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land, OR
United States of America
안녕하세요:)
포틀랜드에서의 4박 5일 일정을 마치고
어느덧 마지막 날입니다.
↓↓↓↓ 포틀랜드 호텔 후기가 궁금하다면,
오늘은 포틀랜드에 머물고 있는 짝꿍의 지인과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며
포틀랜드에 여행 온 사람이라기 보다는
거주하고 있는 사람처럼 일정을 보냈습니다:)
오늘도 꽉찬 일정에
부지런히 7시 반쯤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해가 뜨고 있는 상쾌한 아침의 포틀랜드
지인이 다니고 있는 포틀랜드주립대학교(PSU)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길 따라 쭉 내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아침에 기분 좋은 산책 느낌으로 15분 정도
포틀랜드의 심장 같은 문구가 아닐까 합니다.
진보 성향이 강한 포틀랜드에서는 Black Lives Matter 운동도 꽤 크게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고급스러운 음수대
도시에 호텔에서 대학교 쪽으로 가는 길이
공원을 따라 걸어가기만 하면 돼서
안전하고 나무도 많고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farmers market 표지판이 보입니다.
#포틀랜드주립대학 #PortlandStateUniversity #PSU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캠퍼스 내에서는 매주 토요일 파머스 마켓이 열립니다.
여행자일지라도 이런 로컬스러운 경험을 해보는 것은 재미있으니까
날짜가 맞는다면 한번 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국 캠퍼스 치고는 큰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건물과 녹지가 균형있게 어우러지고
공부하기 좋은 평화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생각보다 저희가 일찍 도착해서
고요한 아침 풍경과 더불어
분주하게 마켓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여행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어서
지인의 숙소에 밀린 빨래를 맡겼습니다.
포틀랜드 내 코인 빨래방 가기 애매했는데 잘된 부분..!
빨래를 세탁기에 넣어두고
천천히 건물 구경도 하고 캠퍼스 구경도 했습니다.
오후 4시의 햇살을 좋아하는데
아침의 햇살도 못지 않게 따뜻한 것 같습니다.
지인이 저희 둘 사진이 별로 없지 않냐며
하루종일 전담 찍사를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함께하는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따릉이 포틀랜드 버전
나이키에서 운영하는 거라 뭔가 감성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어플과도 연동이 잘 되어 있고
실제 포틀랜드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아침이라서 그런 듯 한데
오후에 보면 보통 자전거가 없거나, 한두대 정도 남아있습니다.
리버사이드 쪽으로 걸어가봅니다.
캠퍼스에서 조금만 걸으면 도착합니다:)
#사우스호손워터프론트공원 #워터프론트 #리버사이드 #SouthHwathorneWaterfrontPark #WaterfrontPark #Riverside
포틀랜드 일정에 넣고 싶었는데
동선상 우선 순위에서 빠지게 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서 일찍부터 돌아다닌 결과
오길 너무 잘했다는 결론
도시는 역시 강을 끼고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Hawthorne Bridge
주말 아침부터 조깅을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지인의 말로는 포틀랜드 사람들은 뛰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ㅎㅎ
이런 멋진 산책로가 집 근처에 있다면
저절로 운동이 하고 싶어질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안할 거면서..)
귀여운 청설모도 굿모닝!
저희도 브런치를 먹기 위해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리틀리버카페 #LittleRiverCafe
이름 그대로 강 옆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 입니다.
실제로 오니 더 분위기가 좋았던 곳입니다.
실내 좌석도 있었고 테라스 좌석도 있었지만
저희는 역시 야외로 나갔습니다.
귀여운 머그잔
귀엽고 cozy한 카페입니다.
(그러고 보니 양재천이나 광교 분위기도 나는데..?)
메뉴를 주문하고
원하는 커피를 컵에 내려 마십니다.
강가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혼자 나오셔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책을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기다리다보니 저희 메뉴도 나왔습니다.
-Avocado Toast
-Brioche French Toast
-(지금 찾아봐서는 이름을 모르겠는) Breakfast menu
미국 음식은 양이 많고 영양소가 풍부한 느낌이라
먹고 나면 포만감이 장난 아닙니다.
맛도 좋았고 뷰도 좋았고
포틀랜드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해봅니다.
빨래가 다 되었다고 연락이 왔길래
다시 캠퍼스 쪽으로 슬슬 이동했습니다.
조정 하는 사람들이 주말이면
모여서 연습을 하나 봅니다.
옹기종기 줄 지어 보트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스냅 사진도 남겼구요.
오리들이 잔디밭으로 올라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오리보다 훨씬 크고 많아서
신기해서 가까이 가보는데..
잔디밭에 오리 똥들이 지뢰밭처럼 깔려있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네요?
가까이 보이는 까만 점들..
서둘러 도망쳐 나와보지만
이미 많이 밟은 듯 합니다.
안 와봤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이곳에서 노을을 봐도 좋았을 것 같은데
(첫날 계획이었지만 실패!)
사계절 다양한 색깔의 포틀랜드를 보고 싶네요.
#파머스마켓 #Farmersmarket
다시 캠퍼스 쪽으로 돌아오니
파머스 마켓이 한창이었습니다.
야채, 과일, 꽃, 음식, 베이커리 등 다양하게
구경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침 산책을 나온 가족도 있었고
장을 보러 오신 분들, 꽃 사러 오신 분들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주말 아침부터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주말 아침 활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꽃을 들고 귀가하시는 분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 포틀랜드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특별한 것을 사진 않았지만
지인께서 머핀을 선물해주었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머핀이 아니라
크림 가득하고 꾸덕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포틀랜드를 떠나기 전
커피와 함께 다음날 아침으로 먹어서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MAX를 타고 비버튼 동네로 이동하였고
시내를 빠져나온 이후에는 차로 이동하였습니다.
쿠폰이 생겼다고 하여 저희를 컬럼비아 임플로이 스토어로 데려가 주었습니다.
물건이 정말 많았고 저는 등산바지를 샀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았지만
꾹 참고 하나만 데려왔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해서
꽤 굽이굽이 산을 올랐습니다.
#피톡맨션 #PittockMansion
대중교통으로는 쉽게 갈 수 없는 곳을 데려가주었습니다.
피톡맨션은 방이 23개인 대저택이고
지금은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곳을 얘기했던 이유는
트래킹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코스에 넣었는데
이미 요세미티를 다녀온 상황이고
포틀랜드 마지막 날이라 트래킹을 하게 되면 일정이 조금 꼬여버려서
차로 맨션 위까지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
포틀랜드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저 멀리 Mt. 후드까지 보여야 하는데
안개가 낀 날씨여서 그런지 정상만 살짝 보이고 제대로 보지 못 했습니다ㅠㅠ
포틀랜드 어디에서든 후드산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4박 5일 동안 한번도 제대로 보질 못 했습니다ㅜㅜ
후드산을 못 봤으니 후드산 보러 포틀랜드에 다시 와야겠습니다ㅎㅎ
사유지이지만 지금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 되었습니다.
박물관을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내야하지만
저희는 풍경만 보러 온 것이라 별도 지출은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잔디에 앉아 일광욕 하며 쉬고 있었고
졸업 사진? 같은 기념 사진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트레킹을 했다면 이쪽 길로 왔을 숲길도 구경했습니다.
오레건이 자연으로 유명한 주라 트레킹이나 캠핑을 하기 좋은 곳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포틀랜드를 중심으로 가까이에는 산이 있고
서쪽으로 가면 바다, 동쪽으로 가면 사막이 있어
다양한 자연 환경을 즐기기 좋은 도시라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듣고 최근 아웃도어에 재미 들린 저희 부부가 이곳에 살면 얼마나 좋을지
잠깐 행복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AdidasEmployeeStore #아디다스임플로이스토어 #아디다스 #Adidas
두번째 쇼핑 장소,
아디다스 직원 매장에 저희를 또 데려가 주었습니다.
포틀랜드에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미국 본사들이 위치해있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컬럼비아 등..
그 중에서도 저희는 아디다스 임플로이 본사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나 입장 가능한 것은 아니고 입장 티켓이 필요합니다.
저희가 구한 것은 아니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ㅠㅠ
하얗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건물입니다.
컬럼비아 매장에 갔을 때와 비교되게
더 신나는 게 얼굴에서 티가 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매장입구가 눈에 보입니다.
양손 가득 엄청나게 큰 쇼핑백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니 더 심장이 두근두근 합니다.
매장은 정말 넓고 제품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가격표의 50%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이나 고가 등 할인율이 낮은 제품들이 있는데 별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원래 아디다스 보다 나이키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매장을 오고 아디다스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매장도 예쁨..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매장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본사 매장의 힘인가!
특히 신발 종류가 많았습니다.
여러 개를 신어봤는데 2개가 마음에 들어 한창 고민했습니다.
왼쪽은 러닝화 오른쪽은 트래킹화..
집에 러닝화는 많고 트래킹화가 필요한데
예쁘기는 러닝화가 더 예뻐서
결국 러닝화로 골랐습니다.
나중에 각자 고르고 보니 짝꿍이랑 커플 신발이더라구요.
역시 비슷한 취향인가 봅니다.
한시간? 넘게 구경하고 고르다가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커플 신발 1켤레씩, 바람막이, 모자, 짝꿍이 축구할 때 입는 이너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50% 할인에, 포틀랜드는 소비세가 없어서
저렇게 구매했는데도 $267.50 밖에 안 나왔습니다.
(킹달러 때였던 건 비밀..)
환율이 낮았다면 더 집었을 것 같긴 합니다.
미국에서 신발을 3켤레 사고 싶어했던 짝꿍이
지금까지 한 켤레도 사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마음에 드는 신발을 사게 되었습니다!
좋은 쇼핑이었다..
그렇게 양손 가득 묵직한 쇼핑백을 들고
쇼핑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러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ElephantsDelicatessen #엘리펀트델리 #포틀랜드델리
시간이 애매해서 간단하게 델리 류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첫날 다녔던 노스웨스트 23번길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은 지인의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식당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오래되고 전통있는 델리 집이라는 이야기
늦은 점심 시간이었지만 현지인들 가득한 곳입니다.
관광객은 저희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원하는 코너에 가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한 뒤
건네주는 티켓을 들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음식이 준비가 되면 번호를 불러줍니다.
피자, 샌드위치, 버거 등이 있었고
이미 포장되어 있는 샌드위치도 grab & go 할 수 있게 한 쪽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터키 샌드위치를 주문했고
짝꿍은 fried chicken sandwich를 먹었습니다.
때아닌 샌드위치 논란
한국 사람들에겐 무조건 버거인 비주얼인데
샌드위치라고 네이밍 되어 있어서
이건 버거가 아니냐고 물었더니
다짐육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은 샌드위치라는 답변
미국에서는 다짐육이 패티로 들어 있는 버거만 버거고
그외, 특히 치킨은 무조건 샌드위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치킨을 다져서 넣진 않으니까요!)
음식은 역시나 맛있었고
보기와는 다르게 양도 많았습니다.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씩 하면서
좋은 점심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짐이 많은 우리를 호텔에 내려줌으로써
지인과는 굿바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포틀랜드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한국에 데려갈 지인 선물들도 아직 못 샀고
(포틀랜드의 no tax를 누려야 합니다)
파타고니아에서 산 것 중에 교환/환불할 것들이 있어서..!
호텔에 짐만 두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식료품점과 타겟에 들어갔습니다.
와인을 잘 모르지만 아빠에게 사다줄 와인도 한병 고르고
(아직도 맛이 어떤지 모름..)
타겟에서는 사무실에 드릴 커피, 초콜렛 등 간식거리와 지인들 초콜렛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지난번 보스턴에 다녀온 직장동료가 사다준 초콜렛이 너무 맛있어서
그 초콜렛을 찾아다녔는데 아무데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ㅠㅠ
양손 가득 들고 호텔로 복귀
기라델리 초콜렛은 한국에서도 물론 팔지만
샌프란시스코도 다녀온 우리가 무난하게 뿌리기 좋을 것 같아 집어왔고
favorite day라는 타겟 자체 브랜드인 것 같은데
여기서 나온 초콜렛들도 쓸어왔습니다.
특히 저 맨 위에 있는 피넛버터 잔뜩 들어간 초콜렛은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거트 맛 초콜렛도 맛있었다는 후기를 들었습니다:)
리시스는 얇은 버전에 화이트 초콜렛 맛이 있길래 사무실 용으로 구매했고
피츠 커피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커피인데
저희 사무실에서는 직원 모두 커피 캡슐을 자주 내려먹어서 2박스 구매했습니다.
(짝꿍 사무실꺼까지 2배씩 샀습니다ㅎㅎ)
와인은 아빠꺼,
스텀프타운 원두는 커피를 좋아하는 친한 지인을 위해 구매했습니다.
생각했던 선물을 사진 못했지만
그래도 포틀랜드에서 선물구매 라는 과제를 얼추 해결해서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그리고 이건 우리꺼..
오늘 데려온 친구들의 떼샷 입니다.
아디다스, 컬럼비아에
지난 떼샷에서 깜빡 잊은 스텀프타운 에코백과
오늘 교환/환불 하면서 새로 데려온 파타고니아 힙색까지
커플 신발!
호텔에서 잠시 쉬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McMenamins #맥미나민스 #포틀랜드맥주
포틀랜드에 왔는데 생각보다 와인과 맥주를 많이 못 마신게 아쉬워서
펍을 찾아갔습니다.
그중에서도 포틀랜드에서 수제 맥주로 유명한 맥미나민스로 향했습니다.
포틀랜드 전역에 지점이 여러 개 있지만
저희는 동선상 제일 가깝고
포틀랜드 사인을 보기 위해 PSU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갔습니다.
대학교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대학생들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모임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격은 비싸진 않은 편입니다.
맥주는 6가지를 맛 볼 수 있는 샘플러로 주문했습니다.
이제야 제대로 된 포틀랜드 맥주를 맛 보는 것 같습니다!
원래 흑맥주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이 괜찮았고
Ruby, Hammerhead, boxer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미국의 음식 양이 많은 걸 감안해서
저희는 타코와 보울을 먹었습니다.
미국 요리에 실패란 없다!
다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쉽게도 노을은 못 봤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었습니다.
평화롭고 행복한 저녁시간,
포틀랜드에서의 마지막 저녁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포틀랜드사인 #PortlandSign #ArleneSchnitzerConcertHall #포틀랜드콘서트홀
대표적인 포틀랜드 사인이 여러 곳에 있는데
대부분 차이나타운 쪽에 있습니다.
무서워서 그 동네는 낮에도 가지 못 해서 아쉬웠던 차에
낮에 지인이 PSU 쪽에도 사인이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녁 먹고 돌아오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 블록 옆이라서 안 찾아봤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뻔 했습니다.
너무나 고급스러운 포틀랜드 사인!
콘서트홀 입구라서 불빛이 고급스럽고 화려합니다.
낮보다는 무조건 저녁 추천
그와중에 짝꿍은 유리에 붙어있는 포스터에 더 눈길이 가나봅니다.
Put your money where your heart is.
Shop here for Portland.
문구마저 캐치하고 포틀랜드 감성 듬뿍 입니다.
포틀랜드는 쓰레기통 마저 개성이 있어서
걸어다니면서도 저절로 눈길이 갑니다.
실컷 사진을 찍고
마지막 밤이 아쉽지만 호텔로 돌아갑니다.
포틀랜드는 밤이 되어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고
오히려 가로등 불빛들이 예뻐서 밤에도 걸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너무 늦은 시간이나 위험하다고 알려진 동네는 꼭 피하셔아 합니다.
포틀랜드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제 분위기를 좀 느꼈다 싶을 때 돌아가야 해서 아쉬움이 넘칩니다.
물론 포틀랜드 날씨와 도시 색감이 가장 아름다울 때 방문했고
늦가을 이후로는 주로 흐리고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저희가 좋은 날만 보고 환상만 가지고 돌아온 면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그 도시가 지닌 공기과 냄새, 에너지가 참 좋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 이외에도
포틀랜드에서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본 곳들은,
호손 강 동쪽 지역에서 - Burnside, Buckman, Belmont
스텀프타운과 함께 포틀랜드의 유명한 카페 Coava coffee
Vintage pink 등을 비롯한 아기자기한 소품샵
모다 센터 위쪽 지역에서
Ecliptic Brewing에서 맥주
Alberta Arts Disctrict의 여러 빈티지 샵들..
자연이 아름다운 포틀랜드를 느낄 수 있는
Multnomah Falls,
Mt. Hood, Paradise Park, Trillium Lake..
포틀랜드에 일주일은 더 있어야 했던 것 같은데..
한달 살기 정도 해보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포틀랜드를 떠나 LA로 떠납니다!
다음 포스팅은 죠슈아트리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