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어제 애틀란타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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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공항에서 샌디에이고로 가는 델타항공 국내선 타려고 4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어요.

애틀란타 공항은 참으로 멍청하게도 국내선 도착과 출발이 모두 1층에 있어서 짐찾는 공간도 마구 뒤섞여있어요.

이틀전 도착했을때도 시큐리티 줄을 해치면서 짐찾아 나갔었는데요, 어제는 일요일이라 줄이 훨씬 더 길었어요. 문제는 안내가 없어서 처음에 어디 서야하는지 찾는데도 한참 걸렸고, 줄을 선 다음에도 어떤 방식으로 구부러지고 연결되는지 알수가 없단 거였어요. 중간에 줄이 엉켜서 난리도 나고, 다 온줄 알았는데 다시 거꾸로 꺾여서 황당하기도 하고.. 나중엔 직원들끼리 서로 막 싸우고..

결국 절대 비행기시간을 못 맞출 것 같아서 밑져야 본전이라고 델타에 전화해서 두 시간 뒤 비행기로 바꿔달라했는데 바꿔주는 거예요! 다행히 비행기를 탈 수는 있었지만, 4시간 비행을 위해 시큐리티 대기만 5시간이 말이 되나요?

샌디에이고 도착해서도 비행기 랜딩하고 40분 이상 못 내리고 대기했네요. 결국 애틀란타 공항에서 샌디에이고 동생집까지 12시간 걸렸습니다! 헬 USA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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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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