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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들었던 LA를 떠나
라스베가스와 LA사이에 위치한
바스토를 여행했습니다
바스토는
여러 도로가 교차하는
사막 중간에 위치한
오아시스 같은 도시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 도시를 경유하고 있으며
과거 골드 러시 당시
도시가 만들어진 역사가 있는데
하나하나 천천히
이야기해볼까 하네요
우선 LA에서 바스토로 갈때
흔히 알고 있는
플릭스버스
그레이하운드버스
등등
이런 버스회사들을 이용할 경우
최소 30달러이상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물론 더 빠르게 가기는 합니다)
샌버너디노를 경유해서 가면
무려 반값 이하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샌버너디노를
경유하기 위해
숙소를 나와
근처 할리우드/하이랜드역에서
메트로 B라인(1.75달러)을 타고
약 분 정도 달려
유니온역에서 하차했네요
(08:00 -> 08:23)
유니언역으로 올라와
Buy Tickets 표지판을 따라가면
사진에 보이는
메트로링크 표발매기가 보일텐데
이곳에서 샌버너디노행
메트로링크 티켓(10달러)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티켓을 구매한 후
전광판에 보이는
5B 플랫폼으로 이동한 다음
샌버너디노행 메트로링크(10달러)를 타고
약 1시간 43분 정도 달려
샌버너디노 다운타운역에서
하차했네요
(08:38 -> 10:21)
그리고
2층으로 이루어진
열차 내부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는 좌석에만
충전단자가 있었고
각 칸마다 화장실도 있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샌버너디노 다운타운역을 나오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들이 모여있는데
버스정류장 제일 좌측으로 가면
BV LINK VVTA가 적힌
버스정류장이 보일 겁니다
이곳에서 대기하면
사진에 보이는
15번과 Barstow가 적힌
버스에 탑승하면 되는데
버스에 탑승할 때
버스 기사분에게
바스토에 간다고 얘기하고
현금(6.50달러)을 주면 되네요
(카드 사용X)
BV LINK VVTA버스는
샌버너디노 카운티를 연결해주는
버스라 생각하면 되는데
공식사이트로 들어가면
노선도와 버스 시간표가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바라며
버스정류장내에
15번 버스가 하나 더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BV LINK VVTA 정류장에 위치한
15번 버스만 타면 됩니다
여튼 무사히
15번 버스(6.50달러)를 타고
사막의 풍경을 구경하면서
약 2시간 21분 정도 달려
바스토에 위치한
BV LINK VVTA 버스들의
버스터미널이라 볼 수 있는
E Mountain View St
&EB Belinda Ave에
하차했습니다
(10:48 -> 13:09)
바스토는
캘리포니아에 사금이 발견되자
너도나도 금을 캐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던
골든 러시 당시
(1850년대)
바스토 근처에 위치한
캘리코와 다겟에
금광과 은광이 발견되어
이를 수송하기 위한
철도와 마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초반 이후에는
미국에서 유명한
국도 중 하나이자
과거 중서부 지역을 연결했던
66번 국도와
91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경유하면서
로스앤젤레스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던
도시였네요
지금도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가스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 이기도 합니다
이런
바스토의 역사가 남아있는
바스토역을 보기 위해
약 30분 정도 걸어갔네요
바스토역
(Casa del Desierto)
(미국 국립사적지)
1885년
처음 기차역이 만들어졌으나
화재로 인해 역이 소실되었고
1911년
애치슨_토피카_산타페 철도 회사에서
기차역 겸 호텔로 쓰기위한
역&호텔이 만들어졌는데
과거 기차 내부에서 음식을 만드는
식당칸이 없었다보니
이곳에서 잠시 정차하여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기차 승객들이
식사를 해결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20세기 초
미국에 차량이 대량으로 보급된 후
기차의 수요 감소와
최신 기차인 암트랙의 등장으로
결국 1970년대 역은 폐쇠되었고
이후
기차역은 국립사적지로 지정되어
현재 박물관과 관광안내소가 들어와
관리되고 있네요
기차역 바로 옆에는
과거 이곳을 지나갔던
애치슨_토피카_산타페 철도의
기차들이 외부에 전시되어 있으며
철도박물관(무료)내부에는
바스토역에 대한 역사와
과거 역에서 사용했던
여러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식당으로 쓰였던
기차역 내부도 들어갈 수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는 걸
추천드리며
국도를 따라 약 35분 정도 걸어가
바스토 시내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내로 들어오면
증기기관차에 급수를 하던 곳을 개조하여
1975년 개장한
바스토역이라 불리는
휴게소도 있는데
주로 버스 회사들이 이곳에서
잠시 쉬거나 탑승을 하는
버스터미널로도 쓰이며
기차 차량 3대를 연결한
맥도날드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내일 오후에 라스베가스로
떠날 예정이라
버스 탈 위치도 확인할겸
잠시 들렀네요
버스 위치도 확인하고
저녁도 해결한 다음
미국 영화에서만 보던
모텔로 들어와
현재 푹 쉬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내일
이곳 바스토가 탄생할 수 있었던
금광 마을을 찾아 여행하고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