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마지막 밤에 블루노트에 로버트 글래스퍼 공연을 보러 갔는데요...
거기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 떠나서 다들 아실 스파이크 리 감독을 봤어요!
제가 앉은 자리 대각선 명당 자리에 갑자기 아는 얼굴이 보이는데 보자마자 스파이크 리??? 이랬거든요
대단한 팬은 아닌데 어째서인지 한 눈에 알아봄;
아우라가 엄청나고 올해 70인데 짱 젊고 멋지심
아니나 다를까 공연자가 오늘 레전드 스파이크 리 와 있다고 여러번 얘기하고
마지막 곡으로 스파이크 리 감독의 대표작 mo' better blues의 메인 주제가 갓띵곡 mo' better blues를 연주해줬어요ㅠ
제가 어릴 때 재즈라는 음악을 알게 된게 영화 '모 베터 블루스'였고 한동안 엄청 들었던 추억의 곡이라 감회가 넘 새로웠습니다🥹
사실 피곤해서 눈 감고 음미하는 척 거의 자고 있었는데 마지막 한방으로 감격한 사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