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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있는 파월 서점 다녀왔습니다.
포틀랜드 시에서 운영하는 스트릿 파킹 앱인 Parking Kitty 설치 후 서점에서 가까운 곳에 스트릿 파킹했습니다.
개인 서점으로는 전세계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가보니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큽니다.
서점 내부에는 도서 외에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점 내부는 여러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룸마다 소설/경제경영/역사/어린이 등으로 주제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서점 곳곳에 책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단말기가 놓여져 있어서, 원하는 책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면 SMS나 이메일로 수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SMS 수신은 미국 전화번호 필요)
원하는 책이 새책인지, 중고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책은 직원이 읽고난 뒤 간단한 서평을 써서 같이 붙여놓기도 합니다.
나이키의 본진 답게 나이키 창업주인 필 나이트의 책이 놓여있네요.
포틀랜드 내 Barnes&Noble 에서도 이 책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베스트셀러로 걸려있던데, 미국 사람들도 자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큰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나이키 주가 좀 어떻게 해 보소)
많지는 않지만 한국 관련 도서도 있습니다.
아예 한국어로 출판된 도서도 있네요.
여행 코너에 가면 한국 여행 가이드북도 있습니다.
엔저의 영향 때문인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 여행에 대한 책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다음이 태국 순입니다.
서울 여행책을 한번 봤는데, 서울에서 30년동안 살았던 저도 모르는 데가 있네요.
어린이 도서가 있는 쪽은 독서대도 아이들 체형에 맞게 놓여져 있습니다.
마침 미국에 왔으니까 여기서 미국 아이들이 실제 쓰는 workbook 을 몇권 사갔습니다.
책에 보면 몇학년이 쓰는 workbook 인지 나와있고, 유치원생용은 보통 K 로 나와 있습니다.
포틀랜드가 택스가 없어서 보통은 쇼핑하러 많이 오시는데, 다운타운쪽에 오시면 미국 서점도 체험할 겸 한번쯤 오기 좋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