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숙소 공유 ‘팜스프링스 미라클 스프링스 리조트’

자, 이제 짧으면서도 제일 바빴던 샌디에고 여행은 안녕 !

아이와 함께 다니는 여행으로 최고는 샌디에이고였던 듯하다.

아이가 레고랜드를 너무너무 좋아했고, 동물원 수족관 등등 없는게 없어서 최고의 환경이었다.

엘에이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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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램블러 모텔은 수영장도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너무 바빠서 아침에 나가고 저녁에 들어와서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ㅋㅋㅋ 엄청 물도 깨끗하고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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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보니 이렇게 멋진 난로도 있었다. 밤에 여기서 맥주 한잔 했어도... 크.. .좋았겠지만 그 시간에 우리는 추워서 히터 빵빵하게 틀어놓고 자고 있었지.... 하하하하

여기 숙소는 한인민박과 다르게 라디에이터로 빵빵하고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다음에 다시 또 가고 싶을정도로 가격적으로나 청결도로나 만족 그 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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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샌디에이고를 떠나기 전에 기름을 잔뜩 넣고 출발한다.

우리는 팜스프링스까지 달려갈 예정이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라스베가스인데, 라스베가스까지 하루만에 가기는 쉽지 않으니 그 중간에 갈만한 관광지를 찾았다. 우리는 물을 좋아하는데 온천 마을이 있어서 여기를 들렀다가 올라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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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스를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을 들르기로 했다.

여기서 팜스프링스까지 30분이면 가서 아주 가깝다.

일단 데저트 힐 아울렛에서 밥을 먹고 쇼핑하고, 숙소로 들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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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위해 들어갔는데 역시나 버거로 유명한 미국.

파이브 가이즈가 있어서 남편이 흥분해서 시켰다.

파이브가이즈는 뉴욕 신혼여행 때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그립다고 남편이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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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론... 파이브 가이즈보다 칙필레가 더 좋았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이제 아울렛을 둘러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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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규모가 엄청 나다. 미국은 다 크고 넓다.

매장 안을 잘 뒤지면 진짜 보석같은 가격의 물품들이 많다.

카터스에서 0.99짜리 아이 레깅스도 구입했는데 정작 직원도 이런 가격이 있다고 ? 하면서 놀람 ㅋㅋㅋㅋ

낮에는 햇볕이 있어서 따스하지만 바람은 사막이라 굉장히 많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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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 힐 아울렛은 풍광도 정말 좋다.

뒤쪽에 보이는 산맥의 모습과 갈색의 프리미엄 아울렛의 건물 색깔이 아주 잘 어울린다.

그냥 뭘 사지 않아도 걷기만 해도 좋은데 가격도 참 예쁘다 ㅎㅎㅎㅎ

생각보다 비싼데 ? 하고 생각하고 놓지말고 일단 바코드를 찍어보는 걸 추천한다.

그 가격에서 더 세일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택에 있는 할인 가격에서 더 할인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골라서 직원에게 가지고 가 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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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쇼핑을 하다보니 저녁이 되서야 들어간 미라클 스프링스 리조트.

뭔가 클래식한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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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로 들어가니 로비는 하나의 건물이고 양 옆으로 길게 늘어진 2-3층으로 된 리조트가 나타난다.

그 중앙에 다양한 온천들이 있다.

여기 온천은 24시간 운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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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222호. 낮은 건물이어도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짐을 옮기기에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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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커다란 화장실.

욕조로 갖추어져있고, 화장실도 굉장히 넓어서 쓰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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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우리나라 오래된 리조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아무래도 카펫이 깔려있고 온천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좀 눅눅한 기분과 물냄새가 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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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방은 굉장히 넓고, 테라스까지 있어서 아이가 굉장히 좋아했다.

방에 히터도 잘 나오고, 오래되긴 했지만 참을만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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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가 꽤 넓은 편이라 꼭 안내지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세탁실도 따로 있고 온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주변의 레스토랑이나 가볼만한 곳들을 추천하고 있어서 지도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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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도... 휴게 시설도 느낌오는 클래식..........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4시간 운영하기때문에 직원들이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청소도 하고 정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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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세탁실.

세탁실이 있어서 우리는 샌디에이고에서 몰아놓고 세탁을 했다.

그런데 건조기가 돈을 먹고 돌려주지 않아서.. 로비에도 거스름돈이 없어... 근처 편의점 마트 등을 뒤져서 또 동전을 구해오느라 개고생했다. 그렇다고 돈을 누가 거슬러주거나 돌려준다...? 그 딴건 없다.

그냥 코인빨래방에 가는게 나을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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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체크인한 시간이 엄청 늦어보여도 저녁 6시도 안된 시간이라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바로 온천을 하러 갔다.

깜깜한 시간이지만 물은 뜨뜻하고..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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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쪽에는 큰 대욕장이 있는데 여기는 넓어서 그런지 물이 그렇게 따뜻하지 않다.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뜨거운 온천은 외국에 잘 없다. 유럽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38도 정도가 최대 온도인듯 하다.

대욕장은 37도 정도 되는듯해서 들어가 있으면 몸이 쌀쌀한 기분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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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스프링스에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미열이 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고 거의 리조트에서만 힐링을 했다.

식사도 리조트에서 하고 온천을 자주 하며 아이의 피로함과 여독을 풀어주었다. 샌디에이고에서의 일정이 생각보다 빡빡해서 그런지 아이가 아플거 같아 팜스프링스에서 휴식을 가진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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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남편도 하루 종일 온천하고 씻고 낮잠자고 하며 푹 쉬어서 컨디션 회복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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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정말 치유의 땅인가 ㅋㅋㅋㅋ 낡아보이지만 물 관리도 정말 잘하고 낮에 따뜻한 햇살까지 더해지면 후끈후끈한 온천이라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다. 한국인도 여기 사시는 분인 듯한 가족만 보고 대부분 미국인들이어서 조용조용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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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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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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