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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LA에 위치한
미국 건축을 이끈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홀리호크 저택과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같이 방문하기 좋은
그리피스 천문대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유럽의 양식에서 벗어난
대초원 양식을 만들고
후기에는 자연과 조화된
유기적인 건축물들을 만들었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8개의 건축물들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20세기 건축물
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오늘 방문한
홀리호크 저택이네요
여튼 홀리호크 저택에 가기위해
숙소를 나온 다음
바로 근처에 위치한
할리우드/하이랜드역에서
메트로 B라인(1.75달러)을 타고
약 7분 정도 달려
Vermont/Sunset역에서 하차한 후
(11:05 -> 11:12)
역 출구로 나와
북쪽으로 10분 정도
크게 돌아가니
홀리호크 저택이 있는
반스달 아트 공원
입구가 나타났습니다
홀리호크 저택(7달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세기 초
석유 재벌의 상속녀였던
앨런 반스달은
연극 및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 센터를
이곳 LA에 건설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먼저 1919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에게
아트 단지 중심지에 들어설
저택을 의뢰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
일본에 위치한
제국 호텔의 건설도
담당하고 있었다보니
여로모로 바빴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자신의 제자인
루돌프 쉰들러와
자신의 아들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주니어에게
대부분의 일을 맡기게 되었고
약 2년만에
(1921년)
저택이 완성되었네요
홀리호크 저택은 완공되었으나
비용 문제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해고되며
앨런 반스달이 계획했던
예술 단지 건설은 일단 미뤄졌고
1927년에는 이곳 전부를 국가에
기증해버리고 맙니다
시간이 지나
앨런 반스달 사후
1950-60년대를 거쳐
극장&아트센터&미술관이
이곳에 만들어지면서
과거 그녀가 계획했던
예술 단지가 완공 되었으며
21세기에는
홀리호크 저택의
보수복원을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8개의 건축물들 중 하나로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지금까지 관리되고 있네요
홀리호크 저택은
오직 목, 금, 토
3일만 개방하니
요일을 잘 보고 방문해야 하며
(11:00 - 16:00)
방문시간도 짧으니
참고바랍니다
반스달 아트 공원
중심부로 올라가면
홀리호크 저택이 보일텐데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반대편에 위치한
관광안내소 겸 매표소에서
표(7달러)를 구매한 후
내부로 들어가면 되네요
(표 구매는 오직 카드만 가능)
내부로 들어가면
안내책자나 앱을 깔아
설명을 보면서
저택 내부 구경이 가능하며
(셀프 가이드 투어)
곳곳에 위치한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내부 구조와
재밌는 이야기들을 해주니
참고바랍니다
주택의 이름인
홀리호크(접시꽃)을 형상화한
부조들을 주택 내외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2층 구조로 이루어져있으나
현재는 아쉽게도
1층만 구경할 수 있었네요
내부로 들어가서 좌측을 보면
마치 척추뼈같은 등받이를 가진
의자가 있는 식당과
부엌을 볼 수 있는데
부엌 같은 경우
고용인들의
거주공간과 이어지는
통로가 있으나
아쉽게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큰 규모의 거실에는
추상적인 부조가 새겨진
변난로를 보면
바로 앞에 해자가 있는데
안뜰의 연못이
이곳 벽난로 앞의 해자를 지나
반대편에 있는 분수까지
물을 이어주는
유기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거실 내부에
불&흙(벽난로)
물(해자)
공기
이렇게
4원소를 한곳에 배치하는
재밌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실에서 바로 안뜰과 연결된 모습에
외부와 내부의 경계가 애매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외 다양한 방들이
재밌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돌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침실이 있는
2층은 아쉽게도
현재 출입이 불가능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홀리호크 저택을
다 둘러보고 나왔네요
다음 목적지인
그리피스 천문대는
이곳 홀리호크 저택 근처
또는 Vermont/Sunset역에 위치한
다쉬 버스정류장에서
Observed행 다쉬(무료)를 타고
약 10분 정도 달리면
그리피스 천문대 앞에 도착합니다
(14:02 -> 14:12)
그리피스 천문대
과거
이곳 땅을 LA에 기증하고
대중들을 위한 천문대 건설을
유언으로 남긴
그리피스의 뜻대로
1935년에 완공되어
일반 대중들에게 개방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곳 입니다
무료로 내부 입장이 가능하며
크게 6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하나 천천히
이야기해볼까 하네요
중앙에는
1935년 당시 부터 존재했던
지구 자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인
푸코의 진자를
볼 수 있으며
좌측에는
인간의 우주 관찰 역사 자료들이
주로 정리되어 있는데
로스앤젤레스에서 제일 오래된
망원경과
일정 시간마다 볼 수 있는
테슬라 코일의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주로 달과 태양과 관련된
자료들이 정리되어있는데
상단 천문대에 있는
태양 망원경을 이용하여
태양빛을 흡수한 다음
세개의 빛으로 나누어
다양한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으로 들어간 태양빛은
태양의 실시간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며
우측은
태양빛의 여러 색깔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좌측은
빨간점으로 변한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참고바라네요
천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플라네타리움은
정해진 시간이 있으며
10달러 입장료를 내야
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지하에는 최근에 만들어진
우주에 관련된 전시관이
옥상에 위치한
천문대 같은 경우
저녁에 방문하면
밤하늘 관측도 가능하다고 하니
노을과 밤하늘 관측을
같이 노리고
늦게 오는 것도 추천드리네요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잠시 LA의 풍경을 구경해보니
트레일이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길래
돌아갈 때는
트레일을 통해
내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부터
트레일 끝 지점인
그리피스 공원 입구까지
약 20분 정도 걸렸고
저는 여기서 50분 정도 더 걸어가
할리우드에 있는 숙소까지
걸어갔지만
공원 입구에서
조금만 더 걸어 내려가면
할리우드/웨스턴역이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숙소로 복귀해도 좋네요
그럼 저는 내일도
LA를 여행한 후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