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넷째날 (Thanksgiving day) 은 낮에 그냥 쉬다가 밤에 한인텔에서 진행한
우드버리 아울렛행 버스를 타고 가서 먼저 Coach 매장에서 줄을 섰습니다. 몇 가지
눈에 들어온 물건들이 있어서 어머니 조공용으로 사드릴까 잠깐 고민했지만 남자인
탓인지 가방들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사실 들고 가기 힘들거라는 걱정도 있었
음) 몇 바퀴 돌며 구경하다가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Burberry 에 갔는데 오전 6시부터 오픈한다고 하더군요. 이제 다시 몽클
매장으로 갔습니다. 내부가 협소하여 22 인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줄이 너무너무
길더군요 ㅜ.ㅜ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1 ~ 2 시간 정도 기다려서 어쨌든 입장했
구, 한참 이것저것 입어보다가 Grenoble 라인 (스키웨어 + 타운웨어 느낌) 의 울 패
딩이 가장 괜춘해 보여서 구입했습니다. 이후 다시는 그렇게 기다리지도 않을거구,
오전 6시 45분에 맨하튼으로 가는 버스를 다시 타기로 되어 있어서 더 이상은 기다릴
시간도 없었습니다 ^^;
이후 Theory 에서 한참 구경하다가 풀집업 니트 1 를 샀습니다. 다시 여기저기 둘러
봤는데 명품 매장들은 모두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J Crew
에서 레드 타탄체크 셔츠 1 를 구매했습니다. 그 밖에 Tumi 등 나름 관심 있는 브랜
드 매장들을 둘러 봤는데, 딱히 땡기는 물건이 없었습니다. 비타민 월드에 들러서
선물용 비타민 6통을 사고, 어느덧 오전 5시 반 쯤이 되어 버버리 매장으로 가 봤으
나 역시 줄이 굉장히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ㅋ 스타벅스에 잠깐 들러 핫 쵸코 사 들
고 버스로 이동하여 우드버리 아울렛 쇼핑 종료.
5일차 (Black Friday) 에는 Korean district 갔다가, 근처 Macy's 백화점 잠깐 구경
하고 일찍 들어왔습니다. 6일차에는 Century 21 에 갔다가 돌체앤가바나 데님셔츠
1, totes 3단 우산 1 등을 구입했습니다. 7일차에는 Bloomingdale's 와 Saks 5th
Avenue 백화점 2 곳을 구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백화점 물건 가격의 경우 한국과
비교하여 큰 메리트를 못 느꼈구, 우드버리 또는 Century 21 같은 아울렛 매장에서
는 득템 가능성이 꽤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 뉴욕 쇼핑 간략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