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Newyork)
기간:2013.08.25 ~ 2013.09.05 (11박 12일)
컨셉:공연과 문화여행
지난 포스팅(킨키 부츠 로터리 + 원스 관람) 보기<클릭>
뮤지컬 원스 관람 후 저녁 공연을 위해 북 오브 몰몬 과 마틸다 로터리에 참여하러 출발.
수요일 북 오브 몰몬 저녁공연시간은 7시. 마틸다 저녁공연은 8시. 이 말은 곧 두 공연모두 로터리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사실
어제 만난 지인은 몰몬 로터리는 일땜에 참여를 못하는 관계로 로터리 결과에 상관없이 마틸다 공연장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나 홀로 로터리 참여를 위해 '유진 오닐 시어터에 도착 'Eugene O'Neill Theatre (230 West 49th Street New York, NY 10036)
낮 공연이 끝나는 시간과 겹쳐 나오는 관객들과 로터리 참여인원들로 북적이는 공연장 앞.
북 오브 몰몬 여주인공. 미국도 한국만큼 뮤지컬 배우들이 팬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는듯. 다만 기다리는 팬이 많지는 않았다.
로터리 참여 종이. ID카드에 적힌 이름과 동일하게 적어야 하고 원하는 매수를 체크하는게 가장 중요
동네 혹은 나라는 발표할때 기대감을 높여주는 역할은 하지만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듯. 폰번호 이메일도 역시 대충 적어도 문제는 없을듯
이렇게 작성을 한 후 위에 보이는 통에 넣으면 공연 2시간 전 진행자가 유의사항을 말하고 추첨을 통해 발표.
몰몬은 총 20장을 로터리로 줬었던 걸로 기억
아래 영상은 이날 찍은건 아니고 며칠 뒤 다시 참여했을때 찍은 영상(이 말은 곧 이날 몰몬 로터리는 실패했다는 이야기)
진행자가 참여종이를 넣은 곳에서 종이를 뽑아 먼저 동네를 불러서 긴장을 유발시키고 (from KOREA라고 불리면 나의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그 다음 당첨자 이름을 부르면 당첨된 사람은 대부분 환호를 지르거나 드물게 아무 반응없이 앞으로 나가고
주위사람들은 당첨되면 축하해주라는 진행자의 말을 잘 듣는 몇명을 제외하고는 아쉬움의 탄식 혹은 침묵만... 확률이 줄어드니까 당연히
동영상을 멀리서 찍어서 잘 안보이고 소리도 잘 안들리지만 2013년 8월 혹은 9월 브로드웨이 모든 극장을 통틀어서
가장 재밌고 긴장감 있게 진행하는 사람인듯. 목소리부터 왠만한 성우 뺨치는 ㅎ
어쨌든 내 나라와 내 이름은 끝내 불리지 않았고 미련없이 마틸다 로터리 참여를 하러
슈베르트 극장으로 The Shubert Theatre (225 West 44th Street New York, NY 10036)
극장 옆 공터에서 아무것도 갖춰두지 않고 진행자만이 오직 숄더백 하나 매고 로터리를 진행한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파란모자 쓰고 마틸다 티셔츠입은 작은 남자를 찾아서 참여종이를 받고 정보를 써서 진행자 가방에 넣어주고 기다리면
공연 2시간전 발표를 한다.
지인과 즐겁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한편으로는 안되면 다른 공연을 보긴 봐야하는데 100불이 넘는 돈을 주고 보기는 그렇고
뭘 봐야될지도 제대로 정하지 않은 상태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기다리며 당첨자가 반이나 나온 상태에서 들리는
어색하면서도 익숙한 단어. 바로 내 이름. 나도 모르게 절로 환호성이 !!! 오전에 로터리 실패하고 비맞으며 돌아다닌 고생이 한방에 ㅎ
당첨자 라인에서 발표를 기다리는 다른 참여자들을 바라보며 로터리 가방에서 뽑혀 나온 참여 종이를 당첨기념 촬영!!!
(마틸다는 북 오브 몰몬과 다르게 작성하는 것도 오직 이름과 이메일뿐 / 심지어 위키드는 그냥 빈 종이에 이름과 매수만 적음)
마틸다 관람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