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오늘 박싱데이 우드버리 갔다 왔습니다.
가기전에 다른분들 글과 후기에서 보니 이날은 사람이 터진다고 하여 걱정했지만 생각했던것 만큼은 아니었어요
뭔가 사람이 많다고 해서 타임스퀘어에 미어터지는 인파를 생각했던듯;;;;;
오전엔 한산했고 10시경 부터 일부 인기(?)매장에는 약간씩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대강 보자면 고가의 명품브랜드는 프라다나 구찌 말고는 줄서는 경우가 잘 없었고요
코치, 토리버치 등 중고가에 할인율 높은 브랜드가 대기시간이 길더군요
코치, 토리버치는 아시아분들 특히 한국분들 많았구요 어그는 동서양할것 없이 길게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 외에 케이트스페이드도 정오 넘어가면서 줄 길어지기 시작했고
나이키 같은 매장은 워낙 커서 입장에는 줄을 안서지만 계산하는데 한참 기다렸네요
이러나 저러나 여러분이 가야겠다고 마음먹으신 매장은(다 가려할테니^^) 대부분 오후되면 계산이든 입장이든 줄 어느정도 설 각오는 해야할것 같습니다
겨울이니 대기할거 생각하고 또 이게 한건물에 있는게 아니라 매장안은 따뜻하지만 돌아다녀야 하니 따뜻하고 편한 복장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저랑 제 여친은 츄리닝에 후드뒤집에 쓰고 다녔네요....철지난 회색 700노스파카입고다니던게 접니다...
혹시 보신분?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뉴욕 익스프로러패스 발급해서 여행중인데요 어트랙션중 하나로 우드버리 왕복 버스티켓을 사용할 수 있어서
버스타고 다녀왔습니다. VIP쿠폰도 포함되어 있었고요 코치, 알마니, 마이클코어스 정도에서 썼네요.
숙소가 포트오쏘리티 터미널과 가까워서 아침에 일어나 터미널에 6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좀 있더라고요
근데 원래그런건지 아니면 오늘이 박싱데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시간표에 명시되있던 출발시간 이외에도 계속해서 버스가 출발해서 7시 경에 버스탈 수 있었습니다. 7시 5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으로 돌아갈때는 아울렛 입구에서 좀 줄서서 기다리다 버스 탔는데요 이때도 시간표말고도 계속해서 버스가 출발하더군요.
돌아올때는 길도 좀 막히고 특히 터미널 근처에서 하차하는 게이트까지가는데 거의 50분정도 허비한거 같습니다. 2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네요.
오늘은 7시부터 문연걸로 알고있는데 생각보다 한산해서 놀랐었습니다.
붐비기 전에 필수코스인 코치에 먼저 가서 보니 와우~ 50~70% 세일중이더라구요 선물 등등으로 가방이랑 지갑 몇개 샀습니다
사람없는거에 뭔가 지나치게 안도한 나머지 코치 이후 느긋하게 돌아다녔는데요
라코스테에서는 토트백 하나랑 제 카라티 샀네요. 한국에서는 세일기간이라도 기본카라티는 폴로든 라코든 빈폴이든 거의 세일 안들어가던데 5만원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옷들 사이즈가 워낙커서 애매한데 라코스테는 원래 자기네들 고유의 사이즈 표기법(1, 2, 3, ...) 따라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이클코어스에서는 선물용으로 지갑만 몇개 샀구요 가방은 뭔가 예쁜듯 만듯해서 집어 가격보면 아 그래도 이 가격까지는 주긴 아까운? 그런느낌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코치는 정말 싸서 그냥 지갑을 열게 만드는데 말이죠...
이후 맨몸으로 갔던 저희는 애초에 여자친구가 사려했던 캐리어 25인치 샘소나이트에서 하나 사서 물건 넣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쇼핑백 두세개만 들고다녀도 매장안에서 사람들에 치여서 굉장히 귀찮기 때문에 캐리어 들고가시는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나이키에서는 제 후드와 프로컴벳(운동할때 입는 쫄쫄이)여러 장, 여친 신발 샀습니다. 신발 최근모델은 많지는 않았는데
프리런도 있긴했고 유명한 시리즈말고 무난하게 신을만한 신발들 다양했습니다. 특히 요즘 여성분들 고준희 스타일의
나이키 스피드터프 같은 운동화 많이들 신으시던데 그런느낌의 신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의류는 예쁜것 보다 제가산 프로컴벳같이 운동 할때 입을만한 제품들 싸게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외 제이크루, 브룩스브라더스, DKNY, A/X, AA, 나인웨스트, 갭 등등 만만한 브랜드들 쭉 돌아봤네요
의류는 생각보다 사이즈 찾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아울렛이다 보니 정말작은 사이즈나 완전 큰 사이즈가 대부분이고
남자 95, 100 정도의 사이즈는 잘 없더군요
브룩스브라더스에서는 캐시미어혼방 체스터필드코트 정말 마음에 드는게 있었는데 재고중 가장 작은 사이즈가 거의 110 느낌이라 ㅈㅈ...AA는 일반매장과 거의 같았습니다. 뭐 그래도 한국보다는 좀 싸더군요
저는 애초에 이번기회에 가죽쟈켓이나 무스탕을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어 선물 쇼핑 외에는 아우터류를 주로 살펴봤는데
디올에서 2600달러 넘는 무스탕에 좌절하고 포기하고 돌아가던 길에 알마니에 들러 가죽쟈켔 샀습니다. 하나 남았더군요
그리고 케이트스페이스 가서 여친 가방과 선물지갑 사고 나왔네요
다음은 쇼핑한 제품 떼샷입니다.
가격 정보는 소수점 떼고 입니다. 대부분 99 붙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 샘소나이트 캐리어
360 → 229
2. 라코스테 토트백
113 → 78
3~6 코치 가방, 목걸이형지갑
3. 358 → 89
4. 358 → 89
5. 398 → 129
6. 48 → 17
7~9 케이트스페이드 가방, 지갑
7. 348 → 139
8. 245 → 98
9. 165 → 66
10~13 마이클코어스 지갑
10. 178 → 119
11. 128 → 79
12. 98 → 59
13. 58 → 42
14. 나이키 프로컴벳
28 → 22 한국에선 4~5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5. 나이키 런닝화
39 → 28
16~17 AA 치마, 스타디움점퍼
127 세일없음
18 라코스테 카라티
98 → 47 한국 10만 6천원
19. 나이키 후드집업
44 → 31
20. 알마니 진 가죽쟈켓
640 → 423
21. 제이크루 코듀로이팬츠, 가죽벨트
35 → 13 25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