않아요, 엄청 오래 걸렸으니 그건 감안하셔야 해요
시간만 많으시다면 꽤 괜찮은 대처같습니다! 만족해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