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번달 미국 뉴욕과 LA 두 곳을 모두 여행했구요. 공항에서 시내 숙소로 이동할 때까지만 한인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한인택시로 이동하면서 조금 더 편안하게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 이용 후기는 굳이 한인택시 타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방식의 서비스는 불쾌한 느낌이 들었어요.
첫번째 한인택시 이용후기입니다.
예약시간 한참 전부터 대기하고 계시다는 연락이 와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기사님을 만났는데, 예상 외로 큰차가 왔습니다. 홈페이지에 세단, 벤 가격 구분을 해두셨는데 저희가 2명이라 인원과 캐리어 갯수를 말씀드렸고, 당연히 인원에 맞는 세단이 올거라고 생각하여 차종까지 사전 문의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타고 나서 여쭤보니 이건 큰 벤이라 $10불 더 추가 가격이라고, 차가 이것밖에 없으셨다고 심지어 싸게 해주시는거라는데...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차가 인원에 맞춰오는게 아니라니요..? 저희는 2명이지만 5명이 타도 똑같은 가격 인거 아닌가요.. 이런 가격이면 그냥 우버타죠.
차종까지 확답을 받아야 했나 봅니다.. 언짢지만 그냥 드렸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앞으로 차종까지도 확답 받으세요.
두번째 한인택시 이용후기입니다.
분명히 비행기 예상 도착시간 대비 넉넉하게 예약을 요청했고, 가격 확답받고 영수증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랜딩 하자마자 기사님으로 추정되는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는 제가 도착해서 전화드리면 기사님이 시간에 맞게 배정되어야하는데, 이제 막 하늘에서 내려와 비행기 연결도 안된 대기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도 짐찾기까지 3번의 전화가 더 왔습니다. 기사님을 겨우 만났는데 그 시간이 제가 원래 예약 요청드린 시간보다도 빠른 시간이었습니다.
내릴 때가 되니, 많이 기다리셨다고 추가 요금 $10불을 포함한 금액을 청구하셨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되는지 여쭤봤더니 1시간 반 기다리셨다며 역으로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불쾌하여 영수증(시간, 요금 등) 보여드리고 사실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요청드린 시간보다 훨씬 일찍와서 기다리시고 기다렸으니 요금을 요청하시다니요. 결국 처음에 팁 포함하여 준비한 금액 보다는 더 드렸습니다.
기사님 실수이신지, 업체의 실수이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추가 요금을 요청하시려면 사전에 얘기하셔야 하는거고, 해당 시간에 맞추기 어려우시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주셔야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두번 연속 당하다 보니 다시는 미국에 올때 한인택시를 이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꼭 이용하셔야 한다면, 가격과 차종, 추가 요금 관련 질문을 명백히 하시고 준비한 금액만큼 지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