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2일차 글에 이어서 애틀랜타에서 보스턴 이동하는거랑 보스턴 여행을 올리려다가
저의 불찰로 인한 실수 및 국내선의 헬게이트를 겪고서 여러분들은 절대 그러지 말라는 의미에서 올리는 후기입니다 흑흑흑(그때 정신이 1도 없었어서 사진은 별로 없어요)
2023년 5월 1일 8시 30분 비행기를 탑승하기위해 저는 나름 미국내선을 여러번 타봐서 국내선 2시간 전에 도착하면 된다고 생각하고서(이 허세가 방심이였어욬ㅋㅋㅋ)
새벽 6시 반에 호텔에서 우버를 안부르고 당당하게 호텔 셔틀이 시간맞춰서 오길래 그걸 타고 6시 40분쯤?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때는 몰랐죠 보스턴을 금방 못갈지
싸늘하다 공항에 많은 승객들이 날아와 꽃힌다(이땐 몰랐죠)
공항을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던겁니다 저는 델타항공으로 예매를 했는데 나름 짐 빨리 나오고 빨리 하기하기 위해 컴포트 플러스로 했었단말이죠
저는 이때 판단을 잘못한게 제가 4월 29일 오전 10시50분쯤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승인과 동시에 TSA Pre 자격 역시 승인을 받았는데
이 효력이 48시간이 지나야 적용된다는걸 인지를 못하고(거기선 분명 48시간이라 말했는데 제가 까먹고)
출발시간은 5월 1일 08시 30분에 출발하는 보스턴행 비행기였고 델타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받은 탑승권에는 TSA Pre가 안적혀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멍청하게 TSA Pre 줄을 섰던겁니다
그런데 제가 줄을 설때 물어봐서 탑승권에 TSA Pre 표시가 없어서 여기 아니라는걸 공항 직원이 말을 해줬어도 일반탑승 줄을 섰을텐데
아침 7시가 좀 넘고 40분동안 그렇게 엄-청 긴 TSA Pre 줄을 실컷 서면서 아 그래도 빨리 들어간다 이러고있다가
TSA Pre 보안검색 하는 심사장? 에서 여권과 보딩티켓을 확인하더니
직원 : 너 TSA Pre 아님 일반심사로 다시가서 줄서 / 저 : 죄송한데 그냥 내보내주면 안될까요 저 탑승시간 얼마 안남았어요 / 직원 : 안돼 돌아가
대충 이런상황이 되면서 멘붕이 엄청 온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이미 제가 40분넘게 기다린 TSA Pre 줄도 못해도 인천공항 1터미널만 있을때의 그 성수기 공항 줄보다 인원이 더 많은 느낌이였는데
문제는 이제부터가 시작인게 TSA Pre보다 더 심각한 일반 출국장 보안검색 줄이였는데 제가 잘못 선 TSA Pre보다 줄이 줄어 드는 속도가 엄-청 느리고
줄은 훨씬 길어서 비행기를 못탈 생각에 비행기 탑승이 얼마 안남아서 그러는데 앞으로 먼저가도 되냐 시전을 하는데 공항직원 : 안돼 돌아가
시전을 계속 하는 와중에 어떻게 존버->양해구하고 새치기를 반복하다가 어찌어찌 보안검색대까지 진짜 억지로 본의아닌 민폐를 끼치면서 앞으로 영끌해서 와서
보안검색을 마치고 심지어 탑승구간까지 가는 길도 드럽게 멀어서 셔틀트레인 타고 갔는데 8시 18분이였는데 탑승마감을 했답니다 띠로리-
진짜 억울한게 25분이나 30분에 도착했으면 포기할텐데 그걸 놓치고 전 결국 델타항공 카운터를 가서 다음 비행기를 예비로 편성받는 상황까지 오게되었네요
결국 스탠바이 티켓을 받고 10시 3분 출발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대기자 명단에 젤 처음으로 있길래 희망회로를 돌리고있었는데
좀 킹받았던건 탑승마감을 10시까지 안하다가 마지막 탑승자 부르다가 문을 닫아버리는겁니다
아니 왜 앞타임 비행기는 탑승마감 15분전에 끝내놓고 저한테 왜그러는거에요 흑흑흑 ㅠㅠ
그래서 또 델타 카운터 가니까 이젠 탑승 터미널?도 다른곳으로 바뀌고 다시 또 대기를탔죠
델타항공 앱에선 자꾸 스탠바이라고만 뜨고 보스턴의 오전일정을 망쳐버렸다는 생각에 이미 제가 잘못한 일이니 그냥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있는데(컴포트 플러스 따윈 개나줘버려)
마지막에 11시 20분이 넘어서 제 이름을 부르길래 바로 탑승하고 ㅠㅠ 이때 진짜 세상 서러운거 다 풀리고 컴포트 플러스고 나발이고 빨리 보스턴가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엉엉어유
제일 뒷자리였긴 했지만 제 부주의로 비행기 놓치고 2번째 시도에서 탄게 참 다행입니다
이 임시 티켓 하나 받으려고 얼마나 가슴졸였는지 ㅠ
역시나 국내선 일반석은 자리가 넘 좁았어요
세상 서러운 갈증해소 ㅠ
보스턴에 도착하기 직전
결국 보스턴에 도착하고 저보다 먼저 간 캐리어는 수하물 센터에서 찾고 숙소 체크인을 하러 갔었죠
요약 :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국내선 월요일 아침시간의 인파는 인천공항 1터미널 성수기일때보다 사람이 많았고 TSA Pre가 확실하지 않으면 줄을 서는 멍청한 짓을 해서 시간 날려먹고
일반 보안검색 줄은 엄청 기니까 못해도 3시간 더 일찍 오시는걸 추천드리고 한국처럼 공항 직원한테 앞으로 보내달라고 해도 그런거 안들어주는 경우가 정상적이니 다시한번 더 체크하시고
델타항공의 경우 본인의 실수로 비행기를 놓치게 되면 그 다음 대체편을 신청할 수 있지만(비용은 안들어요) 스탠바이 티켓이기 때문에 빈 좌석이 없으면 또 그다음껄 신청해서 대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웬만하면 놓치지마세요 흑흑흐규ㅠㅠㅠ
정 급하시면 당일 타항공사 보딩티켓을 항공사 카운터 혹은 모바일로 예매 가능 여부 확인 후 재예매해서(단 보안검색 다시 해야하니 그 시간도 계산) 탑승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저의 경우 그 방법을 포기한게 짐도 혼자 보스턴에 가있고 항공권 비용이 엄청 비쌌기때문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저와 같은 실수나 혹시나 미국에서 국내선 놓칠때의 케이스를 공유드립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