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대한항공 인천-뉴욕 왕복 일등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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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년 9월초 인천-뉴욕간 일등석 왕복 이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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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다니며 모은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뉴욕행에 쓰기로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모바일 앱에서 자리 지정 및 셀프 체크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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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는 여권만 드리면 수속도 별도의 룸에서 직원이 알아서 해주시고 수화물도 부쳐주시고 대기나 힘 쓸 일이 없었어요.

라운지도 프레스티지석과 따로 있고 세라젬 의자도 많아 안마 받으며 탑승구역을 높이서 바라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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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딩패스…

입장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식사 메뉴 주문 받고 가세요~ 매우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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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이랑 오믈렛 깔끔한 반찬들…

정말 맛있더라고요. 새벽에 나왔으니 공복이라 우아하게 흡입 해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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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나온 떡갈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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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라운지 화장실의 세정 용품은 Aeso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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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난생처음 퍼스트클래스 탔어요!!

이륙 전 제공되는 웰컴 드링크 샴페인을 시작으로

14시간의 사육이 이뤄집니다.

사무장님도 와서 인사 해 주시는데 왠지 황송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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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땐 A380이라 구형이지만 저에겐 넓었어요 ㅋ

기종을 선택 해 예약해도 운이 나쁘면 다운그레이드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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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구운 토마토와 사과 콩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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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주스 맛은 토마토와 당근 그 사이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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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작은 통에 캐비아가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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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콤 싸서 요거트 뿌려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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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피망 퓨레 스프

여기서 배가 불러 오는 위기를 느낌…

라운지에서 먹은 전복죽이 아직 위에 머물러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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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우리가 아는 그 맛인데 이코노미에선 맛 볼 수 없었던 야채의 신선함에 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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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셔벗

양이 적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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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운동이라도 해서 칼로리를 소비하고 싶은 마음에

하늘 한 번 보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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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로

맛있는데 생각보다 커서 반 밖에 못 먹었어요.

아까 먹은 전복죽이 자기 주장이 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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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랑 치즈, 크래커

요거요거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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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잠옷으로 갈아 입고 양치 하고 오면

승무원께서 의자 침대로 만들고 이불 깔아주셔요.

잠옷과 슬리퍼는 가져 갈 수 있는데요. 뉴욕 호텔에선 슬리퍼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꼭 챙기셔서 유용하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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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서 와인이랑 육포 요청. 감자칩까지 챙겨주셨는데 배 터질거 같다고 손사래치고.. 원래는 대식좌인데요 ㅠ

승무원은 잘못이 없습니다. 기내에 운동 시설이 없다는게 아쉬울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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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인 듯 안방 아닌 안방 같은 너.

14시간이 체감 4시간으로 느껴진 게 솔직한 저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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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시작 된 완전한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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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로제 파스타

분명히 가벼운 식사라고 써져 있었거든요?ㅋ

그런데 양이 혜자..

도저히 안 먹고는 못 배기는 관자와 새우의 탱글탱글함!!

심호흡으로 위장에 간신히 공간 만들어서 먹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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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과일, 비밀스런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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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도 창 밖을 보라고 구름이 있다고 비행기가 말 해 주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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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쯤 비행기에서 두번째로 내려 입국 심사장으로 가니 줄은 커녕 아~무도 없어서 바로 심사 받고 지하철 타고 호텔에 오니 컨디션 최상이라 짐 풀고 MOMA 관람했다는 아주 흐뭇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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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한국으로 갈 때도 지하철을 이용했슴돠!

저는 혼자이니 택시가 더 무서워서요ㅋ (스릴러 영화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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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공항 라운지는 인천공항에 비하면 많이 옛스러워요 ㅋ

전복죽 같은건 찾아 볼 수 없고요 ㅎㅎ

컵라면이 제일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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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레트로함이 모든걸 말해줘요 ㅋ

샤워실도 있는데요. 프레스티지와 함께 쓰는 거 같았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듯 했어요.

9월 초 인디언썸머의 더운 날씨에 마지막 관광 후 밤 비행기를 타서 씻고 싶었던 저는 샤워실 이용을 요청했습니다. 😉

샤워실은 15분 사용 가능해요. 15분이란건 여자들에겐 머리 감지 말라는 소리나 다름 없죠.. ㅎ (드라이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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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만 씻고 싶은데 해바라기 샤워기라 난감하고요. 따뜻한 물을 틀었는데 바로 나오지 않아서 인간 사시나무인 저는 매우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ㅠ

‘내가 뉴욕에서 소변 냄새, 대마 냄새 다 견뎠는데!!! 찬 물에 무너져야 하다니!!!’ 만감이 교차 하더라고요..

30초 정도 냉수마찰 후 온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샤워실 세정용품은 키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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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무사히 비행기에 올라탔어요.

인천행 비행기는 보잉747 코스모 스위트2.0으로 더 넓고 프라이빗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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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 캐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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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올려 먹는게 더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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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크림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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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셔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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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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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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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와 마찬가지로 잠옷으로 갈아 입고 오면 이불 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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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으니 프라이빗 그 자체.

9월~3월 동안 한국으로 갈때 기내 우측에 앉으시면 간혹 운에 따라 오로라를 보실 수 있답니다.

제가 갔을땐 날이 더워서 없었던거 같아요. 사실은 침대에서 꿀 잠 자느라 확인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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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리스트도 코스모2.0이 더 잘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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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일리, 스벅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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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자장면 먹고 싶었는데 그 날 메뉴에 없어서 라면으로 먹었어요. 자세히 보면 북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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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맥주 넌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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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이리 많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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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엇국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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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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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30분이 순삭.

피로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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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 퍼스트 타 볼 수 있을런지..

일등석 이용 소감은. 편안함도 좋았지만 공항의 수속 및 입출국 과정에서 줄 서거나 기다림 없이 시간을 쓸 수 있다는것이 정말 좋았어요!

일등석 타기 버킷리스트를 뉴욕행에 써서 정말 행복했고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직 뉴욕뽕이 빠지지 않은 저…어쩌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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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3-10-0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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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83 · 댓글 51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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